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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은행 기금 후원 구좌 /
             국민은행 545601-01-112895 예금주 개척교회SOS은행

SOS 은행 창립 취지문


5,000교회를 개척하여 100만 영혼을 구원하려는 소망에 불타는 20여 명의 젊은 동지들이 모여 1991년 12월 12일 개척선교회를 창립하였습니다. 창립 15주년을 눈앞에 둔 현재 1,000여 회원 교회가 이 일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1,000여 회원 교회들이 기도와 물질과 정성을 모아서 국내외에 300여 교회를 개척하거나 개척 지원을 하였습니다.
수많은 교회를 세워가는 과정에서 개척교회 교역자 가정의 절박한 경제 사정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목회자들 가운데는 택시운전, 막노동, 주유원을 하고, 사모님들 가운데는 파출부, 식당종업원, 다단계 판매, 목욕탕 때밀이 등을 하여서 교회 임대료와 자녀들의 학비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모자라서 여러 개의 카드를 가지고 돌려막기로 버티고 있는 가정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족 중에 갑자기 수술을 한다든지 대학에 진학을 한다든지 하면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교역자 가정은 상한 갈대와 같고 꺼져가는 등불과 같습니다. 길을 가다가 강도를 만나 거의 죽게 된 사람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강도 만난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자가 진정한 이웃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디엔가 SOS를 칠 수밖에 없는 경제적으로 절박한 교역자 가정을 지원하여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게 하기 위하여 본회 부설기관으로 SOS 은행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SOS 은행은 나눔 은행입니다. 하나님은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 말라(히, 13:16)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를 돌본 것이 예수님을 돌본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25:40). 오병이어의 기적은 나눔의 기적입니다(요, 6:9). 소득의 1%를 기꺼이 나누어 주십시오. 사업하는 분들은 매출의 0.1%를 나누어 주십시오. 교회는 교회 예산의 0.1%를 나누어 주십시오.
한 목사님이 미국에 가서 개척을 하게 되었습니다. 길을 가다가 강도를 만났습니다. 권총을 들이대며 손들라고 하였습니다. 돈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목사님은 돈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가 아파서 병원에도 가야하는데 돈이 없어서 못 간다고 하였습니다. 강도는 그 자리에서 자기 주머니를 털어서 목사님에게 돈을 주면서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하였습니다. 집에 가서 보니까 200달러나 되었습니다. 강도도 연민의 정이 생기면 나눌 줄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누는 데에 강도보다 못하다는 말을 들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SOS 은행은 소액 무이자 대부 은행입니다. 소액(100만원)을 무이자로 대부해주고 매월 2만원씩 50개월 동안 상환하게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이때 본인이 2만원씩도 상환하기 어려우면 다른 후원자를 개발하여 대신 상환하는 방법도 가능할 것입니다.
SOS 은행은 열린 은행입니다. 교역자 가정보다 더 절박한 일반 가정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모금이 활발히 이루어져서 일반 가정에도 대부를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SOS 은행은 약속 은행입니다. 대부를 받은 가정들은 상환 약속을 꼭 지키십시오. 적당히 대부금을 떼어 먹으려는 생각은 마십시오. 밥을 굶는 한이 있더라도 약속은 지키십시오. 그리고 온천하 어디서든지 SOS 은행이 하는 일을 말하십시오(마, 26:13).
SOS 은행은 축복 은행입니다. 하나님께서 SOS 은행 후원자들이 후원한 것을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갚아주실 것입니다(눅 6:38). 최소한 1,000배를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신, 1:11). 하나님께서 구제를 기억하시고(행, 10:4) 기도한 것 이상으로, 생각한 것 이상으로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엡, 3:20).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한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고후, 9:8). 예수님께서도 장차 큰 상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막, 9:40).
본회는 SOS 은행 설립으로 양날개를 달게 되었습니다. 개척선교회는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하고 SOS 은행은 교역자 생활을 지원하는 일을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일을 주님 오실 때까지 계속 할 것입니다.


2006년 11월 21일
개척선교회 부설 SOS 은행 발기인 일동

개척선교회 부설 S O S 은 행 정 관


제1장 총 칙
제1조(명칭) 본 은행은 개척선교회 부설 SOS은행이라 칭한다.
제2조(소재지) 본 은행은 기독교대한감리회 대명교회 안에 둔다.
제3조(목적) 본 은행은 경제적으로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는 가정을 지원하되 우선적으로 미자립교회 교역자 가정을 지원하여 위기를 극복하도록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2장 회원 및 이사회
제4조(회원) 본 회의 목적에 찬동하며 2년 회기 중에 10,000원 이상 출자한 개인과 교회로 한다.
제5조(이사회) 본 은행 운영을 위하여 15명이내의 이사들로 이사회를 구성한다.
제6조(이사회의 구성) 본 은행 이사 정수의 50%이상은 개척선교회 임원 중에서 선임한다.
제7조(이사장) 이사장은 이사들이 호선하여 총회와 개척선교회 총회의 인준을 받는다.
제8조(이사장의 임기) 이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하고 연임할 수 없다.
제9조(이사의 임기) 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하고 연임할 수 있다.
제10조(이사장 및 이사의 의무) 이사장은 임기 중에 200만원, 이사는 100만원 이상을 의무적으로 출자해야 한다.
제11조(명예이사장 및 고문) 본 은행은 명예이사장과 약간의 고문을 둘 수 있다.

제3장 회 의
제12조(총회) 매년 이사장이 소집한다. 총회에서는 사업보고를 받으며 이사장 및 이사를 인준한다.
제13조(정기이사회) 매 2년마다 이사장이 소집한다.
제14조(임시이사회) 필요시 이사장이 소집한다.

제4장 재 정
제15조(대부원칙) 소액(100만원 한도)을 50개월 무이자로 대부한다.
제16조(대부제한원칙) 초교파적으로 대부하되 특정교파 교회에서 출자금이 있을 때 그 특정 교파 교회에 대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17조(대부심사위원회) 대부심사를 위하여 대부심사위원회를 둔다.
제18조(대부심사위원회의 구성) 개척선교회 회장과 총무 그리고 본 은행 이사장은 당연직 위원이 되며, 이사장이 당연직 위원과 협의하여 4인을 위촉하여 7인으로 구성한다.
제19조(간사) 효율적인 재정관리와 행정사무를 위해 약간명의 간사를 둔다.

제5장 부칙
제20조(정관개정) 본 정관은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 정수의 3분의 2의 의결로 개정할 수 있다.
제21조(시행) 본 정관은 통과일로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제22조 기타 미비한 것은 통상 관례에 준한다.


제정 : 2006.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