7차 입법을 위한 충청연회 대담회

2021년 6월 15일(화) 오전 10시 천안남산교회

1.기도회
사회 : 유명권 감독
기도 : 이건희 목사

2. 대담회

◎ 감독회장 모두발언
대담회를 할 때 내 의견을 묻는 경우가 있다. 대담회를 하는 이유는 첫째, 이야기를 듣고 싶고 두 번째는 앞으로 감리교회가 소통하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초석을 만들고 싶어서이다.
지난 통계표를 보면 현재 감리교회는 경상비가 922억 줄어들었다. 이런 상황은 본부예산 10억, 은급비는 20억이 줄어들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착각을 하시는데 은급비는 연금이 아니다. 있는 만큼 주는 것이다. 
내년이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지는 원년이 될 것이다. 
교인은 58,000명 줄어들었다는 통계다. 이 말은 작은 연회 3개 정도가 줄어든 것이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 다른 의견도 받아 들일 수 있는 토론이 되어야 좋은 개정안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유롭게 의견을 내 달라.

◎ 서종원 목사
장정개정위원장 및 위원들과 감독회장님과 같이 대담회를 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감독회장 권한이 더 커져 보인다.
재판위원회 판결들이 해마다 바뀌는 경우가 있다. 위원과 법조인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있고, 로비에 의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현실성과 전문성이 떨어지는 감리교회 재판법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감독회장
재판문제 강경론자들은 재판 능력이 없어 재판법을 없애고 조정위원회만 두자고 한다. 이유는 법리를 따르지 않고 정치적으로 변질되기 때문이다.
감리교회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재판위원회를 장기적이고 전문적으로 만들자는 의견도 있다.
연회에서 선출되는 각 위원회들의 자리들을 내려놔야 장기적인 전문가를 세울 수 있거나 폐지할 수 있다.
보편적인 장정개정이 되어야지 타켓을 정하고 바꾸는 것은 안된다.

◎ 이광욱 장로
동성애 반대, 정치적 발언 때문에 목회자들이 벌금을 내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것을 감리교회 적으로 대응을 해야 한다.
클린선거를 해야하지만 평시도 단체에게 후원금을 막는 행위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 감독회장
제가 84년도에 미국 유학갔을 때 동성애 문제가 시작되고 있었다. 10년 내에 해결 될 줄 알았지만 아직도 논란중이다.
그러나 한국사회는 이제 동성애 문제가 시작된지 10년 내이다. 
저는 현재 동성애 이슈를 던지게 못마땅하다. 이유는 한국사회는 동성애 문제를 논의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동성애 문제는 이미 장정에 규정 되어있다.
NCC, WCC 탈퇴 문제를 동성애마 규정해서 논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번 입법시 동성애 문제에 대해 다시 정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운동을 현실화 하고, 선거 방법에 대한 조절이 필요하다. 

◎ 박봉순 목사
교역자, 장로 은퇴 연장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다.
은급비에 대해서도 의견을 듣고 싶다. 
감리교회 재산을 풀어서 은퇴 교역자들에게 나누자

◎ 감독회장
은급은 연금이 아니라 들어오는 만큼 나눠주는 것이다. 은급비 보유액이 600억 정도이고 매년 160억 정도 지출이다. 앞으로 들어오는 것보다 지출이 많아지기 때문에 줄어 들 수밖에 없다. 그래서 국민연금 연계, 개인연금 연계, 수익사업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중이다.
은급문제는 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간의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양보가 필요하다.
금촌땅 34만평이다. 이땅이 2015년에 감리교회 땅으로 인정되었다. 불신 때문에 사업을 할 수가 없었고, 많은 재판 때문에 시작을 할 수 없었다. 지난 금촌관리위원회에서 공식적인 컨설팅을 의뢰했고 시작단계 이다. 하지만 이건 단기적으로 해결 될 수 없다. 장기 플랜이다. 

◎ 상수교회 정 장로
첫째 감독회장 임기 2년제 4년제에 대한 논의가 있는 거으로 안다. 4년제가 계속 되었으면 한다. 2년제는 파악만 하다가 끝나고 부장 중심의 본부가 될 것이다. 
둘째 동성애 반대와 차별금지법 반대에 더 강력하게 장정에 넣어달라.
셋째 신천장로 나이 변경에 반대한다. 타교단 장로들이 감리교회와서 장로가 쉽게 된다. 신천장로 1, 2년 교육을 강화하자. 
넷째 선거법이 너무 강화되어 지킬 수가 없다. 클린선거를 주장하지만 최소한의 융통성을 보장하는 선거법으로 바꾸자.

◎ 감독회장
2년제나 4년제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라는 의견이다.
재판은 독립이 되어야하고 감독회장은 행정처리만 하는 것이다. 감독회장이 재판결과에 관여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 
개체교회마다 장로를 세울 사람이 없어 장로 수가 줄어들고 있다. 
감독회장이 된 후에 선거법에 대해 말하기가 조심스럽다. 선거법에 현실화에 대해 좋은 안들을 내어 달라.
기획위원회, 임원회, 구역회 등 의회법이 문제이다. 
농촌교회들은 은퇴한 이들이 많아서 구성이 안되고 
도시교회는 구역회 과반참석이 어렵다. 각자 현실에 맞는 의회법이 필요하다.

◎ 안봉기 장로
연회통합은 약간의 경비 절감이 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는다. 연회 통합이 필요하면 해야지만 현재 통합하려는 절차가 잘못 되었다. 교역자 숫자부터 줄여야 한다. 신학교부터 수급조절을 해야 한다. 그리고 한두명 있는 교회 통폐합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지방, 연회가 자연스럽게 통합 될 것이다. 

◎ 감독회장
안봉기 장로님께서 본부에 돈이 많다고 했는데 본부 돈이 있는 건 개체교회에서 맡긴 돈이다.
본부에 가용할 수 있는 돈은 부담금이고 임대수익이다. 7~8년 전에는 가용자금이 있었는데 현재는 다 고갈 되었다. 그래서 전용재 감독회장 때 본부예산 중 20%를 은급부담금으로 전환을 했었다.
교역자 수급이 중요하다. 현재 미자립교회는 공식적으로 46%지만 중간(경상비 3000~7000만원) 교회까지 본다면 과반이 넘는다.
신학교통합은 과정이 쉽지가 않지만 신학교통합추진위원회가 시작되었으니 의논해서 장개위에 좋은 안을 내 놓을 것이다.
교회실태조사위원회가 지방마다 있지만 지방에서 올릴 수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 부담금을 중부연회 0.6%, 경기연회 0.8% 대부분 연회는 1%를 낸다. 연회를 통합하면 기초체력이 커져서 부담금이 줄어들 수 있다.. 
감독회장 권한을 나누려고 해도 현재 11명에게 나누기는 어렵다. 연회가 통합되어 5~7명으로 줄어들면 이사장 자리를 나눠 줄 수가 있다. 
감독 수가 줄어둘면 감독회장 선거가 필요하겠는가? 감독 중에 해도 되지 않을까?
인구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 
이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염두해 두시고 입법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주시라.

◎ 장문자 권사
실행위원회에 직무에 단체장 인준을 넣어달라.
연회에서 인준을 받아야만 단체장직을 할 수 있다면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

◎ 감독회장
장정개정사항이 아니라 연회(지방회)가 닫히면 실행위원회에서 다루는게 당연하다. 이런 문제는 감독회장 행정문제로 해결 될 수 있다. 전국단체장들은 총회 실행부위원회에서 인준하고 있다. 

◎ 김선희 목사
본부 구조조정에 대해 알고 싶다.
피선거권자 심의에 대해 학연, 지연 없이 공정하게 이루어 져야 한다.
◎ 감독회장
본부 총무들은 판공비 없다. 감독회장은 100만원 받는다.
본부부담금 80억 중에 인건비는 30억 정도 이다.
구조조정을 한다고 해도 직원을 바로 해고 할 수 없다. 그래서 본부 이전 문제도 거론되고 있다. 

◎ 유학균 장로
재산 편입문제 때문에 선거권 피선거권에 자격제한을 받고 있다. 현실 상황을 고려해서 개정이 이루어 졌으면 한다.

◎ 감독회장
재산 편입문제는 복잡해 보규정이 다 있다. 행정을 하다 보면 딱한 교회가 있다. 하지만 그 교회를 풀어주면 그 교회만 적용 되는 것이 아니다. 

◎ 서종원 목사
감독회장님께서 재판에 개입을 안한다고 하셨는데 맘이 뿌듯했다.
이중직 규제를 풀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자립교회가 공식적으로 46%이고 1억 미만 교회들이 다수 이다.
한국사회는 맞벌이 부부가 대부분이다. 외벌이로 생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감독회장
이중직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이다.
이중직이라는 것보다는 목회영역이 넓어졌다고 이해를 해야 한다.
목회를 기도하고 심방하고 설교하는 것 만으로 목회를 생각하지말고 목회 영역을 넓게 보고 생각하자.
공유교회라는 이슈가 있다.
양자 교회 합의가 이루어지고, 정상적인 교회역할을 하고 있는지 실태조사가 정확하게 이루어지면 공유교회도 좋고 이중직도 열어줘도 된다고 생각한다.

◎ 김준호 목사
정년 연장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다.

◎ 감독회장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는 것은 어렵다. 

◎ 박구용 목사
미자립교회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만들어 달라.
없애거나, 통합하는 억압되는 것 보다 활성화 하는 방법을 생각해 달라.

◎ 감독회장
억압이라는 생각은 없다. 기본적인 생각은 어떻게든 살리는 것이다. 걱정마시라.
◎ 감독회장님 기도로 대담회를 마치다. 오전 11시 55분

8차 입법을 위한 남부연회 대담회

2021년 6월 15일(화) 오후 2시 하늘문교회 콘서트 홀 –  40-45여명 정도 참석

1. 기도회
사회 : 백기남 목사 (연회총무)
인사말 및 기도 : 강판중 감독

2. 대담회
◎ 감독회장 모두발언
지금까지는 장정개정을 장개위 중심으로 해 왔는데, 올해는 분과위원회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웨슬리타임즈 기사 – 결산 922억원이 줄고, 인원 5만 8천명이 줄었다. 이는 본부부담금 10억이 줄고 은급은 20억이 준다는 것이다. 내년이 되면 걷히는 것보다 주는 금액이 더 많아진다. 이제 감리교는 생존의 문제다. 지금까지는 전조였지만, 내년부터는 현실이다.
감리회는 입법을 통해서만 바꿀 수 있다. 이번 입법은 서로의 사정을 알고 함께 가야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번 입법은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장개위 뿐 아니라, 분과위원회를 다 가동시켰다. 예산이 없어서 여비도 못드렸는데, 그럼에도 많이 모여서 개정안을 제출했다.
내년은 우리가 예측하는 것보다도 더 어려울 수 있따.
대담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장정개정이 아니라, 밑에서부터 올라와야 한다는 것이다. 어려움이 있지만, 제가 시작해 놓으면 다음의 감독회장도 하게 된다면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리라 생각한다. 처음이라 부족한 것이 있지만, 계속하다보면 보완이 될 것이다.
저는 의견을 듣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
농촌교회와 도시교회, 미자립교회와 대형교회, 장로들과 교역자들의 이야기를 다 듣고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며 함께 가야 할 것이다.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제는 시간이 없기에 앞으로 감리회는 어떻게 가야 할까? 입법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 자유롭게 의견을 내 주시면 좋겠다.

*. 엄상신 목사
감독회장의 열정이 감사를 드립니다.
본부이전, 연회통합, 3개신학교 통합 중 하나라도 한다면 성공리라 말씀하시는데,
본부이전 – 일영연수원으로 간다고 하는데, 이는 후퇴하는 것이다. 일영연수원으로 가는 것은 회의를 하기 위해 올라가는 위원들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세종시로 옮기는 것이 어떨까? 미래를 생각해서 본부이전 장소를 정해야 할 것이다.
광화문 본부의 이전, 모두가 원하는 것인데, 이전 장소를 세종시로 한다면 후대에 큰 칭송을 얻게 될 것이다.

◎ 감독회장
본부 이전문제 – 일영연수원이 나왔을 뿐, 일영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아니다.
본부 이전을 세종시로 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본부 이전은 구조조정까지 들어있다. - 노동법상 줄일 수가 없다. 해고할 경우 사회법에서 다시 돌아온다.

*. 이경원 감리사 (세종남지방)
국가적으로 행정수도 이전과 함께 국회의사당을 비롯하여 각종 행정기관과 연구기관의 이전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통과 첨단 미래산업의 유치와 발전과 더불어 종교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바, 우리 감리회도 세종으로의 본부이전을 시작으로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결단해야 한다고 본다.
@. 왜 세종이어야 하는가?
행정수도 완성과 인구증가
교통과 물류의 발달
교육과 문화, 연구와 첨단산업발전
종교계의 움직임 : 불교종단과 천주교도 어마어마한 규모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감리교본부가 세종에 있을 때의 장점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이 용이하다.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젊은 도시로서 미래에 대한 전망이 밝다.
본부와 연수원, 복지시설 등 모든 기능들을 모아 종합타운으로 추진한다면 더욱 많은 장점을 가질 수 있다.
재산적인 가치로도 투자가치가 매우 크다.
미래를 향한 대규모의 청사진으로 감리회의 혁신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본부의 비대함과 비효율성도 개선할 수 있다.

◎ 감독회장
감리교 재정구조 : 1) 교회가 매각한 대금 (유지재단의 소유로 교회가 사용하려할 때 다시 나가게 됨) 2) 동대문교회 대금 (특별케이스로 들어온 금액은 전환해서 사용할 수 없다. 들어올 때의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3)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은급금 30%다. - 1금융권 이자, 임대수입을 올려서 은급비로 쓰는 것 밖에 없다.
가용자산은 부담금이다. - 1년에 80억이다. - 작년까지는 똑같이 들어왔는데, 올해는 줄어든다. 통계로만 결정난 것이 10어기 준다.
임대한 건물에서 들어오는 수익금이 감리회가 운영할 수 있는 자금이다.
예전에는 가용자금이란 것이 있었다. 많을 때는 70억 정도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가용할 수 있는 자금이 전혀 없다. 본부부담금에서 20%를 은급부담으로 넘겨주면서 가용할 수 있는 자금이 없어졌다. - 인건비는 줄일 수 없고, 각 부서의 활동비를 줄일 수밖에 없다.
코로나가 오기 전까지는 후원을 받아서라도 각 부서별로 활동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마저도 없다.
충청연회에서 본부 부장들이 판공비를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법인카드를 쓰게 되어 있고, 저도 한 달에 100만원밖에 받지 않는다.

*. 대전남 송 목사
감리회는 연관주의 전통이 있다. 공적교회를 가능케 하는 것이 은급제도인데, 이것이 잘못된다면 공동체성이 무너질 것이다.
감리회이 공동체가 은급문제를 잘 해결해야 하는데, 1) 40년 목회하면 92만원을 받는데, 더 이상 낮아져서는 안 된다. 모든 힘을 기울여서 이를 유지해야 한다. 2) 본부 구조조정이 어렵다고 하는데, 노사 합의를 통해서라도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 3) 은급부담금을 더 높여야 한다. 4) 은급법 개정을 통해 제2 금융권이라도 적극적으로 투장해야 한다. 4) 국민연금을 각 개체교회가 다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장정에 명시) 5) 개인이 연금을 들어서 노후를 대비학 해야 한다.

◎ 감독회장
인건비는 본부부담금의 40%다. 90%가 넘으면 운영이 안 된다.
연회통합을 통해서 개교회의 부담금을 줄일 수 있다. 중부연회는 0.6%, 경기연회는 0.8%의 연회부담금을 낸다. 작은 연회들은 2.5%도 낸다.
지방회 – 연회 – 총회 : 예전에는 지방 분권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힘을 모을 필요가 생겼다. 그래야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다.
연회가 통합되면, 부담금을 줄일 수 있을뿐 아니라, 감독회장을 뽑을 필요도 없을 것이다. 서울과 서울남이 모였을 때는 빨리 통합하자고 했다. 교장을 지낸 선생님이 1800명이었던 학생이 4년 후에 800명으로 줄었다면서 인구변화가 왔으니, 빨리 통합하자고 말했다. 
통합의 문제가 재정적인 문제도 있지만, 인구변화 때문에라도 해야 한다.
학교의 통합도 교역자 수급 때문에 빨리 해야 한다.
19년 장정에는 신학교 통합으로 되어 있다. 웨슬리신학대를 통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것이 쉬운 문제냐? 그렇지 않다. 그러다 보니 대학원 졸업 후, 2년 과정을 더 두자고 한다.
서울분들은 감리교본부 이전 문제를 반대한다. 그러나 이전은 해야 한다. 일영이든, 세종이든 장소가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다른 연회에서는 세종이 거론되지 않기에 남부연회의 과제다.
은급의 문제는 들어오는 대로 주는 구조다. 그러나 들어오는 게 줄어드는데, 어떻게 내보낼 수 있는가? 금촌 묘지를 개발하자는 문제도 나온다. 그러나 불신이 깊어졌기에 개발하기가 쉽지 않다. 지난주에서야 컨설팅을 받으려고 방문했다. 금촌 묘지 개발은 장기적 과제다.

*. ooo 장로
연회, 지방회 별로 감리회 재산을 파악해서 기본재산관리위원회에서 매매를 통해 자금을 확보해서 은급금으로 활용했으면 한다.

◎ 감독회장
교회, 지방회에서 동의해 주지 않으면, 기본재산관리위원회에서 함부로 매각할 수 없다.
오랜 세월의 불신이 할 수 없게 했다. 
땅을 한 번 팔면 살 수 없다고 파르르 떠는 사람도 있다.
합의 과정이 필요하다. 
입법은 합의 과정도 들어가 있다.
특단의 합의 과정이 있어야 부동산 매매를 통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 공주서 조00 목사
보다 나은 감리회를 위해 애써 주시는 감독회장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 지방에서 26년째 목회를 하고 있다. 2번 감리사를 했는데, 느끼는 것은 평신도 은퇴연령을 높여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당회는 모두 참석할 수 있는데, 구역회는 70세 이상만 정회원으로 참석할 수 있다. 고령화되다보니 시골과 도시 개척교회들은 70세 아래 되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구역회가 구성이 안 되는 교회가 많다. 장정에 구역회원 5명을 지방회에 보내야 하는데, 보낼 수 있는 교회가 그리 많지 않다.
은퇴연령을 73세로 상향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더불어서 목회자 연령도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65세 자원은퇴는 열어두고 건강한 이들은 73세까지 상향조정하면 좋겠다. 다른 교단들도 상향조정하고 있다.
은급비의 고갈을 늦추는 면에서도 은퇴연령을 늦췄으면 한다.

◎ 감독회장
은퇴연령 : 농어촌의 구역회는 차별을 둬야 할 것 같다.
공무원 은퇴연령을 65세로 조정하면 본부 부장들도 65세로 늦춰야 한다.

*. 엄상신 목사
감독회장님의 고충이 느껴집니다. 순복음과 침례교는 은퇴가 없다. 

◎ 감독회장
순복음과 침례교는 부담금이 없다. 우리 구조와는 다르다.

*. 대전중부지방 김진태 목사
감독회장이 장정 개정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존경하고 감사드린다.
1) 감리교회 조직 정비 문제 – 연회와 지방 통합을 통해 조직교회로서의 극대화를 하면 장정 개정을 위한 고리들을 풀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서울, 서울남) (중부) (경기, 중앙) (동부, 충북, 삼남), (충청, 남부, 호남), 지방도 100교회로 구성하면 좋겠다.
2) 은급문제 : 은퇴자들이 늘어나기에 줄어 들 수밖에 없다. - 수요와 공급을 파악해서 들어온 것에서 나눌 수 있는 구조로 바꿔가야 할 것 같다.
3) 교역자 수급문제 : 통폐합이 쉽지 않고, 소명과 검증과정도 부족하기에 사법연수원처럼 2년 과정 제도를 두어서 수급문제를 해결해 갔으면 좋겠다. 그러면 양질의 목회자를 

◎ 감독회장
연회, 지방 통합 문제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 모두 찬성한다고 대답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유예를 둬서 하자는 분들도 있다. 저는 4년의 유예를 두자했는데, 2년 안에 통합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다. 합의가 되어가고 있는데, 감독에 입후보하는 분들이나 총무 문제가 남아 있다.
은급문제 : 국민연금과 연계하는 것은 합의가 되어 가는데, 은급금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렵다. 원로목사님들 모임에서 설교할 기회가 있었는데, 모두들 한 말씀도 못하셨다.
은급금 92만원을 유지하자.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렵다. 더 내라는 것도 어렵다.
점진적인 해결법이 필요하다. 부동산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생각해야 한다. 금촌 부동산 문제도 해결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입법의회는 월요일에 시작해서 2박 3일 정도하려고 준비중에 있다. 
통합은 연회와 본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 남재영 목사
1) 입법의회가 2년에 한 번씩 하는데, 이것이 필요한가? 의문점이다. - 법정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는다. 4년에 한번 하는 것이 어떨까?
2) 장정개정위원회가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지고 있어야 되겠는가? - 이를 바꿔야 하지 않을까?
3) 입법의회가 감리회 공동체의 열망을 담아내고 있는가? - 금권선거의 문제 - 

대안점
1) 입법위원회 : 감독회장 산하에 입법위원회를 둬서 4년 후에 있을 입법 초안을 만들게 한다. 연회에도 입법위원회를 만들어 개정안을 만들어 4년 후에 올려 개정해 가면 되지 않을까?
2) 제비뽑기 : 여러 명 가운데 최종적으로 두 명을 걸러내서 두 명이 제비뽑기를 해서 감독회장을 뽑으면 어떨까? - 경과조치를 둬서 4년 후에 시행하면 반발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3) 감리교 법원 : 감리교 안에 법원을 뒀으면 좋겠다. 사회 법정에 나가도 감리교 법원에서 판결한 것이 바뀌지 않도록 UMC의 사법위원회와 같은 감리교 법원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 재판위원회, 심사위원회, 장정유권해석위원회 등을 하나로 묶었으면 좋겠다. - 동성애법이 급조해서 통과 되고 나서 많은 문제점들이 생겨났다. - (요3:16) 누구든지에 성소수자들이 들어가느냐? 들어가지 않느냐? - 제도적으로 감리교 법원이 있다면 잘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 감독회장
입법의회를 4년에 한 번씩 하자는 것은 감독회장 임기제와 연계가 된다. 그리고 감독추천의 문제가 생긴다.
장정개정위원회 2년마다 바뀌기에 계속해서 바뀐다. - 감사위원들은 반씩 바뀐다. 장개위도 이렇게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조를 바꾸고, 연회가 커지면 그 속에서 전문가를 보내면 해결해 갈 수 있다.
장정상 선거는 제비뽑기로 되어 있는데, 헌법은 투표로 되어 있다.
일단 감독 숫자를 줄여야 하지 않을까? - 인물을 뽑는 범위를 넓혀 놔야 하지 않을까?
감리교 법원을 두자 – 연회마다 많이 나온다.
사법위원회 – 전문가로 구성해야 하면, 연회에서 추천할 수 없다.
동성애 문제 : 84년에 유학을 갔는데, 그때도 동성애 문제가 있었는데, UMC는 지금도 해결되지 않았고, 합의로 갈라서기 직전이다. - 우리나라는 교회적인 여건이나 사회적 여건이 안 되어 있다.
지금은 동성애가 문제가 아니라, 코로나 상황 속에서 교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그리고 생존의 문제를 해결해 가야 한다.
동성애보다 은급문제, 감리회의 방향이 중요하다.

*. 이성호 목사
감독회장의 임기, 연회 통합 등은 정치꾼들이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교회가 튼튼하게 세워질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법을 만들어야 하는데, 정치노름을 하고 있다.
이슈를 교회를 튼튼하게 세워질 수 있는 방향으로 바꿔가야 한다. 교회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장정이 개정되었으면 좋겠다.
교단이 세운 법을 통해 교회들이 도움을 받아 부흥해야 한다.
1) 당회원의 문제 : 70세가 넘으면 은퇴해야 한다. 당회에도 회원권을 둬야 한다.
2) 세습방지법 : 목사의 자녀들 뿐 아니라, 부목사들도 제한을 두고, 공개채용 하게 해야 한다.
3) 은급문제 : 은급은 교회 등기가 된 사람들만 지급하게 해야 한다. 교역자 실태조사를 통해 은급비를 제대로 지급해야 한다. 감리회 회원들에게만 지급하게 하자. 의무는 하지 않고 권한만 가지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재정이 바닥난 것 같다.

◎ 감독회장
교회실태조사위원회 : 지방회, 연회마다 있지만 구실을 못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정리를 못한다.

*. 홍현선 목사
4년제와 2년제 – 전임과 겸임의 장단점을 비교했다.
2년 겸임과 연임의 문제 – 연회 통합하면 2년제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회장을 2년으로 하면 감독회장의 권한을 분산시켜서 연회감독들이 권한을 나눠 가져서 힘을 분산시킬 수 있다.
목회자 이중직 문제 : 변호사, 의사, 목수 등의 목회자들이 생겨날 수 있다. 이중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선교적인 차원에서 필요하다.
총회 입법의회 분과위원회의 활성화 – 입법의회 전에 사전토의를 할 수 있도록 하자.

*. 윤애근 목사 (공주제일 교회)
2년이든 4년이든 감독으로 재임한 모든 감독들은 임기 후에는 은퇴한다는 조항을 넣자.

*. 0은식 목사
이단문제에 대해 너무 허술하다. : 본부에서 이단대책위원회에서 일해 보니 감리회는 너무 취약하다. - 이단성이 발견된 교회를 조사하면서 보면 교회들이 망가지는 것을 봤다. 이단성이 발견된 목회자는 정직을 해 놓고 재판을 하게 하면 어떨까?
이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웨슬리 신학과 감리교회사 : 제대로 배워야 할 것 같다. - 감리회의 정체성에 대해 바로 배우고 졸업해야 할 것 같다.
학보 전면에 이단 목사의 책이 광고로 실렸다. - 신학대 안에서도 이단의 문제와 정통교리를 바르게 가르쳐야 할 것 같다.

◎ 감독회장
이단문제에 대해선 너무 취약하다.
웨슬리 신학과 신학생들의 성숙도 문제
현재 신학교 교육만 가지고는 부족한 것이 많기에 웨슬리 신학도 실천신학도 더 강화해서 졸업시켜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중직 문제 : 처음에는 반대를 했다. 그러나 목회의 다양성을 열어 놔야 변화의 시대에 발맞춰 갈 수 있다. 열어 놓고 변화의 시대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농촌에서 농사를 지으며 목회하는 목사 – 이것을 이중직으로 봐야 하느냐? - 닫아 놓고 대책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열어 놓고 논해야 한다.
공유교회 : 1) 큰 교회와 들어가는 교회의 합의가 돼야 한다. 2) 교회로서의 기능을 하느냐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이단문제 : 대책을 찾고 있다.

*. 강판중 감독
대담회를 통해 입법의회를 통해 논의해야 할 것들이 많이 모아졌다 생각한다.

*. 감독회장의 기도로 4시 30분에 마치다.

* 자료제공 : 감리회본부 행정기획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