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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신앙의 본질이다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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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11월 14일 (토) 22:33:03 [조회수 :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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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6장 5-11절

감사가 신앙의 본질이다

 

가. 하나님은 감사를 기뻐하신다.

10절b,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 본문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고 감사함으로 경배하라는 말씀이다. 은혜를 받았으면 감사를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배은망덕한 백성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정착하게 되면 첫 열매를 드리며 하나님께 경배하라고 하셨다.

*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께 불평하고 원망한다. 감사가 믿음의 척도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라고 하였다. 여기서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는 곧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 해당된다. 하나님이 백성들의 감사를 기뻐하시는 것을 보여준다.

*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는 신령과 진정으로 해야 한다. 물론 입술의 찬양도 필요하다. 그러나 자신을 드리는 의미로서 예물을 드려야 한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절기에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고 하셨다. 경배는 물질의 헌신과 삶의 헌신으로 이어져야 한다.

 

나. 하나님의 은혜를 잊으면 안 된다.

5절, “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 하나님께 감사하며 경배하려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감사의 예물을 드리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고백하게 하셨다. 애굽에 정착한 것, 애굽에서 고난당한 것, 백성들의 부르짖음과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어려움을 당한 일과 하나님의 도우심 등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게 하신 것은 그 은혜를 잊지 말라는 요청이다. 은혜를 기억해야 감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는 것이 문제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조금만 어려워도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였다. 인간의 보편적인 약점을 보여준다. 큰 은혜를 받고도 사흘을 넘기지 못하고 원망했던 경우가 많다. 사람이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한은 바위에 새기는 경향도 문제다.

* 성도들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면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나안 복지로 인도하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참으로 좋은 분이시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원망하면 안 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으면 안 된다.

 

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라.

10절,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네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 하나님은 첫 열매(맏물, 레쉬트)를 감사의 예물로 드리라고 하셨다. 이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라는 것이다. “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출13:12)라고 하신 말씀을 참조하라. 취직하고 첫 월급을 받아서 부모님에게 드리는 전통은 하나님의 일반계시를 반영하고 있다.

*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데에는 십일조도 같은 맥락이다. 십일조를 드림으로 나의 모든 소득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고백한다. 첫 열매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최종 목적이 아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라는 명령이다.

* 첫 열매나 십일조만 하나님의 것이 아니다. 삶 전체를 드려야 한다. 그것들을 드려도 내가 주인이 되어 내 뜻대로 살면 의미가 없다. 바울이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8)라고 하신 말씀을 참조하라.

 

라. 은혜를 아는 사람들이 은총을 베푼다.

11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 하나님은 첫 열매를 드리면서 주신 복으로 말미암아 레위인과 함께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하라고 하셨다. 레위인과 객은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을 가리키고, ‘주신 복으로 말미암아’는 복을 받았으니 복을 베풀라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이지만 은혜를 아는 사람만이 행할 수 있다.

* 하나님께 받은 은총을 알았던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은총을 베풀 수 있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사람만이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 하나님의 용서를 확신하는 사람만이 형제의 허물을 용서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감사를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은총을 베풀 수 있다.

* 세간에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모른다”라는 말이 있다. 영어로는 “암소가 송아지 시절을 알지 못한다”라고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하면 배은망덕한 사람이 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애굽에서 객이 되었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하셨다. 은혜를 아는 사람만이 은총을 베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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