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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 9세와 제1차 바티칸 공의회 그리고 사이비 사적 계시 IV(끝)교황 비오 9세, 자신을 ‘하느님의 말씀’과 동등시, 비오 9세 성인의 전 단계 복자 반열에 올라
이용섭  |  lys979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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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11월 19일 (일) 00:00:00 [조회수 :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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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바티칸 공의회 괴이하게 그레고리우스 서신 왜곡

교황 비오 9세가 젊은 시절 간질병 전력이 있었다는 <것>[사실]을 천주교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것을 <지난 호들>[본 글]에서 <밝혔다>[힌 바 있다].또한 한스 큉 신부가 비오 9세를 정신병자로 매도했던 것의 출처도 밝혔다. 그러나 한스 큉 신부가 간질병을 정신병과 동일시했는지도 모른다.

<한스 큉 신부는 전세계 개신교들도 인정하는 저명한 신학자이다. 그러므로 그런 그가 간질병을 정신병으로 혼동했다고 보는 것은 무리인 것 같다.>

<하여간>[그러나] 아직까지 비오 9세의 정신병력을 인정한 천주교회의 서적이나 문서는 보지 못했다.

현대 천주교회의 교회사학자 아우구스트 프란츤 신부는 자신의 ‘교회사’(분도출판사) 260쪽에서 제202대 로마교황 우르바노 6세(Urbanus, 교황재임. 1378~1389)가 정신병자(정신착란자)였다고 인정하고 있다.

<이어서 프란츤 신부는>[그리고 그는 이어서] 천주교회의 교회법이 정신착란자의 교황 당선을 무효로 해석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웬일인지 1983년에 개정된 천주교회의 교회법전에는 정신병자의 교황 당선에 관한 것이 없다. 교회법의 해석이 그렇다는 것인지, 있던 것이 빠진 것인지, 원래부터 없었던 것인지는 모르겠다.

라 살레뜨 동정녀 마리아 발현이라는 사이비 사적 계시에 근거해 ‘교황의 수위권과 무류성’의 교리(교의)를 선포한 비오 9세를 정신병자로 볼 수 밖에 없는 증거가 있다.

예수회 신부인 클라우스 샤츠 교수는 자신의 ‘보편공의회’<313쪽>[(313쪽)]에서 “이 연설은 처음엔 양 진영의 온건파에게 폭넓은 공감을 얻은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비오 9세(분명히 소수파와의 진정한 타협은 전혀 원하지 않았고, 또한 키디의 돌격에는 이탈리아 정부에 대한 호의가 들어 있다고 의심했다)가 같은 날 오후 그 추기경을 불러 몹시 질책했는데, 그때 교황은(오늘날 확실한 것으로 여겨지거니와) 엄청난 말을 했다: ‘내가 바로 전승이오’이로써 절충 시도는 좌절되었다”라고 말한다.

천주교회의 전승은 라틴어로 traditio, 영어로 tradition인데 성전이라고도 부른다. 거룩한 ‘전해짐’ 또는 ‘전해옴’의 뜻이다. 비오 9세 당시에는 성경(성서)도 전승의 일부라고 해석했다.

그렇다면 비오 9세는 자기 자신을 하느님의 말씀과 동등시 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비오 9세는 정신병자와 적그리스도의 큰 종, 이 둘 중 하나이다.

비오 9세와 그의 측근들은 대교황이라고 불리는 그레고리우스 1세의 서신(Bok V, 서신43)을 원뜻과는 달리 제 멋대로 인용하여 공의회에서 써먹었다.

한스 큉 신부는 자신의 ‘그리스도교-본질과 역사’<431쪽>[(431쪽)]에서 “1차 바티칸 공의회가 온 세계 최고 목자의 재치권적 수위권 교의를 결정하면서, 하필이면 그레고리우스가 주교들에게 한 ‘나의 영예는 전체교회의 영예입니다. 나의 영예는 내 형제들의 굳건한 힘입니다. 그들 가운데 누구에게도 마땅한 영예가 거부되지 않을 때, 내가 참으로 존중받는 것입니다’라는 말을 인용한 것은 역사적 사실의 왜곡이다. 그레고리우스 자신은 공의회와 정반대의 의미로 그 말을 했다: 그는 공의회가 인용한, 알렉산드리아의 에울로기우스 총대주교에게 보낸 서간에서 전세계의 교황이라는 호칭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자신의 서간이 재치권적 명령으로 보이기를 원치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공의회가 인용하면서 의도적으로 빼먹은 앞 문장은 이렇다: ‘나는 명령하지 않았고, 유익하다고 생각한 것에 주의를 환기시키려 했습니다. …나는 내 형제들의 영예가 훼손되는 것을 나의 영예로 생각지 않습니다.’ 이러한 관점에 터(의)해, 공의회가 인용한 ‘나의 영예는 전체교회의 영예입니다.…’가 뒤따라 나왔다. 그리고 이어서 새로운 칭호와 관련된 말도 나오는데, 물론 공의회는 또 빼먹었다. ‘허영심을 부풀리고 사랑을 해치는 말들을 치워버리시오.’”라고 쓰고 있다.

<이것>[이로 미루어 제1차 바티칸공의회의 그레고리우스 1세 서신의 인용]은 아전인수와 견강부회의 역사적 모범이다.

제1차 바티칸 공의회가 끝난 후 이 공의회를 반대하는 새 교파가 생겨났고 이 교파는 아직까지 존속하고 있다. 이 교파를 ‘구(고) 가톨릭 교회’ 또는 ‘그리스도 가톨릭 교회’라고 부르는데 처음에는 교회사가 될링거의 주도로 시작되었고 이들의 첫 주교는

얀센파의 한 주교<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공의회가 끝나고

부터 비오 9세는 ‘교황의 수위권과 무류성’의 교리 결정에 반대했던 주교들의 항복문서들을 받아내기 시작하여, 마지막으로 한 명의 주교의 항복문서는 그의 후계자인 레오 13세가 1881년에 기여코 받아냈다. 그러나 이들 중 진심으로 항복문서에 서명한 주교들이 몇 명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클라우스 샤츠 교수는 그의 ‘보편공의회사’<318쪽> [(318쪽)]에서 “옛 소수파 주교들 가운데 결국 아무도 로마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았다. 물론 몇몇 헝가리와 동방 주교들은 교황 무류성 교의의 명시적 수용을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한번도 없다. 헬펠레를 비롯한 몇몇의 경우에는, 거의 확실한 사실이거니와, 교황 무류성 교의 결정을 신념에 터해서가 아니라 그저 겉으로만 받아들였다. 또 다른 몇 사람은, 마레가 무류성에 대해 그리고 멜키토인 총대주교 유세프와 칼데아인 총대주교 아우두가 재치 수위권에 대해 그랬듯이, 그 교의들의 수용을 제한적 조건들 및 해석들과 결부시켰는데, 로마는 그것을 승인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용인했다”라고 말한다.

천주교회는 아우구스티누스가 자기들의 뿌리라고 주장해 오고있다. 하지만 한스 큉 신부는 그의 ‘그리스도교-본질과 역사’<402-403쪽>에서 아우구스티누스가 로마주교(교황)의 수위권과 무류성 뿐만 아니라 공의회의 무류성 조차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한스 큉 신부는 여기에서 젊은 날의 요셉 랏칭어(현 교황 베네딕도 16세)도 자신이 쓴 박사학위 논문에서 이 점을 다루었다고 강조한다. 그는 같은 책 579쪽에서 현대 천주교회의 정신적 대부 토마스 아퀴나스 조차도 교황의 무류성을 명시적으로 주장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현 교황 베네딕도 16세는 젊은 신부 시절 독일 튀빙겐대학에서 한스 큉 신부와 함께 신학교수 활동을 했다.

<정신병력이 있었던 교황> 비오 9세는 2001년 천주교회의 성인의 전 단계인 복자의 반열에 올랐다.

필자 주, 위 글 중 <...>는 교회연합신문 발행인 강춘오가 제 멋대로 내 원고를 삭제시킨 부분이고 [...]는 강춘오가 자기 마음대로 내 원고에 만들어 넣은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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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125.128.217.131)
2006-11-22 11:57:24
수정합니다
<정신병력이 있었던 교황>을 [정신병력이 있었던 교황]으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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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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