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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미얀마인 교회지도자 초청 ‘간담회’ 가져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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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4월 03일 (토) 00:36:28
최종편집 : 2021년 04월 05일 (월) 01:44:34 [조회수 :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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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은 지난 1일 태화복지재단 그레이트 하모니홀에서 국내 거주 미얀마인 교회 지도자 3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1부 예배와 2부 간담회로 진행됐다. 격려사에 나선 이철 한교총 대표회장(기감 감독회장)은 “매스컴에서 현지 미얀마에 5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보통 이 정도 사망자 나면 타협하고 사역을 멈출 거 같지만 멈추지 않는 이유는 40년 전 민주화 운동에서는 3천 명이 났고 이번에는 포기 하지 않겠다는 의식 을 갖고 생명 걸고 미얀마 국민들이 투쟁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전에는 승려중심의 운동에서 이제는 기독인들이 전면에서 투쟁하고 있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문을 여시고 자유롭게 복음이 들어갈 것이며. 피의 대가로 자유를 주실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형제를 생각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고난주간을 지나는 지금. 내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성금요일로 십자가 뒤에 부활의 영광이 임한 것처럼 여러분의 눈물겨운 민주화를 향한 투쟁과 하나님께 대한 눈물의 기도로 부활의 은총 가운데 반드시 열매 맺게 되기를 바란다” 격려했다.

2부 간담회에서는 국내 거주중인 미얀마 교회 목회자 대표 3인이 나와 미얀마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묘민라 동도미얀마크리스천휄로십 목사는 “부당하게 미얀마 일반 국민들이 죽음과 고통을 당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미얀마를 위해 최선의 것을 준비하고 계심을 믿는다”면서 “저는 미얀마가 출산을 앞둔 엄마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미얀마가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했다.

설리 칭 재건 부평 미얀마 크리스천 펠로쉽 목사는 “미얀마의 군부가 자신들을 따르지 않는 공무원과 시민들을 쇠파이프로 구타를 하고 있고 심지어 한가정의 침입하여 아버지 품에 있던 아이는 군인의 총에 맞아 생을 마감했다”며 미얀마를 위한 한국교회의 기도를 호소했다.

이어 진행된 합심기도 시간에 참석자들은 △미얀마 정치에서 군사독재가 사라지길 △쿠데타로 인해 사망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수천명의 부상자들의 빠른쾌유 △자유민주주의가 되어 복음을 자유롭게 전하고 민족복음화가 이뤄지도록 △민주 시위의 일반 국민들의 안전과 승리를 위해서 △미얀마 기독인들이 영적으로 깨어나 빛과 소금이 되도록 △약 40만명의 미얀마 디아스포라들이 민족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등 7가지 기도제목으로 뜨겁게 기도했다.

예배후에 한교총 사회정책위원회는 마음이 담긴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앞으로 한교총은 추가 기금을 마련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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