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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종들에게-소수를 단죄하는 이들에게 고함
정명성  |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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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2월 22일 (월) 12:15:09 [조회수 :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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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종들에게
-소수를 단죄하는 이들에게 고함

  -마태복음 13:24-30-

                         정명성
 
주인인 나의 뜻이다 
뽑아버리지 마라, 행여
그것들이 가라지라 해도 그냥 두어라
내 밭에선 상한 갈대도 꺾지 않는다

대지가 생명을 가려서 키우던가
헤살짓는 피와 가라지도 내겐 소중하고
뒤틈바리 잡초인 겨자풀을 나는 아낀다
나의 정원에는 선악과도 뱀도 있지 않았던가
내 나라에는 양과 표범이 함께 뒹굴지 않던가

분명, 나는 씨뿌릴 종들을 들로 내보내고
추수할 밭으로 일꾼들을 불러 모은다
그런데 그대들은 누가 보냈는가,
내 밭에서 가라지를 심판하겠다는 그대들은? 

때가 되면 가라지들을 거두고
단으로 묶어 불 속에 던져 넣겠지만
지금은 그때가 아니고
그때에도 그 일은 그대들의 몫이 아니다

원수들로부터 주인의 밭을 보호하겠다는 일꾼들아
내가 일꾼들을 싸움터로 보낸 적이 있었더냐
주인을 지키겠다고 칼을 뽑아 든 종들아
너희는 스스로 주인이 되었구나

나의 이름으로 성전(聖戰)에 나선 자들아
나는 너희를 도무지 모르겠노라
대답하라, 누가 나의 원수이냐?
너희는 가라지가 아닌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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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211.54.116.232)
2021-02-22 21:07:45
주인이 ‘소수 代辯 코스프레’하는 벼슬을 주었는가? ‘소수 代辯 코스프레’에 주인의 뜻이 있다굽쇼!
주인을 지키겠다고 나선 者를 심히 겁박하려고 하는 者 역시 주인을 지킨다고 설치고 있는 데... 자기 나름대로 주인을 지키겠다고 나선 者를 심히 겁박하려는 者 역시 자기 나름대로 주인을 지키겠다고 나선 주제에 누구더러 주인을 섬긴다고 이를 문제 삼는가? 어느 누구는 주인을 들먹이면 안 되고, 다른 누구는 주인을 들먹여도 되는가? 참으로 희한한 논리로다.

<나의 이름으로 이쪽 저쪽에서 성전에 나선 자들아, 나는 이쪽도 저쪽도 둘 다 모르겠다. 이쪽에서는 저쪽을 가라지라 하고, 저쪽에서는 이쪽을 가라지라 하니 내가 도리어 헷갈릴 지경이다.>

저쪽에서 정계, 종교계, 교계, 언론계 등을 등에 업고서 칼자루를 쥐었다고 기고만장하게 거들먹거리고 있는 광경은 눈에 선하게 들어온다. 이쪽이 궁지에 몰려 나를 애타게 찾고 있는 광경이 눈에 선하게 들어온다. ‘弱者 코스프레’하면서 여론몰이에 신이 난 저쪽이 궁지에 몰려 애타게 주인을 찾고 있는 이쪽의 숨통마저 끊어버릴 기세로 ‘弱者 코스프레’하면서 주인이 저쪽 편이라고 심히 우기고 있는 광경이 눈에 선하게 들어온다.

저쪽에서 들먹이는 주인은 저쪽만의 주인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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