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 > 김명섭 목사의 말씀학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빛나는 인생”스바냐 3장
김명섭  |  kimsubway@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21년 03월 28일 (일) 22:47:17 [조회수 : 77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빛나는 인생”스바냐 3장

 

1.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에 대한 총정리

 

① (1절~2절)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찐저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 (메시지성경) ‘반역의 도성, 압제자들의 본거지 시궁창 도성에 재앙이 닥친다. 충고를 받아들이려하지 않고, 잘못을 고치려 하지 않으며,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자기 신에게 가까이 갈 생각도 하지 않는 도성!’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는 왕 되신 하나님에 대한 반역(역모)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거역한 이유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기 때문이다. 경외하지 않았기 때문에 명령과 교훈을 청종치 않았다. 사람은 자신이 신뢰하는 대상에게 의뢰하기 마련이다.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은 까닭은 다른 교훈에 청종하고 다른 대상(우상)을 더 의지했기 때문이다.

 

② (3절~4절)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그 선지자들은 위인이 경솔하고 간사한 자요 그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 이스라엘의 멸망이 멸망한 또 다른 이유는 본분을 망각한 지도자들의 책임이다. ‘방백과 재판장’은 하나님의 통치권을 위임받은 정치지도자다. ‘선지자와 제사장’은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고 수행하는 사명을 맡은 종교지도자다. 하나님의 뜻대로가 아니라 자기 멋대로, 하나님의 영광보다 자기 영광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권한을 남용했다. 지도자의 특권이나 혜택이 문제가 아니다. 권한과 혜택은 다 누리면서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감당하지 않는 지도자가 문제다. 큰 힘에는 더 큰 책무가 따르기 때문이다. 직분(물질, 명예, 은사, 재능)을 맡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역할과 지위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③ (5절~7절) “그 중에 거하신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간단없이 자기의 공의를 나타내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 도다 내가 열국을 끊어 버렸으므로 그 망대가 황무하였고 내가 그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 모든 성읍이 황폐되며 사람이 없으며 거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 이스라엘이 멸망한 결정적인 이유는 하나다.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5절) ‘아침마다 간단없이 자기의 공의를 나타내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하나님께서는 예언자를 보내서 간단없이(끊임없이) 말씀하셨지만 듣지 않았다. (6절) ‘내가 열국을 끊어 버렸으므로 그 망대가 황무하였고’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라 열국들의 멸망을 통해 시청각 교육과 체험학습으로 직접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하고 돌아오지 않았다. (7절)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거니와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예언자의 외침과 열국의 멸망을 통해 ‘간단없이’ 회개할 기회를 주셨으나 ‘부지런히’ 죄를 거듭함으로 만회할 기회를 상실했다. 한마디로 이스라엘은 죄 때문에 멸망한 것이 아니라 회개치 않아서 멸망한 것이다. 구원 받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돌이켜 회개치 않는 우리의 완고함과 완악함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지만 회개치 않는 죄는 결코 용서받지 못하는 까닭이다.

 

 

2. 심판의 기준, 교만 vs 겸손

 

① (8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한과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나라들을 소집하며 열국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하리라”

▶ 하나님의 심판대 앞으로 소집하고 모으신다. (마25:31~32)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인생의 끝은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롬14:10)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스바냐는 이 사실을 알고 살아가는 지혜를 촉구한다.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하리라’ (메시지성경) ‘내 맹렬한 노를 맛보게 해줄 것이다. 나의 열심은 불이다. 땅을 정화하고 정련하는 불이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불은 세상의 의지하던 모든 것이 소멸됨을 나타내는 은유다. 또한 불로써 더러운 불순물이 정화되고 순전하게 제련되는 사건을 의미한다.

 

② (9절~11절) “그 때에 내가 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그들로 다 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일심으로 섬기게 하리니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하수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드릴찌라. 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너희 중에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를 제하여 너로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니라”

▶ 스바냐는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그날에 말로 거역하던 자들이 돌이켜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삼상2: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며 오만한 말을 너희 입에서 내지 말찌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그날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는 날이다. ‘그 때에 내가 너희 중에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를 제하여 너로 나의 성산에서는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라’ 하나님 앞에서 가장 크고 무서운 죄는 ‘교만’이다.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면 안 된다.(돈 자랑, 힘 자랑, 건강 자랑, 자식 자랑) 모든 것이 나의 공로가 아니라 주의 은혜이기 때문이다.

 

③ (12절~13절)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찌라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치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궤휼한 혀가 없으며 먹으며 누우나 놀라게 할 자가 없으리라”

▶ (메시지성경) ‘내가 네 가운데 알짜베기들을 남겨 두리니, 그들은 심령이 가난한 이들, 이스라엘 중에 남은 자들, 진정한 이스라엘이다. 그들이 하나님 안에 거할 것이다. 그 알짜베기 거룩한 이들은 악을 행치 않을 것이다. 거짓말하지 않고 아첨하거나 유혹하는 말도 하지 않을 것이다. 자기 처지에 만족하며 아무 염려 없이 평화롭게 살 것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은 경제적인 가난이 아니라 심령의 가난함 곧 겸손을 가리킨다. ‘입에 궤휼한 혀가 없으며’ 중심의 교만과 중심의 겸손은 입술의 말로 드러난다. (마12:36~3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우리의 중심은 위기의 순간 말로 드러난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말대로 심판하시는 이유다.

 

 

3. “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① (14절~15절) “시온의 딸아 노래할찌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찌어다 예루살렘 딸아 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찌어다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너의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 (메시지성경) ‘그러니 딸 시온아, 노래하여라! 이스라엘아, 서까래가 들썩이게 환호성을 올려라! 딸 예루살렘아 기뻐하여라. 경축하여라! 너를 대적하시던 하나님께서 당신의 심판을 뒤집으시고 네 원수들이 꽁무니 빼도록 만드셨다. 지금부터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이시다. 다시는 악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모든 예언자들이 누누이 강조한대로 그날은 심판의 날이면서 동시에 구원의 날이다. 왕 되신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그날은, 인내로 믿음을 지킨 이들에게는 승리와 구원의 날이다.

 

② (16절~17절)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 (메시지성경) ‘예루살렘은 이런 말을 듣게 될 것이다. 두려워 마라. 사랑하는 시온아 낙심하지 마라. 너희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그분은 너를 구원하시는 힘센 전사이시다. 되찾은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고 너를 보고 노래하며 즐거워하신다’ 소위 ‘믿음으로 말미암은 구원’, 우리를 구원하는 그 믿음에 관해 사도바울은 분명하게 증거 한다. (롬8:35~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확신이나 열심이 아니라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그 믿음,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그 무엇도 우리를 끊을 수 없다는 그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③ (18절~20절) “내가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를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너의 치욕이 그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으니라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찌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로 천하 만민 중에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는 하나님 앞에 모여 자신의 죄를 근심하며 회개하는 이들을 가리킨다. 그들이 비록 지금, 이 세상에서는 치욕과 핍박을 당하며 근심하지만 그 날, 하나님 앞에서 칭찬과 명성을 얻게 될 것을 선포한다. 회개하는 깊이만큼 새롭게 되기 때문이다. (고후6:9~10)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은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이 땅에서는 작고 무명한 자 같으나 하나님 앞에서 크고 유명한 자로 서게 된다. 지금 사람에게 영광받기보다 그 날 하나님께 칭찬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은 지금 이곳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 바로 그 날이다. ‘사람의 영광보다 하나님의 영광’, ‘사람의 칭찬보다 하나님의 칭찬’을 사모하며 이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누린다. 뿐만 아니라 마침내 그날에 하나님의 심판대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는 주인공으로 참예하게 될 것이다. 

김명섭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9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1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24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