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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의 울타리시다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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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5월 15일 (토) 20:19:50
최종편집 : 2021년 05월 16일 (일) 17:59:33 [조회수 :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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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5편 1-5절

하나님은 우리의 울타리시다

 

가. 하나님은 우리의 울타리시다.

2절,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 본문은 산들이 예루살렘을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영원토록 둘러싸서 보호하신다는 말씀이다. 즉 하나님이 우리의 보호자시요 그의 품에 있는 백성은 평안을 누리게 된다는 말씀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든든한 울타리시다.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백성은 평안하다.

* 여기서 ‘두르다’(싸비브)는 엘리사가 머물고 있던 도단성을 하나님의 군대가 둘러싸고(싸비브) 있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아람의 군대가 엘리사를 붙잡기 위하여 성을 에워쌌는데 하나님은 그의 군대를 보내시어 엘리사를 둘러싸서 보호하셨다(왕하 6장 참조). 엘리사의 몸종은 두려워 떨었다. 그러나 엘리사는 하나님이 보내신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게 둘러싸 있는 것을 보고 담대하였다.

*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보호를 찬양하였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46:1)라고 하였고,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시46:5)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우리의 든든한 울타리시다.

 

나. 악한 권세와 손을 잡으면 안 된다.

3절,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로다.”

* 하나님이 악한 세력을 막으시고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목적은 백성들이 악한 세력과 손을 잡지 못하게 하시려는 데 있다. 악한 권세와 손을 잡는 나라는 망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는...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화평과 희락이라”(롬14:17)고 하였다. 백성이 의로워야 나라가 평안하다.

*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은 악한 권세와 손을 잡은 백성의 말로를 보여준다. 의인 열 사람이 없어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아브라함의 간절한 중보도 아무런 빛을 보지 못했다. 소돔과 고모라는 결국 동성애를 비롯한 온갖 죄로 인하여 심판을 받았다.

* 우리는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뜻을 알아야 한다. 그가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것은 공산주의를 물리치게 하시기 위함이다. 사악한 공산주의 정치체제를 용납하면 안 된다. 동성애를 비롯하여 공산주의가 은밀하게 조장해온 온갖 죄를 분별하여 물리쳐야 한다. 오직 하나님과 손을 잡아야 산다.

 

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라.

1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 성도는 악한 권세를 물리치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들에게 평강을 주신다. 본문에서 ‘의지하다’(바타흐)는 ‘담대하다’와 ‘안전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즉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행동할 수 있다. 믿음의 사람은 환경을 보지 않고 살아계신 능력의 하나님을 보는 사람이다. 그리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면 길이 열린다.

*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적과 담대하게 싸운 믿음의 사람이었다. 그는 크고 강한 골리앗을 보지 않고 능력의 하나님을 의지하였다. “너는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삼상17:45).

* 엘리야는 바알의 선지자 450명과 이를 지원하는 아합과 이세벨을 보지 않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싸워 이겼다(왕상18장 참조). 마틴 루터가 어려울 때에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거되시니”(585장)라고 찬송을 부르며 담대하게 나아갔던 것을 참조하라.

 

라. 하나님을 의지하면 평강을 주신다.

5절,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 본문에서 ‘의지하다’(바타흐)는 ‘안전하다’라는 뜻도 갖고 있는 말이다. 자신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들과 죄를 범하는 자들은 동류로서 함께 망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은 평강을 누린다. 본문에서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축복하신 말씀은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

* 시인은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4절)라고 간구한다. 이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이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하나님을 따르는 의로운 삶이 평강을 누리는 길이다.

*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고 온전히 따르는 백성들에게는 울타리가 되어 주신다. 그러나 그를 배신하고 떠나서 죄를 범하는 백성들의 울타리는 허무신다.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시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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