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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축복과 안수보좌 문제는 구분해야
최형근  |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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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4월 28일 (수) 14:19:23 [조회수 :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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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부연회에서 일어난 이동환목사의 안수보좌 문제가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 않은 상황이다. 안수보좌를 한 이동환목사가 본인이 의도했든지 아니든지 동성애 문제를 감리교회 표면으로 떠오르게 했기 때문이다. 돌아보면 동성애 문제는 미연합감리교회에서도 뜨거운 감자다. 지금은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지만 언제라도 전체 총회가 열리면 미연합감리교회 구조를 재편하게 될 이슈가 될 것은 분명하다.

동성애의 문제는 단순한 성윤리의 문제를 넘어 창조론과 성서해석에 관한 신학적 논쟁으로 확대되면서 미연합감리교회에서도 일치를 보기 어려운 문제로 발전했다. 서로 다른 성서해석과 신학적 논쟁이 마침내 정치적 대결만을 남겨두게 된다는 것은 이미 교회사에서 수 없이 보아 온 일들이다. 미연합감리교회는 그나마 많은 논쟁과 토론들을 거치면서 서도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과정이 있었지만 한국감리교회는 성서적 신학적 토론이나 논쟁 과정 없이 무조건 “너는 찬성이냐? 반대냐?” 하는 정치적 입장만 밝히라는 풍토가 더욱 갈등을 야기 시키고 있는 것이다.

‘토론해 보자’라는 태도는 금방 ‘당신 찬성이냐?’라는 되물음으로 돌아오는 분위기만 있는 것 같다. 이런 분위기와 태도는 결국에는 자기의 입장에서 모든 사건을 다 연결시켜서 판단하는 결과를 낳고 우리는 다양한 목소리가 없는 전체주의로 돌아가는 우를 범하게 된다. 감리교회에서는 시기가 문제일 뿐 언젠가는 이와 같은 신학적 토론과 논의를 거쳐야 할 것이다. 

이동환목사의 동성애모임축복기도 사건과 중부연회 안수보좌 문제는 단순하게 연결시킬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 사법부의 판단에도 사건을 병합 심리할 것인가? 를 놓고 신중한 판단을 한다. 동성애모임 축복기도 사건은 장정에 언급한 목회자 개인의 윤리적, 도덕적 판단의 문제와 관련해서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절차에 따라 1심판결 후 상소하여 재판은 진행 중이다. 감리교회 법에 의해서 이동환목사를 고소했다면 감리교법에 의한 최종판단을 기다리는 것이 옳다. 최종판단이 나오기 전의 어떤 입장도 법을 뛰어 넘으려는 정치적 논리와 주장일 뿐이다.

문제는 그가 안수보좌에 참여 한 것이 과연 목사 안수의 효력이 있느냐?하는 문제는 장정의 문제가 아니라 신학적인 문제이다. 1심에서 정직이 되었으니 효력이 없다는 장정의 논리는 아직 재판중이니 확정이 아니다 라는 장정의 논리 앞에 빛을 잃는다.(대한민국헌법 뿐만 아니라 모든 재판은 최종심의 확정 전에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고수한다.)

신앙적이고 신학적인 문제로 다루면 우리는 교회사에 가장 빛나는 성인 중에 한 분인 어거스틴을 소환하지 않을 수 없다. 기독교 박해의 시기에 목숨을 바친 순교자와 달리 신앙을 버린 배교자가 베푼 성례가 효력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 도나투스 논쟁(기독교의 삼대논쟁-도나투스논쟁. 펠라기우스 논쟁, 필리오케 논쟁)에 대하여 어거스틴이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그의 결론은 이것이다. ‘인간의 범죄와 오류가 하나님의 은총을 훼손할 수 없다.’ 어거스틴의 이 주장은 교회에 의해서 받아들여졌고 오늘날도 교회의 공식적입장이다.(후에 도나투스주의자들은 이단으로 정죄되었다) 물론 이것만이 역사의 정답은 아니다. 우리는 지금 어거스틴과 다른 생각과 입장을 표명할 수 있다. 그래서 논쟁이라고 부른 것이다. 
               
어거스틴이 염려했던 것은 오직 하나다. 성례가 인간의 실수나 오류에 의해서 효력의 유무가 결정된다면 교회에서 벌어지는 모든 성례는 다 인간의 윤리와 도덕적 판단에 의해서 다시 검토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앞으로 교회에서 목사들이 베푸는 모든 성례에 대하여 이런 저런 이유로 성도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면 우리는 그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수용해야 할 것이다.)

경기연회 이동환목사의 동성애모임축복기도 사건과 중부연회 안수보좌를 한 이동환 목사의 사건은 결코 연결해서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이것을 연결하려는 것은 오히려 정치적인 주장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 하나는 감리교 장정의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은총의 문제이다. 말 많고 탈 많은 감리교 장정이 하나님의 은총을 다 담아 낼 수는 없지 않은가?      


PS 개인적으로 나는 동성애를 찬성하지 않는다. 혹 독자들이 이 글 쓴 이는 동성애 찬성 아니야? 하는 오해가 있을 듯해서 입장을 밝힌다. 입장을 밝히는 것은 비겁함이 아니라 오해하지 말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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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사함교리무용론 (122.44.168.247)
2021-04-29 01:04:07
나 원 참.... 구글 알고리즘이 감리교 동성애 논쟁으로 연결되어 들어오게 하네요^^

귀 감리교 신문 덕분에 귀 교단의 게시판도 투어하고 왔는데요. 동성애로 뒤범벅이군요.

이 문제는 타종교나 일반인들에게는 별로 그렇게 문제가 심각하게 인지되고 있지 않아요. 기독교인들만 성경에 죄로 알박이 되어 있지 않냐. 그러므로 용서하면 안 된다....쩝....

예수의 죄사함, 하나님의 일방적인 죄인사랑.... 다 소용없군요.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미워해선 안 된다....?

^^동성애자들 중 예수 믿는 자들은 없나요? 아니면....
동성애자들은 예수를 믿을 수 없는 자들인가요?^^


ㅇ목사의 축복식은 동성애 찬동, 지지?
감리교에서 동성애자들은 원천적으로 죄 사함의 대상이 아니군요?
회개한 동성애자들은 축복받을 수 있으나, 퀴어 축제장에서는 안 된다는 논리인가요?
아니면, 동성애자들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종류이다. 그러므로 그들을 축복한다는 것은 죄를 찬동, 지지하는 행태이다???
그것도 아니면, 동성애자들이 진정으로 회개했다면 동성애를 그만 두어야 한다는 논리인가요? ^^

감리교인들도 여타의 다른 꼴통 기독교인들과 똑같이 예수의 충실한 양 같은 교인들이라 동성애를 [동-성애]로만 보는 양의 눈을 가지셨나?
[동성-애]자들도 [동-성-애]자들이에요.....
대체 왜 [동-성-애]자들을 모조리 [동-성애]자들로만 보는 것일까요?
동-성애자들도 이-성애자들 못지않게 청결위생하다고 주장합디다....

오히려 이-성애자들의 성애 행각이 더 난잡하고 더럽고 상상을 초월한다네요. 동양인들은 상상조차 못하는....

그 예 중의 하나가 요새 머라더라..... 사람피부 같은 피부를 지닌 마네킹 같은 인형들과도 재미난 시간 보낸다는데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그거 사용하는 이-성애자들의 행위는..... 에휴..... 쩝..... 더구나 모터가 장착된 기계를 사용해서 이-성애자들과 다중 성애 머 어쩌고, 저쩌고....

어쨌든.... 예수 안에서 포용적인 안목으로 양의 눈을 벗어나 멀리서 선명하게 본다는 매의 눈으로 좀 내려다보세요. 사냥꾼의 눈이라서 안 될까?
성경대로 한다면서,,,,, 혐오에 기반을 둔 힘의 논리에 기대어 악악대는 것 아닌가 몰라.....


ㅇ위에 언급된 목회자는 목사직을 정직당한 건가요? 아니면 목사라는 신분을 잠시 내려놓고 목사가 아니어야 한다는 의미인가요? 감리교는 목사직을 그렇게 쉽게 정직시키나요?

정직, 면직.....등은 일정기간 동안 목회행위를 못하게 하는 것이지, 목사라는 신분박탈이 아닐 텐데.... 감리교 법 개념은 단어를 달리 사용하나요?

성경에 죄니, 어쩌니 하면서 용서하면 안 된다고 침튀기는 것은 예수의 죄사함의 교리가 말하는 무한은총과는 전혀 다르게,
내가 싫은, 혐오스럽거, 가증하고, 더럽다고 생각되는 미운 넘들을 쳐내고 싶어 하는 중세 교황청의 군대를 그리워하는 자들의 갑질형 기독교 특이 존재들의 행태죠.

동성애.... 예수의 사랑과 죄사함의 은총을 적용하고 싶지 않은 혐오죄악....
기독교인들은 다른 죄악들.... 다 놔두고 왜, 유독 동성애에만 그토록 집착할까요?
감리교에는 여자문제로 시끌거리는 넘 없나요?
강북 모 여대에서 교회 키웠던 어떤 장로교 목사 넘만의 문젠가요? 분명 있을 텐데요.....
교회 재산문제로 난리 피운 넘들은 없나요? 왜 그런 자들에 대해서는 동성애와는 달리 조용하죠?

이게 바로 혐오문제이지, 신학적, 교리적, 성서적 문제가 아니란 거에요. 성경에 문자로 알박이 되어 있는 죄가 동성애뿐인가요? 왜 감리교는 다른 기독교보다, 심지어는 캐톨릭보다 진보적, 자유적, 포용적이었던 성격을 모두 다 꼴통들과 똑같은 수준으로 낮춘 걸까요?


ㅇ 그렇게 인용하기 좋아하는 댁들의 성경에도,
사함 받지 못할 죄는 없다고 되어 있고,

ㅇ 심지어 성령을 모독한 죄는 사함 받지 못하는 죄라고 되어 있으나 교회사의 교리에서는 회개하면 모두 용서 가능한 죄로 허용되고 있지 않나요?
왜냐,,,, 회개는 인간의 의지로 용서받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이 먼저 주어지므로 하나님이 회개하도록 기회를 주시는 것이라고 이해되므로 하나님에 의해 행하게 되는 회개는 다 용서된다는 시각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ㅇ 나아가 예수도 십자가의 죽음으로 모든 죄를 다 사했다고 되어 있고

ㅇ 심지어 위의 글 저자가 적시한 대로 꼴통들의 시발점인 어거스틴 마저도,
도나투스 논쟁을 정리하면서 예수의 은혜로 용서받지 못할 죄란 없다고 했는데.....

ㅇ 감리교 꼴통들은 동성애를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동성애 찬성이냐 반대냐로 패거리 분할하여, 누가 더 세냐에 따라 정죄패냐 옹호패냐로 나누어 버리려고 하는 군요.^^

ㅇ성경에 죄라고 되어 있으니 동성애는 죄다. 그러니 죄인들을 옹호, 찬동, 지지하는 자는 제거되어야 한다는 사냥꾼식 주장을 내세우면서,
교회사에서 정리된 교리, 교회사를 통해 정립된 조직신학, 성서본문을 통해 나타나는 해석 등등을 모두 무시해 버리는 멸치대갈들의 아집은.....
걍.... 힘으로 해 보자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아니에요.

동성애를 동성간의 성애 행각으로만 보고
매우 저질스럽다. 인간이냐. 동물도 그런 행위는 안한다. 병 옮긴다. 에이즈의 원인이다.... 등....


ㅇ 귀 감리교 게시판에 들어갔더니,
참.... 어이가 없네요.

기독교대한감리회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가장 중요한 원천이요 표준임을 믿는다.'라고 교리와 장정 제1편 2절 [56]단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예컨대 동성애에 관한 행위에 대해 교리와 장정 제7편 제3조 (범과의 종류)제 8항은 다음과 같이 범과로 규정합니다.

- 마약법 위반, 도박 및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
이어서 제5조 (벌칙의 종류와 적용)는 벌칙에 다음과 같은 처분을 받습니다.

- 제3조의 제 8항인 동성애 범과에 한해서 정직, 면직 또는 출교에 처하며, 그 외의 항을 범하였을 때 견책, 근신 또는 정직에 처한다.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렇듯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교리와 장정에서 성경의 죄인 동성애를 엄연히 용인하지 않습니다. ???

--->>성경이 가장 중요한 원천이요 표준임을 믿는다면서 결국 귀 감리교는 동성애를 용서받지 못할 죄로 지정했군요. 동성애는 하나님도 용서하지 않는다는 거죠?
쯧쯧.... 속... 알머리들이.... 밴댕이 소갈딱지네.... 감리교! 대단하넵....풉!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의 은총보다 감리교인의 동성애 정죄가 더 높은 자리에 있군요.

--->>위 글의 목회자는 목회행위 금지가 확정된 것도 아니고,
더구나 목사신분 자체를 정지당한 것이 아닌 듯한데.... 목사가 목사안수하는 것에 대해 몬 문제가 된다는 건지.... 이해가 안 되네요.

확정되지도 않은 판결에, 목사라는 신분자체가 정지당한 것도 아닐 뿐만이 아니라,
밴댕이 멸치대갈들이 애지중지 하는 성경에 죄라고 알박이가 된 죄는 동성애뿐만이 아니며,
나아가 모든 죄는 예수의 은총으로 사함받을 수 있다는 기독교교리, 기독교신학, 기독교 경전의 관점 등을 다 싹 무시하고 힘으로 자신들의 혐오증을 해결하려는 자들의 모습만이 그려지는 군요. 푸훕.....

ㅇ 이런 걸 기독교내 자중지란이라고나 할까....애들 쓰십니다.
성적취향이 나와 다르면 동성애? 용서받지 못할 죄?
동성애는 더러운 애정행각으로 에이즈 불러오는 짐승같은 짓????

네....혐오스런 것. 열심히 정죄하세요. 기독교 꼴통들의 내가 싫은 혐오증 해소를 위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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