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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살림의 전초기지,농촌교회 저온저장고 사업 첫 삽을뜨다!제1차 생명의 망 잇기 활성화와 농촌교회 자립을 위한 저온저장고와 작업장 기공예배
노재화  |  lovepeace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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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10월 19일 (월) 14:15:17
최종편집 : 2020년 10월 19일 (월) 23:59:32 [조회수 :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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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현재 출산율이 0.8명으로 세계 198개국중 제일 낮은 나라이다.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고, 이 파장은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기후변화는 우리의 삶을 성찰하고 전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코로나 19라는 아주 작은 바이러스가 우리 삶을 치명적으로 위협하고 있고, 앞으로 어떤 바이러스가 또 들이닥칠지 모르는 공포를 느낀다. 그 원인이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 개발과 파괴에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삶의 방식에서 전환하지 않고서는 그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각인시켜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촌교회는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응답한 것이 생명의 망 잇기다. 먹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생명의 사슬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맛있고 배부르게 먹기 위해 먹거리를 탐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별이 존재 가능하게, 모든 생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먹거리 차원으로 가야한다.

농(어)촌은 생명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기지이며, 농(어)촌교회는 마을을 돌보고 하나님의 생명살림을 돌보는 전초기지이다.

농(어)촌을 지키는 교회들이 있다. 그곳엔 목회자가 있고, 적지만 교인들이 아직 있다. 자립조차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생명살림을 짓는 청지기, 농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일을 잘 감당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기도하고 준비해온 사업이 저온저장고와 작업장 건립사업이다. 정성들여 농사 지은 농산물을 제대로 보관하지 못해 썩혀 버리는 일이 많다. 저온저장고에 저장해 두면 보관이 용이하고 일정 기간 판매를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농어촌교회의 자립과도 직결된다. 건강한 농산물 생산과 판매는 하나님의 생명살림을 위해 헌신하는 농촌교회의 중요한 자립의 토대이다. 판매를 통해 소비자와 연결되고 소비자는 소비로 하나님의 생명살림에 참여하게 된다.

저온저장고와 작업장 사업의 첫 시작이 광주전남 생명의 망 잇기에서 이뤄졌다. 생명의 망 잇기 이사와 회원들의 모금과 기독교TV-International, 꿈이야(주), 등의 지원으로 월평교회에서 첫 삽을 뜨게 됐다.

지난 10월 17일(토) 오전 11시, 월평교회에서 생명의 망 잇기 회원교회와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공예배를 드렸다.

이 시설은 월평교회를 거점으로 지역 농촌교회가 함께 사용하며 정성들여 지은 농산물을 저장하여 연중 소비자(도시교회)에게 판매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월평교회를 담임하는 임봉기 목사는 농업을 전공하고, 농촌교회에서 30여년 농사를 지으면서 농촌 교회와 마을을 섬겨왔다. 임목사는 기공예배에서 그동안 실패와 성공을 겪으면서 얻은 경험을 통해 동역자들과 생명의 농업을 계속 해나가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이 사업은 이제 시작이다. 지속가능한 농(어)촌교회의 생명살림 농사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사업은 2021년에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생명의 망을 잇는 많은 분들이 기도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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