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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목사님에게 말씀드립니다.
공병영  |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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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5월 18일 (화) 01:26:44 [조회수 : 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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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미주자치연회에 관해 글을 올리셨기에 목사님의 캐릭터를 보았을 때 나름대로 공정한 입장에서 글을 올리지 않았겠는가 하고 읽어보았는데, 목사님의 글이라기 보다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대필을 한 느낌이 들었기에 질문을 드립니다. 먼저 저를 소개하면 감신 M.Div출신 공병영 목사로 미주자치연회 중남부지방 새삶교회 담임목사입니다. 

아래는 목사님께서 질문한 내용에 대한 저의 의견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여 기술해야 한다고 봅니다. 의견을 사실로 말했는데, 사실이 아니면 그것은 거짓말을 전파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의 글은 저의 이해력의 부족일 수도 있지만 목사님 자신의 의견을 넘어 읽는 이로 하여금 마주자치연회에 대한 사실을 기술한 것처럼 보여졌습니다. 글의 내용이 읽는 이로 하여금 단정적인 단어를 사용하셨기 때문입니다.

 

1. 목사님은 주장하시기를 “미주연회는 과거 뉴욕파와 LA파로 분열이 되어 감리회를 힘들게 했다. 분열의 원인은 꼴같잖은 감투싸움이었다. 감독자리를 두고 싸웠다.” 제가 직접 체험한 의견은 감독자리 싸움이라기 보다 연회 행정을 공정하게 하지 못하게 한 한국 정치의 개입이 컸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목사님들의 정치적 개입만 하지 않으면 미주자치연회는 연회원 가운데 웨슬리의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추구하는 목회자들이 다수이고 또 이민자로서 형제애가 있기 때문에 산고의 고통을 통해 머지 않아 한 몸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자치법은 소수의 정치꾼들의 입맛에 맞도록 만들어졌다. 자치라는 명목하에 감리회 장정의 정신은 실종이 되었다.” 저는 지난해 자치법개정위원으로 활동한 사람으로써 모르는 사람들은 목사님처럼 느낄 수 있을 것같아 재판법도 정치재판이라는 불만을 없애기 위해 미국의 실정에 맞게 과감히 배심원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했고(연회원은 누구라도 공정하게 배심원에 뽑히면 재판위원이 되기 때문), 감독 선거도 완전한 제비뽑기를 주장했으나 아직은 시기 상조라는 의견이 더 지배적이라 이루지 못했습니다. 무슨 정치꾼들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졌다는 목사님 의견을 사실처럼 기록하셨는지 당사자인 저는 마음이 심히 아픕니다.


3. “뻔뻔하게 2016년의 법으로 2020년 감독선거를 실시하여 임승호가 감독이 되었다.” 목사님은 실명을 사용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미주자치연회 임승호 감독을 파렴치한 사람으로 오해하고 그를 대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앞으로 선입견을 갖게하여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보여 집니다. 목사님께서 임 감독님의 강력한 리더쉽을 단점이라고 의견으로는 말할 수는 있으나, 그의 수 많은 장점은 매도하셨다고 느껴져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아는 임 감독님은 한국에서 선거철에 일반화된 검은 돈 받지도 않고 그 동안 어느 누구보다도 연회 예산을 자기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투명하게 연회 홈페이지에 매월 수입 지출을 총무로 하여금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연회원들을 위해 실제적으로 한국을 비롯하여 과거 감독들이 하지 못했던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4. “감독선거에 있어서 감독후보 3인을 실행위에서 선출한다. 마음에 안드는 후보가 있으면 제외시키면 된다.” 이 문장은 무엇을 기준으로 기록하셨는지요? 연회 실행부위원회에서 3인을 추천하면 그 다음은 공정하게 3인을 놓고 연회 석상에서 비밀투표를 하여 뽑게 되어 있습니다. “(811)제11조(선거권) 감독 및 감독회장의 선거권자는 해당 연회 정회원 11년급 이상 교역자와 지방회별 그와 동수의 평신도 대표로 한다”로 되어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실행부회의에서 3인을 추천하고 그 3인을 제비뽑기 하는 것이 후배들로 하여금 타락한 선거제도를 방지하는 방법이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5. "더 이상 무법이 횡행하며, 악당들이 설쳐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목사님께서 웨슬리 신학을 공부하고 웨슬리 영성을 가지셨는지 궁굼합니다. 왜냐하면 목사님의 글에 사용된 언어가 웨슬리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목사님께서는 목회자들을 소문만 가지고 비판할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같은 감리교회 동역자들을 향해 “악당들이 설쳐대는 모습”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그것도 사석이 아닌 공개적으로 누구나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은 볼 수 있는 공간에 사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러나 목사님을 우리 주님이 부르셨고 목사님이 주님을 따르는 목회자이시니 형제를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에 따라 미주자치연회 연회원에게 사과한다는 글을 올려주실 수는 없는지요? 

끝으로 인터넷에 올린 글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고 증거로 남게 된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마지막 심판 때에 자기 글이 자기를 심판할 수 있다는 점을 우리 목회자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글을 올릴 때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경외하는) 마음으로 책임있는 자세로 글을 올려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주님이 내 생각과 말과 행동을 다 보신다는 것을 믿는다면, 제 말은 실명이든 더욱이 익명이라면 세상 사람과 구별된 언어를 사용해야 감리교인이라 할 것입니다. (웨슬리 표준 설교를 정독했고, 웨슬리 신학을 공부했다면 제 말에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다음에 또 글을 올리셨군요. “상처 받은 형제를 품으면서 이민 땅에서 얼마나 힘들겠나” 하는 글을 올리실 수는 없는지요? 그렇지 않으면 미주자치연회에 관한 글은 자중하시는 것이 상처받은 미주자치연회 연회원들에게 좋을 것같다는 저의 의견입니다. 목사님께서 물으셨습니다.

 

1. “미국에서 목회하시는 분들은 왜 그렇게 한국 감리회와 연관을 지으려고 하는가?”

미주자치연회 연회원들은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가 존재하기 때문에 대부분 연회 이동을 통하여 이민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연회 이동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은급도 관계되어 있으니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미주자치연회가 자생한 교단이었다면 연회 이동을 할 수 없었을 것이고 저부터도 미주연회원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니 목사님의 질문이 질문이라 할 수 있는지요? 이에 대해 오늘 보니 유은식 목사님께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미주자치연회 vs 한국감리교회"의 글에 잘 대변해 주셨다고 보여집니다. 목사님의 질문을 바꾸어 목사님에게 적용해 보면 목사님을 출교시켜 달라는 고발 청원에 대한 글도 있던데, 그런 교단에 목사님은 왜 그렇게 목을 매며 한국 감리교회와 연관을 지으려고 하는지요? 부패한 교단 떠나서 독립하시지요? 역으로 말하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2. “미국만의 특수한 상황이 있다면 미국에서 독자적인 교단을 세워서 미국내의 한국인 감리교회를 세우는 것은 왜 안되는가?” 미주자치연회에는 교역자들의 다양한 이해 관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속한 연회이기 때문에 그리고 은급도 관계되기 때문에 계속 남기를 원하는 교역자, 독립이 차라리 좋다는 교역자들도 존재하지만 이미 기독교대한감리회 회원으로 존재하고 있는 이상 형제에게 위로의 말은 하지 못할 망정 법을 잘 아시는 목사님께서 이런 질문을 미주자치연회원들에게 하신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아버지 유산 때문에 하는 말처럼 경제적으로 미주자치연회는 우리에게 유익하지 못하니 쫓아내 버리자는 말로 들려집니다.

 

3. 기타 질문은 중복이 되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하지만 “미주연회는 탄생돼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이제라도 미주연회는 없어져야 한다. 그냥 당신들의 교단을 만들어서 미국에서 열심히 목회하라.” 이 말씀은 형제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과 우리는 주 안에서 한 몸임을 추구하며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향해 가는 감리교회 목회자로서 웨슬리를 역행하는 말로 들려집니다. 이민자들의 아픔을 짊어지고 고통하는 형제를 향해 너는 우리 집 호적에서 파 가라는 말씀인데 이민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에게 목사님께서는 의에 불타서 글로 표현하셨는지 모르지만 목사님의 글로 인해 미주자치연회원인 저를 비롯하여 많은 목회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느낌과 아픔을 느꼈다는 점을 아셨으면 하여 이 글을 올립니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의를 내려 놓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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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영 (180.231.212.250)
2021-05-18 13:37:40
공 목사님!
그러니까 미주에는 전혀 분쟁이 없었는데, 한국에서 건너간 이들 때문에 분리가 되었다는 겁니까? 그러면 그 당시 미주연회의 분쟁을 조정하기 위하여 태평양을 건너갔다 온 분들의 연회장에서 본 패악질은 무엇이었습니까? 자리(職)때문이 아니고 서로 더 많은 희생을 하려는 다툼들이었습니까?

지금 중직에 있는 이들이 그때 분쟁의 주동 인물들이라는 생각인데요. 섬기려는 희생과 양보하는 마음의 실종이라면 고민들 하셔야 합니다. 성모목사의 모든 것 동의하는 것 아니나 미주연회 비정상인 것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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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만 누르고 갑니다. (174.193.200.180)
2021-05-21 07:17:13
정말 미주연회를 잘 모르시는분이 정말 여기저기 미주연회 관련 글에 댓글을 다십니다. 댓글 쓰실 시간에 미주연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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