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남부연회를 시작하다!

신임 강판중 감독 ‘연회유권자들과 약속한 공약들을 반드시 이행해 나가겠다!’ 의지를 표명하였다.

남부연회가 실행위원들과 평신도단체 지도자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0일(화) 오전 11시, 연회본부 예배실에서 감독 시무 감사예배 및 인수인계식을 진행했다. 먼저 예배드리기 전에 감독 행정사무 인수식이 감독집무실에서 거행되었다.

시무예배는 천성환 총무의 사회로 시작되어 이기연 감리사(대전남)가 기도하고 최승호 전 감독이 <시편 116편 12-19절>으로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까?’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날 최승호 전 감독은 힘든 코로나19를 겪고 있지만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값진 은혜를 기억하며 사명을 감당할 때 위기를 넘어서 새로운 부흥의 역사를 쓰게 될 것이란 희망적인 메시지를 선포하였다.

이어서 이임 감독과 취임감독의 연회기 전달과 공로패와 축하패 수여가 이어졌다.

이임인사로 임제택 감독은 ‘재임 기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이기 힘들었지만 연회 교회들이 힘을 모아 재정적으로 어려운 교회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의 상황을 새롭게 세워진 강판중 감독님을 중심으로 이겨나가길 바란다’며 끝을 맺었다. 이임하는 임제택 감독의 축도로 시무예배를 마쳤다.

점심 식사 후에 남부연회 제22기 6차 실행부위원회의가 신임 강판중 감독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강판중 감독은 회의식순에 따라 회원점명과 개회선언후에 참여한 실행부위원들에게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속에서 남부연회 모든 교회 목회자, 성도님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함께 할 것을 다시한번 강조하였으며 위기를 넘어서 새로운 미래로 가기 위해서 약속한 정책들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남부연회가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한 교회의 재정악화 완화를 위하여 부담금 인하를 추진하고 연회예산에 책정된 감독활동비를 비전교회 선교와 연회평신도 단체활동비로 지원하고 , 매년 허입하는 준회원들에게 1년간 국민연금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를 위한 총체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위한 연회 위기대응팀을 운영해 나갈 것을 공언하였다.

금일 행사를 통하여 신임 강판중 감독을 중심으로 남부연회가 직면한 코로나19의 어려움과 외적인 도전들을 극복할수 있는 희망찬 발걸음을 내딪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