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2020 여 년 전에 생각지도 못했던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날이 성탄절입니다. 죄로 죽어 가는 피조물과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누추한 마구간에 허름한 신분으로 오시었습니다. 모든 죄인들에게 생명과 평화를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2020년이란 인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인간의 오만과 과학의 발달로 지구는 병들고 사람이 살지 못하는 맘몬이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돈이 된다면 파괴하고, 개발하고, 공기는 오염되고, 인간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문명적 삶으로 인해 피조물은 신음하고 있습니다.

지구촌의 1일 생활권은 과학문명의 발달 덕택입니다. 지금 우리들은 비행기, 자동차, 아파트 생활, 스마트 폰, 전자제품 등등의 문명적 편리한 삶은 한 세대 이전만 해도 상상하지도 못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브레이크 없는 문명적 삶의 진보가 끝이 없어 보였습니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출현하여 지구상의 사람들에게 공포와 죽음으로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지구촌이 난리 법석을 떨고 있습니다. 어느 지역 한 나라만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창궐한 것이 아니라 전 지구촌이 코로니 19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경의 올해 초 신천지 발 코로니 감염이 확산되어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습니다. 그간 교회가 사회적으로 비추어지는 이미지는 부정적인 시선이 더 많았습니다 빛과 소금의 기능을 다 하지 못해 목사와 장로의 신뢰도 추락 하였습니다. 급기야 신천지 발 코로나 19 확산의 영향은 타는 불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교인들을 좀비 취급하기 시작 했습니다. 교인들을 상종하지 않으려 합니다. 마치 한센씨 병 환자 취급합니다.

올해 광복절 집회 극우 사이비기독교들의 집회참여로 인해 우려 되었던 코로나 재 확산이 현실로 나타나 제 3차 대유행이 시작 되었습니다. 정부방역당국이 그토록 우려하던 확산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교회가 지나치게 극우로 치달아 빈국가적이고 반사회적인 정치 행위를 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 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중용의 위치에서 복음의 가치에 위배되지 않는 지혜로운 처신을 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첫 번 크리스마스 이후 가장 우울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 로 인해 축하해야 크리스마스가 그리 반갑지 않은 것은 지금도 교화 발 전파가 심각하다는 겁니다.방송 뉴스 보기가 겁납니다. 기르고 이웃들 보기가 미안합니다. 그래서 비대면 예배를 확대해야 합니다. 더 이상 교회 발 코로나 19 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탄절 축하 예배와 송구영신 예배를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코로나 19가 잠잠해 질 때 까지 교회는 방역당국에 협조를 해야 합니다. 성탄절 헌금 수입이 줄어 들까 염려 하지 말고, 국민의 곤건강을 염려 해야 합니다.  방역협조를 위해 제재 행정 조치 하는 것을 신앙 박해 행위라고 하는 것은 유치스런 반응입니다.

교회는 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교회가 사회정의. 사랑의 근원, 복의 근원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의 근원이 된다면 하나님의 영광은 어찌 되겠습니까? 교회가 교회되기를 위해서는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현대의 문명적 삶도 성경적인 가치로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샤회의 부조리, 부동산 투기 문제등 사회적 병리 현상의 책임은 한국교회임을 절감하고 내부적 대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으로 인식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