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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 참된 평화와 화해가 임하게 하옵소서”선교국, 미얀마 평화를 위한 한 끼 금식기도회 개최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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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3월 30일 (화) 11:22:39
최종편집 : 2021년 04월 03일 (토) 15:29:52 [조회수 :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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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과 무지로 어두워진 미얀마 군부 지도자들의 눈과 영을 밝히시어 무고한 시민들을 향한 총부리를 거두게 하옵소서. 정의와 공평의 하나님께서 친히 다스리시어 모든 폭력과 살상이 그치고 참된 평화와 화해가 미얀마에 임하게 하옵소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저항해 연일 시위가 일어나고 군경의 발포로 지금까지 500여명 이상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30일 오전 상동교회(이상조 목사)에서 ‘미얀마 평화를 위한 한 끼 금식기도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자유를 위한 고통 가운데 있는 그 땅의 백성들을 기억하시고, 주님의 긍휼과 위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한 희생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열매 맺게 하시고, 조속한 민주주의와 평화가 미얀마에게 임하게 하옵소서”라고 공동의 기도를 드렸다.

감리회 선교국이 주최한 이번 기도회는 고난주간을 맞아 한 끼를 금식하고 그 비용을 미얀마 선교를 위해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선교국은 이 ‘한 끼 금식기도’에 감리회 전 교우가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 기도회는 오일영 사무국 총무의 사회와 상동교회 이성조 목사의 기도,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이원주 미얀마선교사(나라대표)의 선교사보고, 통성기도, 공동기도문 낭독, 미얀마현지감리교회 지원을 위한 봉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 감독회장은 설교에서 “국민을 지켜야 하는 군대가 자기 국민을 사살하는 일은 그 숫자와 관계없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어느 나라 어느 곳에서든 독재는 용납될 수 없다”고 자국 시민을 발포하여 살해 한 미얀마 군부를 맹비난하고 “저 국민들이 앞으로 민의에 의해 이끌어나가야 할 국가가 되기 위해서 겪어야 할 고통이 얼마나 클까 생각하며 우리도 그 과정을 거쳐 왔기 때문에 우리는 절절한 심정으로 미얀마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이어 “감리교인들이 미얀마를 가슴에 품고 상처입은 사람들이 치유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그 땅에 평화가 이뤄지도록, 그리고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그들의 종교가 어떻든 하나님이 주신 행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그 곳에 복음까지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도하자”고 했다.

 

   
 

미얀마에 파송된 이원주 선교사가 기도회에 참석해 미얀마 상황을 설명하고 미얀마를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현재 미얀마에는 감리회 선교사 13명이 파송되어 있다.

이선교사에 따르면 미얀마 헌법은 군부가 미얀마 의회 의석중 25%인 166석을 선거하지 않고 지명하고 내무부, 국방부, 국경부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고 한다. (미얀마 대통령과 총리는 미얀마군에 명령을 할 수 없고 미얀마군은 군대 내 행정과 사법을 독자적으로 행사한다. 군총사령관은 군부는 이동통신, 부동산개발, 천연가스 추출, 무기수입과 군수품조달, 마약거래 수수료 등의 이익을 장성들이 나눠 갖는 구조이다.-편집자 주)

2015년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총선에서 승리하며 53년간의 군부통치를 끝내고 민주정부가 들어섰고 2020년 11월 총선에서도 아웅산 수치가 속한 정당이 83.2%(군부측인 USDP가 상원6석과 하원23석을 차지한데 반해 수치의 NLD가 상하원 합계 396석을 차지)를 쓸어가면서 민정2기가 시작됐다. 민정은 군부가 의석 25%를 가져가는 헌법을 개정하려고 시도했다.

이선교사는 민정의 개헌시도에 군부가 반발한 것이 구테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쿠데타 명분은 지난해 11월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하지만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군부가 내년 재선거를 통해 권력을 이양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이 선교사는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인다.”고 했다.

이에 국민은 의료, 운송, 금융 등 3대 업종을 중심으로 시민불복종 운동을 펼치며 저항했다. 시민들은 지금까지 평화적으로 시위했으나 피의 일요일이라 불리는 2월 15일 부터는 즉각 무력진압으로 대응이 바뀌면서 폭력적이 되었고 시민들이 죽어갔다고 했다. 이선교사는 “지금 미얀마를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페북을 통해서 미얀마 상황을 살피고 있는데 과거 1988년에 시도됐던 저항과 다른 점이 발견된다고 했다. 당시 군부에 저항하다가 시민 3천명이 죽었을 때 너무 많은 희생이 발생한다며 시위를 중단했더니 군부통치를 40년 더 받아야 했다는 자각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즉 이제 또 죽는다고 멈춘다면 국부독재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현재 미얀마 젊은이들의 생각이라는 것이다. 이 점에서 이 선교사는 미얀마 시민의 시위는 멈추지 않을 것이고 그 결과로 희생도 계속될 것이어서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이 선교사는 또 “1988년 저항 때는 스님들이 앞장섰지만 지금은 기독교인들이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 사태가 종결되었을 때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다. 그 변화가 민주주의의 발전이 되길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선교사의 보고가 있은 후 참석자들은 <미얀마 사태의 진정을 위해>, <미얀마의 인권과 그리스도의 평화를 위해>, <미얀마 선교와 선교사 가정의 안전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동의 기도문을 낭독하고 미얀마 선교를 위한 헌금을 드렸다.

이날 기도회는 고난주간에 맞춰 금식기도회로 진행됐다. 선교국은 식사비로 책정된 150만원과 봉헌 된 헌금을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미얀마 현지 감리교회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얀마 선교를 위해 헌금하고자 한다면 선교사후원복지부 계좌(우리은행 1005-403-138887 재 기독교대한감리회유지재단 선교사후원복지부)를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 사회 - 오일영 목사(선교국 총무)
   
▲ 기도 - 이성조 목사(상동교회)
   
 
   
▲ 설교 - 이철 감독회장
   
▲ 선교사보고 - 이원조 선교사(미얀마 나라대표)
   
▲ 통성기도
   
 
   
 
   
 
   
 
   
 

 

   
 
   
▲ 봉헌기도 - 김종진 선교사(감선회 총무)
   
▲ 축도 - 이철 감독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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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211.54.116.232)
2021-03-30 20:08:36
中共이 불법강점하고 있는 신강(서역, 위구르) 지역의 인종청소 및 인권탄압에도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웅산 수치派와 軍閥간의 유혈쟁투 못지않게... 위구르人은 中共에 점령당해 찍소리도 못하고 ‘인종청소사냥’ 대상으로 전락하였다고 합니다.

위구르人이 당하고 있는 참상은 크메르의 ‘킬링필드’만큼이나 참혹하지만 中共의 교묘한 술책으로 여태껏 세상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얼마 전부터 그 참혹상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中共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묘한 방식으로 인종청소를 자행하고 있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 중입니다.

中共의 습근평 일당은 중국의 <동쪽으로는> 동북공정 운운하며 한복, 김치 등을 중국산이라고 우기며 한국에 대해 문화침략을 일삼고 있고, 중국의 <서쪽으로는> 위구르를 불법강점하고 있으면서 위구르人의 씨를 말리려하고 있습니다.

위구르사태가 미얀마사태보다는 우리에게 훨씬 더 영향이 큽니다. 서쪽을 완전 평정한 中共이 동쪽으로 집중할 기회 그 자체를 원천 봉쇄해야한다는 국익 차원에서라도 위구르사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감리회에서는 위구르사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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