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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생수의 근원이시다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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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5월 22일 (토) 21:29:01 [조회수 :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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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장 37-39절

예수님이 생수의 근원이시다

 

가. 예수님이 생수의 근원이시다.

38절,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 본문은 예수님이 생수의 근원이신데 이처럼 그를 믿는 자들도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이라는 말씀이다. 본문에서 ‘성경에 이름과 같이’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이 말라 죽게 되었다고 원망할 때에 반석을 쳐서 물을 흐르게 하셨던 사건을 연상시킨다(민20:2-13). 여기서 ‘반석’은 예언의 성취자 예수님을 상징한다. 성경은 반석이신 예수님이 생수의 근원이신 것을 강조한다.

* 유대인들은 초막절에 실로암 연못의 물을 가져다가 성전에 붓는 행사를 하였다. 이로서 광야에서 목이 말라 죽게 되었을 때 반석에서 물을 내신 사건을 기념하였다. 이는 ‘실로암’이 ‘보냄을 받았다’라는 뜻이므로(요9:7), 보내심을 받은 자 예수님이 생수의 근원임을 보여주는 계시적 행사였다.

* 예수님이 인생의 목마름을 해소시키는 생수의 근원이시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수가 동리의 목마른 여인에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4)라고 하셨다. 즉 예수님이 인생문제의 해답이시다.

 

나. 삶의 목마름으로 방황하면 안 된다.

37절,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 광야에서 목마름이 계속 있었던 것처럼 인생길에는 목마름이 계속된다. 사실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인생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없다. 쇼펜하우어는 “돈은 바닷물과 같다.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더 마르다”라고 하였다. 사실 물질은 사람을 결코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더 많이 원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 만족을 주는 것은 없다.

* 사마리아 수가 동리의 한 여인은 삶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하여 남편을 다섯 번이나 바꿨으나 허사였다. 예수님이 남편이 없다는 여인에게 “너에게 남편이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요4:18)라고 하신 것을 참조하라. 그를 구원한 것은 예수님이었다.

* 예수님의 초청을 받아들이면 된다. 주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하셨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이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55:1)고 하였다. 방황하지 말고 예수님께 나아오면 된다.

 

다. 예수님을 삶속에 모시고 살아라.

38절a,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 예수님이 생수의 근원이 되신 것은 성령님을 보내주심으로 성취되었다. “이(생수)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39절b)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시며 다른 보혜사인 성령을 보내주셨다. 이 성령님이 인생의 목마름의 문제를 해결하는 최고의 선물이다.

* 그런데 성령에 충만하려면 예수님을 삶 속에 모시고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믿는’(피스튜온, 분사 현재)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믿음이다. 과거형의 믿음(롬10:9)이나 완료형의 믿음(행18:27)은 칭의를 받는 믿음을 말한다. 그런데 현재형의 믿음은 예수님을 삶속에 모시고 성화를 이루는 믿음이다.

* 성도가 성령에 충만하려면 예수님과 연합하여 동행해야 한다.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연합해야 성령님의 능력에도 연합할 수 있다. 주님은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요15:4)라고 하셨다. 성경에 주님과의 연합, 속함, 동행을 강조되고 있는 것을 참조하라.

 

라. 믿는 자들은 은혜의 통로가 된다.

38절b,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 예수님을 믿고 그와 동행하는 사람은 자신이 성령에 충만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삶을 충만하게 하는 은혜의 통로가 된다. 본문에서 ‘그 배에서’(에크 테스 코일리아스 아우투)는 ‘그 자신의 배에서’라는 말이다. 이를 예수님의 배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문맥상 이 배는 예수님을 믿는 자들의 배가 더 어울린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처럼 은혜의 통로가 되는 것을 보여준다.

* 예수님은 사람들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시는 은혜의 통로이셨다. 그는 온갖 문제를 갖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갈급한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 그는 사람들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 육신의 질병으로 인하여 고통당하던 사람들을 치료해 주셨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통해 새 삶을 찾았다.

*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처럼 고통당하는 이웃에게 은혜의 통로가 될 수 있다. 이는 성도들의 누릴 특권이자 의무이다. 자신만의 구원과 복을 받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고통당하는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오직 예수님을 믿고 성령 충만한 사람이 복의 근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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