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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제4회 정기총회 … 3인 대표회장 취임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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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12월 04일 (금) 04:15:15
최종편집 : 2020년 12월 10일 (목) 13:01:51 [조회수 :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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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철, 장종현, 소강석 대표회장

사실상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3일 오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임을 감안, 참석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축하와 격려’, ‘3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합신 직전총회장 문수석 목사의 사회로 고신총회장 박영호 목사의 기도, 통합 증경총회장 최기학 목사의 설교, 기침 총회장 박문수 목사와 합신총회장 박병화 목사의 특별기도 후 기하성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축도했다.

정기총회 시간에는 △신임 (공동)대표회장으로 선임된 기감 이철 감독회장, 예장백석 장종현 총회장, 예장합동 소강석 총회장(이상 교단 가나다순)의 취임식이 거행됐고 △한국교회미래발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 설치 안건이 결의됐으며 △‘제4회 총회 결의문’이 채택됐다.

취인 인사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예장백석 총회장)은 “어려운 때이기에 분열되어선 이 위기를 해결해나갈 수 없다”면서 “교회와 사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연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 대표회장(기감 감독회장)은 “개인의 이익이나 어느 한 공동체의 이익이 아닌, 한국 기독교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고 섬기겠다”며 “십자가를 피하지 않고,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 말씀에 의지해 한국교회를 섬기고 이끌겠다”고 말했다.

소강석 대표회장(예장합동 총회장)는 “한국교회를 하나로 묶는 일을 이번 회기에 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전임 공동대표회장님들과도 상의하고, 모든 대의원들의 뜻을 따라 진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안건’ 결의 시간에서는 지난 회기 TFT로 활동하며 국회의 법 제정에 대응해 온 차별금지법 대응위원회와 종교인 과세 관련 전문위원회, 한국교회 연합기관 대통합을 추진할 한국교회 미래발전위원회 이상 3개를 ‘특별위원회’로 설치키로 했다.

한교총은 폐회에 앞서, 대립과 갈등을 넘어 다음세대에 희망을 주는 한국교회가 되겠다는 각오를 담은 ‘제4회 총회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한교총은 “한국교회는 여와 야, 진보와 보수의 자리가 아니라, 인권과 자유,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과 함께 ‘화평케 하는 자’의 자리에 서겠다”고 천명했다.

또한 “분단된 민족을 가슴에 품고, 조극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기도할 것이며, 평화공존을 넘어 분단을 극복하고 화해와 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포괄적차별금지법, 모자보건법, 사립학교법 등의 처리에 있어 “창조된 생명의 존엄과 질서를 지키며, 모든 사람이 희망으로 꿈을 꾸는 미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소강석, 장종현, 이철 대표회장

한편 한교총은 정기총회가 끝난 직후, 취약계층에 10kg 920박스 상당의 국내산 김치를 전달하는 ‘코로나 극복,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달식에는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단, 회원 교단장과 교단 총무/사무총장, 수도권 5개 나눔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교총은 당초, 교회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김장김치 담그기’와 ‘전달식’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광장행사를 취소하고‘, 전문업체에서 생산한 포장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로 대신했다.

한교총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기획한 것은 수도권 취약계층의 경우 예년과 달리 ‘김장김치’의 지원이 현격히 줄어든데다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쿠폰)로는 김장김치를 구입할 수 없어 지원요청이 많았기 때문이다.

한교총은 포장 김장김치를 수도권 취약계층에 공급하는데, 서울에서는 소규모 장애인 복지시설과 쪽방촌 독거노인들에게, 경기도는 시각장애인연합회에, 그리고 인천시에는 한부모 가족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한교총의 김장김치 나눔 비용은 새로운 대표회장단에 취임한 기감 감독회장 이철 감독,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 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별도의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비용을 분담했으며,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CWM(Council for World Mission, 세계선교협의회)의 후원금을 보태 마련했다.

 

   
▲ 한국교회총연합 제4회 정기총회 개회예배 - 인도 : 문수석 목사(예장합신 직전 총회장)
   
▲ 축가 : 테너 문제성
   
 
   
 
   
▲ 설교 : 최기학 목사(명예회장,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 축도 : 이영훈 목사(명예회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 정기총회
   
▲ 의장 : 김태영 목사(대표회장, 이사장, 예장통합 직전 총회장)
   
 
   
 
   
 
   
 
   
 
   
▲ 신구임원교체 - 취임패 증정
   
▲ 대표회장 취임인사 :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
   
▲ 대표회장 취임인사 :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
   
▲ 대표회장 취임인사 :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 총회 결의문 채택 및 발표
   
 
   
▲ 신입교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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