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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목사와 차별금지법에 대해 생각하는 모임, 차후 대책 회의'혐오와 차별을 반대하는 감리회 모임' 결성하고 대응 활동 전개
방현섭  |  racer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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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11월 20일 (금) 13:02:18
최종편집 : 2020년 11월 23일 (월) 02:06:39 [조회수 :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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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목사와 차별금지법 관련 50-60 세대의 ‘이동환 목사와 차별금지법에 대해 생각하는 모임’이 11월 19일(목) 오후 2시 공덕교회 공감홀에서 스물두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차흥도 목사가 사회자로 3분간 묵상기도를 하면서 회의가 시작되었다. 차 목사는 이 모임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이동환 목사 재판과 정직 2년 판결과 관련하여 토론회를 개최하려고 하였으나 이동환 목사를 처벌해야 한다는 측의 반대로 무산되었고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의겨을 모아보자는 의견이 있어 전체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경과를 보고하며 이 모임의 목표를 무엇을 삼을 것인가 등등의 주제로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하자고 하였다.

먼저 모든 참석자들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목사 본인이 항소를 제기하였으니 우선 이를 지원하는데 집중하면서 차별금지법에 대한 교회의 오해와 왜곡이 심각하니 이를 바로 알리는 토론회, 설명회, 홍보활동 등의 대응 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제도적인 틀을 만드는 일도 필요하다, 기독교 진보진영과의 연대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자,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측 저항이 격렬하지만 대결적인 싸움이 되지 않도록 지혜롭게 대응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감독들이 선출되었으니 이 문제를 교단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이철 감독회장이 ‘미국에서 30년 걸린 문제이니 성급하게 감정적으로 대응할 것을 자제하자’고 한 인터뷰 기사를 언급하며 낙관적인 기대를 표명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동안 개혁운동세력이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결국 싸움을 피하면서 이길 수는 없다는 것을 많이 봤다, 한 둘의 지도력에 의해서 변화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가장 약한 고리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었지만 결국 전체에 대한 공격이 이어질 것이기에 피할 수 없다는 강성 의견도 있었다. 이 과정 중에 이동환 목사를 지지하는 서명운동에 참여한 목회자들에 대한 고소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과 성인지감수성 강사들에 대한 사퇴 요구가 있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동환목사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황인근 목사는 대책위 관련하여 매주 월요일에 광화문 빌딩에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 항소를 하였지만 아직 답변이 없다는 내용을 공유하고 연대를 요청하였으며 재판비용 마련을 위한 모금 활동 현황도 보고도 하였다.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가 이 모임 명칭을 ‘혐오와 차별을 반대하는 감리회 모임’으로 할 것으로 정했다. 무엇보다 우선 이동환 목사 문제 해결을 위해 집중하기로 하였고 기존의 대책위원회와 결합하고 소통하기로 하였다. 조직과 활동을 위해 준비위원을 선정하고 회원들이 월요 기도회에 설교자로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성탄절 즈음에 소수자들을 위한 축복예배를 기획하고 교리와 장정의 차별조항 철폐를 위한 활동도 이어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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