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식 (유성교회 기획위원들, 유성교회 신현구담임목사, 남부연회 강판중 감독)

▲ 전달식, 좌(유성교회 신현구목사),우(남부연회 강판중 감독)

대전지역의 처음 교회인 유성교회(신현구 목사)가 올해 사순절 금식 헌금을 모아 4월 8일(목) 남부연회를 방문, 강판중 감독에게 연회 내의 어려운 교회를 돕도록 2,000만원을 전달하였다. 사순절21특별새벽기도회 동안 하루 한 끼 금식을 하며 성도들이 모은 헌금이다. 유성교회는 매년 연회와 지방회를 통하여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판중 남부연회 감독은 귀한 사랑과 헌신을 치하하면서 유성교회의 카페인 ‘가디너스’가 수익금 전액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감리교회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것에 대하여 특별한 감사를 표하였다. 유성교회 선교부장인 강기석 장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주님께서 우리 교회에 이렇게 도울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하고, 교회마다 부활의 생명으로 용기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추수감사절에는 해외 선교지 교회 400여 가정에 1가정당 생필품비 20,000원씩을 지원하여 코로나19의 아픔을 위로하였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코로나이김전도’로 1,000여장의 복음을 실은 마스크를 전하며 지역 전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창립 114주년인 유성교회는 ‘주님3대비전’인 건강한 교회, 열린 교회, 미래세대를 세우는 교회를 위해 온 성도가 발걸음을 맞추어 전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