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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연회에서 선출된 13개지방 신임 감리사들이 이임 감리사로부터 지방회기를 인계받아 흔들고 있다. |
11일 오후 3시, 서울 중랑구의 금란교회(김정민 목사)에서 “새 길을 여는 서울연회”를 주제로 제41회 서울연회가 개회됐다.
서울연회는 개회에 앞서 별세교역자 추모식을 겸한 개회예배를 드렸다. 성찬식은 생략됐다. 이광호 감독은 개회예배 설교에서 “성령의 불길로 새 길을 열어 나가자. 사랑과 선행으로 멋진 서울연회를 만들어 가자”며 코로나의 역경을 이기고 다시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 갈 것을 역설했다.
서울연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상비 1억 미만의 250개 교회의 연회부담금을 대납해주고 월세부담으로 힘겨워하는 교회들을 위하여 지방회와 협력해 월세를 지원해주는가 하면 목회자의 생계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광호 감독은 ‘감독의말씀’을 통해 모든 교역자의 국민연금가입, 기본안전생계비지원, 미래목회준비특별위원회 설치, 작은교회를 위한 공유교회 등 감독 임기동안의 중점 사업을 소개하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연회원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광호 감독은 올 해 안수받고 정회원에 허입하는 모든 목회자들에게 국민연금가입비 1회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설교 후에는 지난 회기에 별세한 故 이규하 목사, 故 이희준 목사, 故 김홍도 목사, 故 윤덕영 목사, 故 김병훈 목사, 故 한은우 목사, 故 손학풍 목사를 위한 추모의 시간을 갖고 영정에 헌화하고 유가족에 위로금을 전달했다.
서기 박찬수 목사, 부서기 유영준 장로를 선출 후 지방별로 서기부에 등록된 이를 개회인원으로 하자는 동의안이 가결되어 재적 1733명중 1708명의 등록을 확인하면서 이광호 감독이 개회를 선언했다.
개회선언 이후 회무가 속도감 있게 진행됐다. 공천위원보고와 감사보고 등 필수 보고사안 외에 대게의 보고가 서면으로 대체됐고, 내빈들도 소개만 될 뿐 인사말은 허락되지 않았다.
분과위원회도 연회 이전에 모임을 갖고 조직과 안건토의를 마친 기독교교육, 사회평신도 재정 등 3,4,5분과를 제외한 나머지 10개 분과는 각 분과위원장이 소수의 상임위원회를 소집해 조직만 구성하여 연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다만 지방회경계조정위원회는 은평구에 속한 은평지방과 은평동지방의 지방경계가 명확지 않아 교회가 혼재해 있지만 기존의 경계를 유지한다는 양 지방 실행부위원회의 결정을 안건으로 상정해 가결을 이끌어 냈다.
건의안심사위원회는 ‘NCC와 WCC탈퇴의 건’을 상정했다. 이에 감독은 시간적인 이유를 들어 연회실행부위원회에 위임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면했다. 그러자 이광섭 회원이 “NCC는 한국감리교회 초기의 연합사업에서부터 출발된 감리회의 뿌리인바 탈퇴는 안되고 개혁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다른 한 회원은 26명 중 8명이 참석해 건의안이 채택되었다고 절차적 하자를 지적하면서 폐기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건의안을 상정한 건의안심사위원은 8명의 상임위원이 상정을 결정했다며 절차적 정당성을 주장하려 했다. 갑론을박 끝에 건의안심사위원회에 반송해서 재심사하는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폐회 직전에 재상정된 이 안건은 결국 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
서울연회는 연회중에 미얀마 평화와 선교를 위한 합심기도 시간을 가졌다. 이광호 감독은 연회 회무처리를 잠시 멈추고 ▲미얀마의 경찰과 군부의 무차별 폭압이 즉각 멈춰지게 ▲유혈사태로 희생되고 고통중에 있는 미얀마 국민의 안전을 위해 ▲미얀마에 파송 된 감리회 선교사 13가정과 동역자들의 안전을 위해 ▲미얀마에 조속한 평화와 민주주의가 실현되기 위해 ▲환란 가운데 미얀마 교회와 성도의 믿음이 굳건해지게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이후에도 회무처리가 빠르게 진행됐다. 감리사보고는 서면으로 대신하고, 지방별 교역자성품통과는 지방교역자들이 회원석에서 기립하여 인사하면 박수하여 받는 것으로 처리됐다. 각종 시상과 표창, 은퇴찬하, 준회원허입식, 성품통과, 목사안수식, 감리사이취임식 등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게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예정된 오후 8시를 넘겨 밤 9시경에 폐회했다.
한편 꽃재교회(김성복 목사)가 서울연회에 덴탈 마스크 40만장을 기증했다. 서울연회는 이 마스크를 연회내 전체 교회에 1천장씩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연회 교세
2017년도에 200,832명, 2018년 193,186(-7,646), 2019년 192,624명(-562)이던 서울연회 교세가 지난해인 2020년에 4,996명이 더 줄어 187,62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원입인 아동(+1,159)만 늘었고 나머지 입교인(-1,152), 원입인 성인(-3,818), 세례인(-714명), 세례아동(-471명) 등은 모두 줄었다. 서울연회의 13개 지방 중에서 전년도 보다 교인이 늘어난 지방은 은평지방(+147명) 뿐이었다.
지난 해 서울연회에 속한 교회수는 13개 지방 391개 교회로 전년도(2019년) 보다 1개 교회가 늘었고 교역자수는 1,152명(정회원843명, 준회원 67명, 원로목사 214명, 서리전도사 28명)으로 전년도보다 1명이 감소했다.
연회 총수입은 전년도에 비해 135억원이 줄어든 1,457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전년도의 감소폭 174억원보다는 줄었지만 수입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회기보다 총수입이 늘어난 지방은 마포지방이 유일했고 그나마 소폭에 그쳤다.
별세교역자 (7명)
故 이규하 목사, 故 이희준 목사, 故 김홍도 목사, 故 윤덕영 목사, 故 김병훈 목사, 故 한은우 목사, 故 손학풍 목사
은퇴자 (11명)
정년은퇴(4명)-▲송기성 목사(중구용산 정동제일) ▲박정건 목사(중구용산 상동 소속) ▲차기도 목사(은평동 갈현중앙) ▲여우훈 목사(마포 서강)
자원은퇴(7명)-▲문희수 목사(종로 삼청) ▲전치호 목사(종로 동대문) ▲조경철 목사(종로 파고다 소속) ▲김진섭 목사(도봉 대망) ▲ 유태엽 목사(강북 한빛소속) ▲최옥희 목사(서대문 창천 소속) ▲유승훈 목사(마포 마포중앙)
성역30주년 (18명)
▲이영환 목사(종로 종교) ▲황건원 목사(종로 계동) ▲허충욱 목사(성동광진 엘림) ▲이충신 목사(성북 미아중앙) ▲김정민 목사(강북 미래) ▲차창규 목사(강북 삼양) ▲이학수 목사(노원 산돌) ▲이창규 목사(노원 한빛) ▲김정환 목사(서대문 늘푸른) ▲김유배 목사(서대문 좋은나무) ▲정대령 목사(서대문 홍제) ▲양재성 목사(서대문 가제울녹색) ▲이경재 목사(서대문 북성) ▲심영식 목사(은평 뉴타운) ▲장석주(은평 양광) ▲이광희 목사(은평 신사동) ▲신락균 목사(은평동 세계로) ▲김명기 목사(마포 열림 소속)
자랑스런 교회상(2020년 자립한 교회)
▲중구용산지방 풍성한교회(유재인 목사) ▲성동광진지방 포도나무교회(최상호 목사) ▲은평지방 은평빛의수교회(강민철 목사) ▲은평지방 복된성지교회(한얼 목사)
(해외)개척설립교회 (12교회)
▲동대문지방 용두동교회 – 미얀마 명교회 따판양교회, 주와교회, 산이와교회, 지표권교회, 바고묘마교회, 올네이션교회, 빠야칼라이교회, 남투교회
▲도봉지방 대망교회 – 미야마 낭더호 교회
▲은평동지방 진관교회 – 태국 븡크라진관교회, 차야품진관교회 요녹진관교회, 케냐 보푸진관교회, 마비리비리니진관교회
▲은평동지방 세계로교회 – 탄자니아 창구와헤라교회
▲마포지방 한강중앙교회 – 라오스 반마이교회
선교지원 시상 (미자립, 선교기관, 해외선교 지원 총액)
1. 종로지방 종교교회(최이우 목사) - 약8억
2. 중랑지방 금란교회(김정민 목사) - 약 6억2천
3. 중구용산지방 정동제일교회(송기성 목사) - 약 5억2천
4. 은평지방 은평교회(김동현 목사) - 약 3억6천
5. 마포지방 열림교회(이인선 목사) - 약 3억1천
전도상 (4명)
▲김경애 권사(성동광진 꽃재) ▲정연훈 권사(성동광진 화양) ▲함정이 권사(도봉 갈릴리) ▲장태조 권사(은평 응암)
2020년 성장한 교회 표창
1. 화양교회(최상훈 목사) – 입교인 500인 이상
2. 녹번교회(김기철 목사) - 입교인 200-500인
3. 어노인팅교회(장익중 목사) - 입교인 50-200인
다자녀가정 표창
이돈효 집사, 황신애 집사(3남1녀) - 강북지방 제자들교회
박범용 성도, 정금선 성도(1남3녀) - 서대문지방 청천교회
목사안수자 (39명)
▲수련목 30명 – 김성민(종로지방 중앙교회), 김완중(중구용산 남산중앙), 김기숙(중랑 진주), 김경선(서대문 아현중앙), 송민혜(종로 중앙), 심영보(중구용산 일신), 박근갑(중랑 금란), 김수연(성동광진 두모갓), 유한빈(강북 은파), 민아름(서대문 대신), 조영재(도봉 창동제자들), 윤희영(중구용산 효창), 이범희(중랑 태은), 김재영(성동광진 꽃재), 권충만(은평동 은현), 방준형(서대문 은제), 진현철(중구용산 한마음), 김우영(성북 성북), 권충만(은평동 행복이가득한), 송태화(서대문 은제), 유재훈(노원 송천), 김영광(은평 양광), 문성원(성북 신장위), 이강현(성동광진 성수), 이샛별(은평동 진관), 정다희(서대문 창천), 황다나(성북 정릉), 이초현(은평동 진관), 정세미(성동광진 꽃재), 이예주(은평 충만)
▲담임 6명 – 김병준(성동광진 거룩한), 김상은(강북 메아리), 안란희(노원 예수새민), 남정화(성동광진 참사랑), 박정원(은평 새빛), 장대거(성동광진 시온에비내리는),
▲선교사 2명 – 김영로(중구용산 필동), 김희연(서대문 낙원)
▲군목 1명 – 유재성(노원 할렐루야)
신임 감리사
▲종로 황건원 ▲중구용산 홍준기 ▲동대문 최범선 ▲중랑 심호택 ▲성동광진 이명현 ▲성북 임철수 ▲도봉 임성수 ▲강북 이상필 ▲노원 유병돈 ▲서대문 김영수 ▲은평 지성래 ▲은평동 서호석 ▲마포 유요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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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윤광식 감리사(은평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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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 천세기 감리사(종로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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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 이광호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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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세교역자 영정에 헌화하는 이광호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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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족 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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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세교역자 추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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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도 신문구 목사(15대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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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회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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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천위원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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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의말씀'을 전한 후 인사하는 이광호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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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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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무보고 - 신현주 총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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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를 위한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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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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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빈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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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회 평신도단체장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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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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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과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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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교역자찬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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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 김영헌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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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하패 증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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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속30주년 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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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자립한 교회 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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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교회개척 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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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지원 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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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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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한교회 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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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자녀가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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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정자격심사위원장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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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행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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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회원허입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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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리사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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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무처리 문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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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회장소를 제공한 금란교회 김정민 목사의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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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사안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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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 원성웅 목사(직전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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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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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도 - 안란희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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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리사 이취임식 설교 - 강승진 목사(19대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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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감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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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임감리사 공로패 증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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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임감리사 공로패 증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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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임감리사들이 신임 감리사에게 지방회기를 인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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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감리사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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