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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비 무슬림 축제에 제조는 되고, 전시는 안되?
노종해  |  rocha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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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12월 28일 (월) 00:28:39
최종편집 : 2020년 12월 30일 (수) 14:52:50 [조회수 :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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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비 무슬림 축제에 제조는 되고, 전시는 안되?

 

노 종 해(CM리서치)

   
 

말레이시아에서는 크리스마스 축제에 들어서서 “할랄 인증 받은 제과점”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의 케이크에 대해 혼란을 주고 있다. 즉, 할랄인증 기관인 이슬람 개발부(Jakim)에서 고객의 주문을 받아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롤 장식한 케이크는 만들어 판매할 수 있으나, 진열대에 전시할 수 없다고 결정하였기 때문이다. 할랄(Halal) 인증은 비 이슬람 축제(Non-Islam Festival)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 산업부 장관인 테레샤 콕 의원(MP Teresa Kok)이 연방헌법에 위배 된다고 항의 질의한 것이다. 테레샤 콕 의원은 “말레이시아 이슬람 개발부”(Jakim)의 결정이 헌법에 위반 되었는지를 내각, 국무회의에서 판단해야 된다고 제의한 것이다.

왜냐하면 Jakim에서 할랄 인증 받은 회사가 설날(Chinese New Year)이나, 힌두교 축제 디파발리(Depavali) 등 비 이슬람(Non-Islam) 축제 때 인사말과 장식에도 적용 되는지?, 할랄 인증이 취소되는지? 의문이 일어나게 되어 혼란을 일으키며, 민간기업과 소 상공인들에게 막대한 불편과 피해를 주기 때문이라 하였다.

 

   
 

테레샤 콕(Teresa Kok,郭素泌) 의원은 수상 마하티르 모하메드 내각에서 산업부 장관을 역임(2018-2020.2.)한 분으로, 쿠알라룸푸르 써푸티(Seputh) 지구 의원(MP)로 역임하고 있으며 기독교 신자이기도 하다.

말레이시아에서 국왕은 이슬람의 수장이며, 총리(수상)는 국정 통치의 수장이다. 말레이시아는 연방국가로, 연방수도 포함 14개 주에 9개 주의 이슬람 슐탄(왕)이 있다. 국왕뿐 만 아니라 수상과 각 지방 주왕과 지사들도 크리스마스와 새해 축하메시지를 반포하였다.(12.24.)

테레샤 콕 의원은 말레이시아는 다인종 다문화 다종교 국가로, 국왕과 수상이 이미 기독교인들에게 공개적으로 크리스마스 인사를 발표하였는데, 산하기관인 Jakim에 대해 강력히 질의한 것이다. 수상(총리)와 내각은 Jakim을 지지해야 하지만, Jakim이 연방헌법을 위반하고 있는지는 판단해야 한다고 그 부당성을 지적하며 헌법위반이라고 지적했다. Jakim의 정책은 할랄 인증기업에 대한 “개입”이며, 민간 기업에 비 호감을 주고, Jakim의 관할권을 벗어난다고 지적하였다.

압들 아지즈(Abdul Aziz Jusoh) 경은 Jakim(the Department of Islamic Development Malaysia)의 부 사장으로 크리스마스 날 해명에서(12.25.), “Jakim의 할랄 인증 받은 상점에서 모든 제품에 축제 인사말로 장식할 수 있으나 진열할 수는 없다“며, ”할랄 로고 자체에 축하 인사말이 포함 되어 있다“고 말하였다. 아지즈 부사장은 할랄 인증 시스템과 매뉴엘은 인증서 신청자와 소지자에게만 해당 된다고 하며, 할랄 인증 로고는 이슬람 외 다른 종교를 홍보하는데 사용될 수 없다고 원론적인 답변으로 더욱 혼란을 주고 있다.

수상실 장관(종교부) 모하마드 알-바크리(Datuk DR Zulkifli Mohamed Al-Bakri)경은 트위터를 통해 할랄 인증 상점에서 고객의 주문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장식 케이크 제작이 가능하며, 매장 진열대의 전시용이 아니라면 판매해도 괜찮다고 말하여, 비 무슬림 축제 장식의 할랄 케이크 문제 대한 답변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국기업들도 국제적으로 인증 받기 위해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기관인 Jakim으로부터 인증 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 Jakim이 정한 소정의 교육도 받아야 한다. 한국기업들은 할랄산업이 18억 무슬림들을 위한 이익증대의 절호의 기회로 여겨 할랄 산업에 열 타투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국민의 세금으로 할랄 인증비용으로 70%지원하고 있다. 할랄(Halal)은 이슬람 홍보의 수단임이 Jakim에 의해 밝혀진 것이다. 결국 국민세금이 이슬람 홍보에 쓰이고 있는 셈이다.

 

국왕과 왕비, “메리 크리스마스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말레이시아 국왕 Sultan Abdullah와 왕비 Azizah(The Yang di-Pertuan Agong and Raja Permaisuri Agong)

국왕과 왕비(The Yang di-Pertuan Agong and Raja Permaisuri Agong)는 말레이시아 국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축하로 코로나-19(Covid-19) 중에도 방역을 준수하며, “건강과 존재에 대해 감사하자며, 모든 말레이시아인들에게 크리스마스와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하였다.

또한 지난해와 같은 방식의 크리스마스를 축하할 수 없음에 걱정해서는 안 되며, “여전히 건강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행복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말레이시아가 우리 모두로 부터 축복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하였다.

 

   
▲ 말레이시아 연방 이슬람의 수장 슐탄 압둘라 국왕과 왕비(Al-Sultan Abdullah Ri'ayatuddin Al-Mustafa Billah Shah and Tunku Hajah Azizah Maimunah Iskandariah)

 

무슬림 지도자들도 크리스마스와 새해축하 메시지!Sheikh Mohammed

(Merry Christ & Happy New Year!)

 

   
▲ (좌측부터)-Joko Widodo, Sheikh Mohammed, Tayyip Erdogan

싱가포르 이슬람 법관, 무푸티(Muft) 나지루딘 M, 나시르 박사(Singapore mufti Dr Nazirudin Mohd Nasir)는 코로나-19(Covid-19) 팬더믹에서도 국가와 기독교 공동체에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하였다.

또한 이슬람 법관, 무프티는 싱가포르 감리교 감독에게, “크리스마스 날 예수 탄생 기념은 하나님의 은총과 자비로 인류가 모든 시련과 환난을 극복할 것이며, 기독교인들의 희망을 새롭게 할 것입니다”는 축하서한도 보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조코 위도도((Joko Widodo))는 “크리스마스가 평화와 안전을 가져오고 우리의 발걸음에 항상 축복이 따를 것을 기원하며, 크리스마스와 년 말, 새해의 기쁨이 함께하길 기원”하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말레이시아 셀랑오 주 슐탄(왕), 사라후딘(Sultan Sharafuddin)은 말레이시아 사람들에게 국가의 통합과 가정의 안락함이 그들의 영혼을 새롭게 하기를 바라며 메리 크리스마스를 기원했다. 또한 올해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런 나눔의 계절에 시간을 내어 간단한 것을 즐기자, 올해의 이 멋진 시간이 특별한 방법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감동시키길 바랍니다”고 크리스마스 축하 메시지를 전하였다.

 

   
 

금요일(12.25.) 페이스 북에는, “국내외의 모든 말레이시아인들에게 왕비(Tengku Permaisuri Norashikin)와 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성탄절을 기원하며 새해 내내 행복을 기원합니다.”고 크리스마스 축하 메시지를 게시하였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술탄(왕), 이스 칸 다르는, "Merry Christmas & Happy Holidays"라 축하 카드를 크리스마스 이브(12.24.)에 Sultan의 페이스 북에 게시했다.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가장 따뜻한 축제 인사를 보냅니다. 기쁜 성탄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의 부통령 겸, 총리인 세이키 모하메드 라시드 알 막툼은 “크리스마스에 전 세계의 모든 기독교인에게 축하를 보냅니다며,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랍어로 인사를 전했다.

UAE 외무 장관과 아부 다비 왕세자, 모하메드(Mohammed Zayed al-Nahyan)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UAE와 전 세계에 있는 모든 기독교 형제자매들이 평화롭고 즐거운 성탄절을 보내길 바랍니다”고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터키 대통령 레캅 에르도간(Recep Tayyip Erdogan)은 전국과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운 성탄절, 메리 크리스마스를 기원하며, “우리는 모든 시민들이 그들의 문화, 종교 및 전통을 자유롭게 실천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언론을 통해 말했다. 즉, 크리스마스 메시지로 "인종, 언어, 종교 또는 교단에 따라 누구도 차별받지 않도록 보장하는 터키 전통“을 강조했다.

 

말레이시아 어린들, 그림으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며 소원을 표현!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특별한 날로 어린이들을 축복하며 예배와 캐럴 부르기, 가족 모임으로 기쁨의 순간들이다. 코로나-19로 이동제한, 격리 명령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안전을 위해 조용히 지내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어린이들도 축하하며 그림으로 나누고 있다.

말레이시아 중앙 일간지 The Star는 “Starchild”이란 행사로 어린이들의 그림을 소개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그림 몇 가지를 소개해 보면 다음과 같다.(The Star, 27 Dec, 2020. Sunday,)

Jane Ng Ai Wen(7세), Alisha Anand(12세), Bethany Wang Qi Syuen(5세), Wang Qi Chuen(3세), Shanaya Kaur Saini(5세), Jodie Tan Li Juen(11세), Jayden Tan Li Sheng(8세), Debria Preethi Jeyarajah(9세) 등 3세에서부터 12세 어린이들의 그림을 게재하며 이슬람권에서의 어린이들의 크리스마스 메시지와 소원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슬람 말레이시아의 사회와 기독교, 교회들은 크리스마스 축하 행사로 12월 초부터 새해(2021년) 1월 중순까지 지속 되며, 차이니스 뉴이어(설날 2.12.)로 이어져 마치게 된다. 우리 대한민국 사회와 기독교의 크리스마스와 새해는 어떠한가?(rch)

 

   
 
   
 
   
 
   
 
   
 
   
 
   
 
   
 

 

   
▲ 암방언덕(Bukit Ampang)에서 쿠알라룸푸르를 바라보며 크리스마스 이브 축하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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