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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연회에 공정한 재판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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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9월 10일 (목) 17:17:08
최종편집 : 2020년 09월 11일 (금) 01:19:43 [조회수 :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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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연회에 공정한 재판을 요구한다”
- 서울 남연회 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대하여 -

 

‘전준구 OUT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5월 12일 MBC PD수첩이 “목사님 진실을 묻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방영한 전준구 목사의 성범죄와, 이를 치리하지 못하고 자정능력을 상실한 감리교회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며, 감리교회의 자정과 회복을 바라는 13개 단체가 모여 활동을 시작했다.

피해자와 사회를 향한 감리교회의 진심 담긴 사과와 전준구 목사의 파면은 감리교회의 자정능력과 회복을 위한 첫 관문이기에 공동대책위원회는 그동안 서울남연회 감독 및 감독회장 직무대행, 그리고 성직윤리위원장을 면담했고, 성직윤리위원회(위원장 원성웅 감독)의 이름으로 공명정대한 심사를 요청하며, 전준구 목사의 결단을 촉구하는 강력한 두 번의 성명서와 권면서가 발표됐다.(붙임 1/성명서, 붙임 2/권고문 참조)

8월 20일 발표된 성직윤리위원회의 공개권고문은 “본부교회 난입 및 폭력적 행동에 대한 권고”로서, 전준구 목사와 로고스교회 부목사들을 향한 권고였다. 공동대책위원회가 준비한 공개토론회(7월 21일)를 무산시키기 위해 부목사와 장로들이 여신도들을 동원해 폭력적이고 불법적으로 회의장을 점거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사과와 상응하는 조치, 그리고 회개와 근신을 권고한 것이다. 공개토론회를 주최한 공동대책위는 폭력적인 점거에 토론회를 취소하고, 입장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밖에 없었다.(붙임 3/공동대책위 입장문 참조)

공동대책위는 성명서(붙임 4)와 공정한 심사를 촉구하는 입장문(붙임 5)를 발표하며 기자회견과 토론회 등을 진행하는 한편, 감리교회의 교리와 장정에 준한 고소고발을 진행해 왔다.  또한 로고스교회 내부에서도 같은 이유, 같은 내용으로 전준구 목사를 고발해 서울남연회 심사위원회는 이를 심사1반에서 다루도록 했다. 그러나 기피신청으로 인해 공동대책위원회의 고발과 로고스교회 내부의 고발은 같은 반에서 기피된 인원만 다른 상태에서 심사를 했으며, 지난 8월 28일 각각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1. 같은 내용의 고소고발 건을 서울남연회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였다. 그런데 로고스교회 내부 고소 건은 재정 유용 등에 대해 기소 결정을 내린 반면 공동대책위의 고소고발 건은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같은 내용, 같은 증거에 근거한 심사에서 다른 결과가 나온 이유는 무엇인가? 공동대책위는 연회 심사위와 재판위가 교리와 장정에 근거하여 객관적인 증거를 기반으로 공정한 심사와 재판을 진행하기를 요청한다.

2. 로고스교회 전준구 목사는 오히려 공동대책위의 고소고발인 중 임재학 목사와 안성민 목사를 향해 고소고발 내용을 언론에 유포했다며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역고소를 진행했다.  그러나 기소처리가 된 건이니 무고의 죄가 성립될 수 없으며, 언론 유포 역시 당사자들은 언론에 기사를 요청한 바 없으며, 오히려 기사를 내릴 것을 요청했음에도 언론에서 게재한 것이기에 명예훼손 또한 성립할 수 없음을 밝힌다.

3. 로고스교회 내부의 고소고발을 다룬 심사에서는 재정 유용 및 횡령 등 일부만 기소하고 오히려 중대한 사안인 성범죄 문제는 모두 불기소되었다. 성범죄와 성적 비행으로 전준구 목사를 자격심사위에서 심사해달라고 진정한 건 역시 공소시효를 핑계로 제대로 징계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성범죄가 성립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낸 서울남연회 자격심사위원회와 심사위는 MBC PD수첩에 소송을 제기해 바닥까지 실추된 감리교회의 명예를 회복해야 함이 마땅할 것이다.

4. 재정 유용과 횡령 등에 한해서라도 기소 결정이 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이다. 그러나 그 외 납득할 수 없는 심사위원회의 결정에 공동대책위는 불기소된 고소고발 건에 대해 이의신청을 이어갈 것임을 밝힌다.

5. 기소된 건에 대해 연회 재판위원회가 구성될 것이고, 공동대책위의 이의 신청에 따른 심사위원회도 재구성될 것이다. 로고스교회 부목사들의 징계에 대한 자격심사위원회도 다시 모일 것이다. 이에 감리교회의 정화와 회복을 바라는 모든 감리교인들의 마음을 모아 공동대책위는 공정한 재판과 심사가 이루어지기를 강력히 요청한다.


2020. 9. 10.

전준구 OUT 공동대책위원회

 


붙임 1. 성직윤리위원회 성명서(6.19일 발표)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성직윤리위원회 성명서
- 전준구 목사 성범죄 관련 MBC 방송 건에 대하여 -

우리 주 하나님의 은총이 여러분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종교개혁의 신앙 전통을 따르되 영국 성공회의 목사였던 존 웨슬리의 회심(1738년 5월 24일)으로 인하여 시작된 심령의 부흥과 삶의 성화를 강조하는 교회입니다. 웨슬리 목사님은 '믿음에 의한 구원'과 의롭다 하심으로 시작하여 '성화'(Sanctify) 되고 '완전'(Perfection)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직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레위기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마태복음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그런데 작금의 기독교계와 특별히 우리 감리교회 안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욕보이는 일들이 일어나고, 그런 일들이 자정되지 못하여 세상에까지 부끄러운 소문들이 퍼지게 된 것을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지난 5월 12일 밤 11시, MBC 방송 '목사님 진실을 묻습니다'라는 제목의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서는 이례적으로 '감리교회', '로고스교회', '전준구 목사'의 실명이 거론되며 성범죄와 횡령 등의 내용이 방영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태에 대해 로고스교회 측은 어떤 사과나 해명도 없이 주일예배 중에 교인대표가 등단하여 방송 내용이 사실이 아니며, 전 목사는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으며, 이런 사태는 전적으로 원로목사 측의 음모 때문이라고 변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사건은 전 목사가 로고스교회의 담임으로 부임한 2009년 가을부터 시작된 성 추문 사건이 11년째 꼬리를 물고 소송과 재판을 거치면서 꺼졌다가 다시 발화된 산불처럼 크게 번지고 있는 것입니다. 전 목사는 2018년 9월 감독 선거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감독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나, 취임식 당일에 몰려온 '미투' 데모대의 항의와 큰 소요 앞에서 11개 연회 감독들이 이런 소란 속에 취임하는 것이 은혜가 되지 않고 매우 부덕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다 함께 취임하지 않기로 결의함으로 큰 소요는 일단락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MBC에서 내보낸 방송은 교회가 자체적으로 정화하지 못하고 있는 성범죄 문제를 드러낸바, 먼저 감리교회의 지도자 된 우리는 부끄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회가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했는데 '맛 잃은 소금'이요 '불 꺼진 등잔'이 되고 말았으니, 안타깝고 통탄할 일입니다.

이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성직윤리위원회는, 여러 가지 자료를 토대로 사법기관과 교회법 심사 활동을 세심하게 검토한 바, 피해 여성들의 고통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연회에서는 전준구 목사의 성범죄보다 훨씬 가벼운 범과를 근신, 정직, 면직, 출교 처벌을 한 판례가 있는 반면에, 유독 서울남연회는 단 한 차례 가벼운 처벌도 하지 않고, 다른 범과(선거운동, 뇌물수수)로 비껴갔다는 점입니다. 전 목사의 부적절한 성관계 범죄를 성경과 교회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판단하지 않고 사회 법의 화간和姦과 간음으로 판단하여, 사회 법정에서 무죄이니 '무흠하다'라고 말하며 교회에서 성직을 지속하겠다는 주장을 펴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거룩한 성화와 경건의 영성을 추구하는 교회입니다. 우리 감리교회의 역사 속에 셀 수 없이 많은 경건한 성자들과 남의 죄와 다른 사람들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돌아가신 순교자들과 순직자들이 있습니다. 한국 감리교회 역사 속에서 감리교인들은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세우기 위해, 일제강점기 때에는 독립운동가로, 6·25 전쟁 시에는 평화운동가로, 6·25전쟁 후에는 사회 재건 운동가로, 독재 정권하에서는 인권과 민주화를 주창한 사회정의 운동가 등으로 참여하면서 사회적 성화를 실천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1930년대 한국 최초로 여성 안수를 허용하고, 여성 리더십 강화에 힘써 왔으며, 사회적 약자나 여성 인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우리의 전통인 성화와 경건성에서 너무도 멀어진 가운데 극한 시험에 들어있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우리는 거룩한 성자들의 발자취를 다시금 돌아보며,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 없고 성도들과 세상을 향해서도 부끄러움 없이 살아야 하며, 하나님이 그 얼굴을 존귀하게 세워 주시는 영예로운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거룩하신 하나님과, 한국교회 앞에서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총회 성직윤리위원회의 입장을 밝힙니다.

1. 우리 감리교회는 목회자의 성범죄로 인해 피해를 당한 여성에게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현합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공의와 감리교회의 정의를 세우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2. 서울남연회 감독은 자격심사위원회를 소집하여 전준구 목사의 교역자 품행(교리와장정 제7편 제3조 13항)에 대해 적절한 행정적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서울남연회는 현재 진행 중인 전준구 목사에 대한 교회법 위반 고발 사건(절취, 공금 유용 및 횡령, 명예훼손 등)을 공명정대하게 심사하시기 바랍니다.

4. 전준구 목사는 피해 여성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며,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신앙 양심의 소리에 따라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기 바랍니다.

5.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는 교회 안의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재판법 성범죄 규정(고소·고발 절차 간소화, 심사 절차 강화, 기탁금 제로)들을 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성범죄 근절을 위해,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등 다양한 성범죄들의 세부적인 규정을 세운 '성범죄 특별법'을 제정해야 합니다. 교리와장정에 목회자 법적 처벌 근거가 '부적절한 결혼 또는 부적절한 성관계(동성 간의 성관계와 결혼을 포함)와 간음'으로만 명시되어 있어 '성추행' 건과 같은 다양한 성범죄 유형들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적절하지 않으므로 빠른 개정을 제안합니다.

교회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감리교회는 법을 제정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성범죄 피해자 권리 헌장'에 따라 보호하고, 심사하고, 재판할 수 있는 법적 제도 강화와 예방 의무 교육을 강화할 것입니다(특히 심사·재판위원회에 일정 비율 이상 여성 위원들과 전문가를 포함하는 법 제정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우리 감리교회는 성직자의 윤리 규정을 강화하고, 성직 수행에 필수적인 성범죄 예방 교육과 성인지 감수성 및 윤리의식의 고취를 위한 모든 조치를 더욱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2020년 6월 19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성직윤리위원회

 

 

붙임 2. 성직윤리위원회 권고문(8. 20일 발표)


직위원회 공개 권고문

 
수신 : 로고스 교회 전준구 담임목사
참조 : 로고스 교회 이병희 부목사, 김성현 부목사, 김재완 부목사, 김찬호 부목사
제목 : 본부교회 난입 및 폭력적 행동에 대한 권고

지난 7월 21일 화요일, 광화문 감리회관 16층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교회는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이날 오후 2시, ‘전준구목사 성범죄 징계와 감리교회 회복을 위한 토론회’가 본부교회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전준구OUT 공동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입장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오후 1시 30분부터 입장하려고 했으나, 오후 1시 로고스 교인 80여명이 일방적으로 복도를 점거하고, 진행요원들의 지시를 무시한 채 회의장으로 밀고 들어왔다. 그리고 그곳에 있던 목사들을 향하여 “구걸하는 목사”, “목회 실패 목사”, “니가 목사냐?”, “니들이 봤냐?”고 하면서 고성을 질렀고, 심지어 세미나를 준비하던 교역자와 성도들에게 상처를 입혔다. 또한 질서 유지를 위해 출동했던 경찰관들의 지시도 따르지 않았고,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사무실에 몰려가 업무를 방해하였으며, 여선교회 전국연합회장에게는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감리회 성도들이 질서를 무시하고 오직 자신들만의 입장을 고수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으며, 폭력적인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결코 올바른 기독교인의 모습도 아니며, 온전한 감리교회 성도라고 할 수 없다. 시편 11편 5절에도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라고 했던 것처럼 로고스교회 부목사들과 성도들이, 그 날 행한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죄가 있으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당연하고, 죄가 없으면 자신의 무죄함을 적법하게 밝히는 것이 타당하건만, 모든 절차와 법을 무시하고 자기들만이 옳다고 고집하면서 상대방을 모욕하고 상해를 입히는 것은 기독교인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이에 성직윤리위원회는 로고스교회 부목사들과 교인들이 행한 파렴치하고 폭력적인 행동에 대하여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 스스로 자정 능력이 있는 순결하고 정의로운 감리교회가 되기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성직윤리위원회는 마태복음 18장 15~17절 말씀에 따라 이런 일을 일으킨 로고스 교인들과 부목사 그리고 이들을 지도하는 담임목사에게 다음과 같이 권고한다.

1. 로고스교회 담임자인 전준구 목사는 모욕적 언어와 폭력적인 행동으로 무력을 행사한 부목사들과 로고스교회 교인들을 근신시키고 다시는 이러한 폭력적인 행동을 하지 않도록 지도하라.
 
2. 교인들을 인솔하고 선동하여 감리회 본부 16층 회의실에 난입토록 지시하고 행동한 로고스교회 부담임자들은 교인들을 폭력의 도구가 되게 한 것에 대하여 깊이 회개하고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감리회 본부에게 정식으로 사과하라.
 
3. 로고스교회 담임자인 전준구 목사는 폭력적인 행동들을 누가 주도하였는지를 밝히고, 이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라.
 
4. 로고스교회 기획위원회와 임원회는 담임자인 전준구목사 성추문에 연관된 모든 문제에 대하여 감찰하시는 하나님(렘 11:20) 앞에 근신하고 회개하라.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성직윤리위원회

 


붙임 3. 공대위 토론회가 폭력으로 무산된 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문(7. 22일 발표)


공대위 토론회가 폭력으로 무산된 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문

 공대위는 MBC PD수첩의 로고스교회와 전준구 목사에 관한 보도 이후 우리 사회가 교회를 향하여 자정능력을 요청하는 소리를 아프게 들으며 재발족했다.
공대위는 감리교회가 성폭력 의혹이 뚜렷한 인사를 치리하지 못함으로써 사회에서 의혹 어린 시선과 질문을 받기에 이른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이에 대한 기탄없는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그러나 토론회 당일(2020년 7월 21일)에 토론회장은 교회를 바르게 세우는 원칙을 확인하고 나아갈 바를 논의하는 건설적인 논의의 자리가 되기보다는 로고스교인들의 진입으로 인하여 고성과 몸싸움으로 가득한 상황이 연출되며 토론회가 무산되어 또 한 번 교회에 대하여 실망하는 자리가 되고 말았다.
이 토론회를 준비함에 있어서 공대위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감리교 본부에 장소 사용 신청을 했고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토론회를 진행하려 하였으나 이 또한 로고스교인들의 힘에 의한 무단진입으로 무산되고 말았다.
그러므로 공대위는 불법적으로 장소에 진입하여 토론회를 무산시키고 일부 참가자들에게 상해를 입힌 로고스교회의 불법적 폭력행위를 규탄한다. 이 상황에 대한 책임은 로고스교회의 담임목사인 전준구 목사와 현장에 나타나 이 사태를 지휘한 부교역자들과 로고스교회 장로, 그리고 그곳에 모여든 로고스교회 교인들에게 있음을 천명하며 아래와 같이 공대위의 입장을 밝힌다.

1. 로고스교회는 불법적으로 토론회를 무산시킨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고 이에 대하여 전준구 목사와 이 사태에 참여한 모든 로고스교인들은 사과하라.
1. 전준구 목사와 이 사태에 참여한 모든 로고스교인들은 적법하게 진행되는 토론회를 물리력으로 무산시킨 데 대한 모든 민・형사상의 책임을 져라.
1. 로고스교회는 토론회를 무산시키며 물리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교회의 어두운 모습을 보인 것을 깨닫고 전준구 목사 이하 이 상황에 참여한 모든 로고스교회 교인들은 참회하라.
1. 행정수반으로서 감독회장직무대행과, 파송 책임자로서 서울남연회 감독은 더 이상 책임을 방기하지 말고 조속히 공식적인 입장을 내라.
1. 감리교인들은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감리교회가 건강하게 바로 서는데 힘을 모아 주시라.


2020년 7월 22일
전준구 아웃 공동대책위원회

 

붙임 4. 공동대책위원회 성명서(5월 22일 발표)


기독교대한감리회, 진실을 묻습니다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마 10:26)

너무나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공영방송 PD수첩 “목사님, 진실을 묻습니다”를 시청한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인들과 목회자들은 차마 얼굴ㅇ르 들 수 없을 만큼 부끄럽고 참담합니다.
피해생존자들이 용기를 내기까지, 그리고 용기를 낸 후에 또 다시 겪어야 했던 더 큰 아픔 앞에 뭐라 용서를 구할 수 있겠습니까? 2018년 우리는 피해자들을 직접 만났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였지만, 끝까지 가해자의 책임을 묻지 못하는 한계를 보였습니다. “전준구 아웃 공동대책위원회”는 피해생존자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이제 다시 피해자들과 사회가 우리 감리회에 ‘회개’하고 돌이킬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에야말로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우리의 잘못을 사과하고 스스로를 정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지금까지 “자정능력을 상실한”감리회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침묵하며 제대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감리회의 수치를 짊어지는 것은 오로지 지역에서 선교하기 위해서 오늘도 기도하는 개교회 교인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감리회가 왜 존재합니까? 지방회와 연회, 총회의 행정조직과 사법조직이 왜 필요합니까? 어쩌다 감리회의 치리가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었습니까? “전준구 아웃 공동대책위원회”는 전주구 목사 징계와 감리회의 자정능력 회복을 위해 작지만 간절한 목소리를 다시 내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전준구 목사가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성폭력 범죄에 대해 책임이지를 바랍니다. 동시에 교회에서 일어난 성범죄를 제대로 치리하지 못한 감리회의 진실이 무엇인지 물으며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기독교 대한감리회의 책임자들은 즉각 피해생존자들과 감리회 모든 구성원,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십시오.
2. 감리회와 서울남연회는 전준구 목사를 징계하고, 성폭력 범죄자를 옹호한 목사들과 장로들 또한 조사하여 치리하십시오.
3. 교회성폭력 근절을 위해 목회자 성윤리규정을 발표하고, 성폭력특별법을 제정하십시오.
4. 공의로운 심사와 재판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근본적인 자정 시스템을 마련하십시오.
5. 선관위는 감독회장과 감독 후보들의 성범죄에 대해 면밀히 검증하고 책임 지십시오.

모두가 한 몸입니다. 함께 울고 함께 아파하면서 새로운 감리회, 새로운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함께 기도하며 행동합시다.


2020년 5월 22일
전준구 아웃 공동대책위원회

 

붙임 5. 공동대책위원회 입장문(7월 21일 발표)


입장문
전준구 OUT 공동대책위원회의 입장
서울남연회의 공정한 심사•재판을 기대한다


감리교회는 경건주의와 복음주의 전통을 중시하고 있다. 성결•성화는 감리교인의 특징이다. 󰡔교리와 장정󰡕은 이런 정신을 담고 있다. 행정책임자는 교회규칙과 말씀에 부합하는 예법과 의식을 거부하는 것과 연약한 형제의 양심을 상하게 한 이를 처벌해야 한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처벌을 두려워하여 그왁 kx이 하지 못하게 하려는 이유 때문이다. 미국연합감리교회 장정 재판법에 󰡔감독의 범과에 대한 심사󰡕 규정으로 시작하여 행정의 수반을 먼저 재판의 대상으로 선언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2702단).

2020년 5월 12일 밤, MBC 피디수첩에서 ‘감리교회’, ‘로고스교회’, ‘전준구 목사’ 실명이 거론되어 성범죄, 횡령 등의 내용이 방송되어 모든 감리교인 마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에 감리교회 총회성직윤리위원회(위원장 원성웅 감독)에서 가해자의 회개 촉구, 피해여성에 대한 송구함, 서울남연회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 성범죄특별법 제정 촉구 등의 내용으로 성명서가 발표된 것은 그나마 책임적인 모습이었다.
그러나 당사자는 여전히 결백을 주장하고 외부와 차단하며 사교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지난 10년 간 서울남연회에서 장정을 왜곡하고 목사들의 성범죄 사건을 제대로 심사하지 않고 묵인•방조해 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

MBC 방송 이후 로고스교회 안팎에서 전준구 목사와 관련하여 서울남연회에 제기된 심사•재판 사건은 자격심사 청원 건, 절취•유용(횡령), 명예훼손, 직권남용 고발 건, 기획위원회 결의 무효 사건 등 다섯 가지다. 자격심사 청원건은 자격심사 상임위원회로 이송되었고, 기획위원회 결의 무효는 남연회 행정재판위원회에서 행정조정위원회로 이송되었다. 나머지는 심사위원회 1반, 2반에서 심사 중이다.

이에 ‘전준구out공대위’는 현재 서울남연회 심사•재판에 계류 중인 전준구 목사 관련 다섯 개 사건이 <교리와 장정>의 절차와 범과 규정에 따라 투명하고 엄정하게 진행되어 교회의 기능과 질서가 회복되고 목사들의 범과를 묵인하고 방조해 온 과오가 근절되기를 기대하며 해당 사건 심사•재판위원들에게 아래와 같이 촉구한다.

1. 연회자격심사위원회 상임위원(전태규 목사, 강충구 목사, 백영삼 목사, 박희권 목사)은 전준구 목사의 품행을 심사하여 의회법에 따라 상응한 조치를 하라

2. 심사위원회 1반(손석동 목사, 이인효 목사, 김동하 목사, 김형용 장로, 권혁실 장로), 심사위원회 2반(고경목 목사, 육성수 목사, 최영준 장로, 김숭운 장로, 한성일 장로) 심사위원들은 전준구 목사의 범과를 엄정하게 심사하여 일반재판법 절차에 따라 혐의가 인정되면 기소하라.

3. 행정재판위원회(재판위원 명단 기재) 재판위원들은 전준구 목사가 소집한 기획위원회의 직무에 해당되지 아니한 결의에 대해서 엄정하게 심리하여 행정재판법에 따라 기획위원회의 결의 효력 유무를 판결하라.


2020. 7. 21.
전준구 OUT 공동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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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성도 (122.101.20.19)
2020-09-11 11:14:46
서울 남연회가 당연히 공정하고 사리와 이치에 맞게 재판을 진행하고 결과를 내야
할 것입니다.
설마 성추행 젼과가 있는 목사를 그냥 냅두겠습니까.
강대상에 설 자격 조차 없는 양반을 목사로 인정해준 사람들도 모두 재판위원회에
휘부를 해야합니다.
제대로 된 판정을 내릴지 안내릴지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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