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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스트 문통… 몽둥이가 약인데
임종석  |  seok94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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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8월 29일 (토) 20:53:37
최종편집 : 2020년 09월 14일 (월) 21:44:29 [조회수 : 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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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자유는 목숨과 바꿀 수 없는 가치

 

기독교에 있어서, 교회에 있어서, 기독교인에게 있어서의 ‘예배’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이다. 목숨 걸고 지켜야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틀렸다고는 할 수 없는 말이다. 그러나 그 소중한 예배가 다른 사람의 목숨을 위협한다면 어찌해야 하는가. 그래도 그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가.

지난 27일(8월) 한교총 김태영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교회지도자들의 간담회 자리에서 ‘종교의 자유는 목숨과 바꿀 수 없는 가치’라 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이 또한 타인이 자신의 목숨을 지키는 자유,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자유를 저해한다면…, 그래도 인가.

무엇보다도 예배가 무엇인가.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 큰절 아닌가. 자기를 쳐서 하나님께 복종하겠다고 하는 의지의 발로이다. 자신을 하나님께 몽땅 다 드리는 행위, 그 자체이다. 그러니 그 같은 예배는 사수해야 한다는 데에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그 방법에는 천양지차가 있다.

예수께서는 예배의 장소에 대해 묻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를 것인데, 그게 “곧 이때”라 말씀하신다. 그러니까 예수 당신께서 성육신하여 이 땅에 와 계신 지금부터는 예배의 장소와 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영과 진리로 예배”하면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것저것 가릴 것 없이 진정한 예배를 드리면 된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예배의 형식이 아니라 내용이라는 것이다.(요4:20~24 참조)

성경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너희는 세상과 조화롭게 살면서도 세상풍조에 물들지 말고 착하게 살라는 것인데, 그것이 곧 영적 예배, 진정한 예배라는 것이다. (롬12:1~2, 마5:16 참조)

그렇다고 한자리에 모여 드리는 형식을 갖춘 예배가 소중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예배를 드리는 그 마음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외양보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5:23~24) 예수의 말씀으로 무엇이 더 소중한가를 역설하고 계신다.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사1:13) 하나님께서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인데, 여기에서의 모임들은 모두 오늘의 예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리는 자의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교회가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지금 우리의 주변에서는 엽기적이라고나 해야 할 그런 일들이 별거 아니라는 듯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외부에서 자기 교회에 침입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살포했다, 정부가 사회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해 자기 교회를 핍박하고 있다는 취지의 말들을 태연스럽게 늘어놓는 명색이 목사가 있는가 하면, 그 교회의 광복절 집회에 참가했던 어떤 교인은 현장 검취를 나온 보건소 직원을 강제로 껴안아 그야말로 바이러스 살포 테러를 방불케 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역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어떤 확진자는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입원 중 ‘오늘 저녁에는 탕 없습니까, 탕! 좀 얼큰하게…’라고 음식 까탈을 부리는가 하면, 그 광복절 집회 참여 사실과 코로나19 증상까지도 1주일간이나 숨김으로 하여 무려 1800명을 검사를 받게 한 여성분도 있다. 방역당국이 확진자 수를 형편에 따라 마음대로 늘였다 줄였다 한다고 하는 억지주장을 듣는 것은 이제 새로울 것도 없게 되었다.

정말로 문제가 되는 것은 교회가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실상이 그런데도 한교총의 김태영 회장은 앞에서와 같은 자리에서 ‘교회는 정부 방역에 적극 협조하겠지만, 예배를 지키는 일도 결코 포기할 수 없다’고 했다. 결국 정부의 방역에 ‘적극’ 협조하지 않겠다는 말이 아닌가 싶다.

성직자의 말이라기보다 막강한 힘의 소유자가 목에 힘을 주고 하는 말 같다. 힘? 맞다. 수의 힘―. 교회의 수, 교인들의 수, 그 수에서 나온 힘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힘으로 뜻을 관철하는 종교가 아니다. 사랑과 공의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종교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럼으로 사람을 소중히 하는 종교, 목숨을 천하와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존귀하게 여기는 종교, 그것이 기독교이다.

그런데 그런 기독교의 예배가 타의 목숨을 위협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그럼에도 강행하겠다하는 그 같은 마음으로 보는 예배로 인해, 그 같은 예배만 예배라 생각하고 진정한 예배여야 할 삶은 세속에 오염됨으로 인해 기독교가, 교회가 비난을 받는 것이다.

필자는 어제 타를 타고 가다가 어느 시골 교회가 내 건 ‘교회가 진심으로 미안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보았다. 순간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바로 이해가 갔다. 이게 교회가 아닌가 싶었다.

 

수재들이 왜 박이 터져라 공부하여 의대에 가려 하는가

 

그런데 환자들의 치료에 매달려도 모자라는 판의 코로나19가 대 확산으로 치닫고 있는 이 엄중한 시점에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위해 병원을 떠났다.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를 문제 삼은 것이다. 이러니저러니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상은 밥그릇 싸움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의사를 제외한 의료계에 종사하는 간화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들의 노동조합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나순자 위원장은, 최근 한 지방의료원에서 연봉 5억 3000만원에 의사를 채용한 사례가 있다며, ‘보통 3억~4억원 정도 줘야 되는데 의사가 안 오니까 이렇게 천정부지로 인건비가 올라간’ 것이라고 말한다. 그게 사실인지 어떤지는 필자로선 알지 못한다. 그러나 의사의 밥그릇이 그전만은 못하다 해도 작지 않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수재들이 박이 터져라 공부하여 의대에 가려는 것만 봐도 알 일이다.

며칠 전에는 119구급대가 약물중독 40대 남성의 위세척 등을 해 줄 병원을 3시간 동안이나 찾아다니다가 병원을 겨우 찾았으나 때를 넘겨 환자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 지방의 의사들이 집단휴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어제(8.28.)도 다른 지방에서인데, 30대 남성이 심장마비로 쓰러져 치료를 해 줄 병원을 찾았으나 실패하여 세상을 뜨고 말았다. 의사들의 밥그릇 싸움에 애꿎은 목숨만 죽어간 것이다.

답답하기는 정부도 마찬가지다. (…?)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왜 이렇게 문제를 복잡하게 만든다는 말인가. (…?) ‘의대 정원은 의사들이 정하고, 간호사 정원은 간호사들이 정하고, 법학전문대는 변호사들이 정하고, 사관학교는 군인들이 정하고, 교대는 교사들이 정’(한겨레신문 100Cm 참조)하게 하면 될 것인데, 뭐 하러 이렇게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가 말이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켜 ‘20세기 초중반 유럽을 지배했던 파시스트 지도자의 행태’라 했다. 밀가루 반죽보다도 더 말랑말랑한 파시스트다. 정말로 문 대통령이 무쏠리니나 히틀러 같은 ‘파시스트 지도자의 행태’로 국정을 운영한다면 최 회장의 목은 몇 개나 돼야 남아날 수 있을까.

아, 참! 어제 아베 일본총리가 지병으로 총리직에서 물러났단다. 빠른 쾌유를 빌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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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222.100.38.174)
2020-08-30 14:33:08
전공의 등 의사의 파업을 응원하는 댓글
cwyo****
토착왜구 문재인 정권, 그 공고했던 정치-언론-사법-공무원 카르텔이 이렇게 무너지나요? 예상하지 않던 곳에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회복의 바람이 부나요?

yjbh****
앞으로 의사돼고 싶으면 피씨방가서 개임이나 줠라 하고 가까스로 고딩 졸업만 해도 된다. 지금 꼴을 보니 전라도 출신이면 누구나 의대 갈수 있을것 같다.

sshn****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나라. 의대생을 지방자치단체장 시민단체가 추천하여 선발하고 천문학적 국민혈세 퍼 쓰겠다는 재앙정부... 의사 파업을 열열히 지지한다. 정부 졸속 파렴치 의대설립방안 완전히 취소할때까지 투쟁하라. 국민이 지원한다

hkje****
지금 공공의대 어쩌고 하지만 이것 설치하려는 곳은 남원과 목포이며 해당 지자체가 더불어 당과 함께 코로나 잠시 퍼진 뜸을 타서 의사나 야당이 반대할 명분이 없을 거라고 판단하여 이 와중에 밀어 붙이고 있는 것. 그 공공의대 입학은 도지사, 지자체장 및 시민단체가 추천하게 되어있다는 것은 좌익 광란이 사법부에 이어 드디어 의료계 까지 붉은 물들이겠다는 것. 지금 청와대 국민청원에 공공의대 철회 청원이 올라 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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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222.100.38.174)
2020-08-29 22:35:49
문 변의 무지막지한 무례와 문 변을 파시스트라고 딱지 붙이는 이유
1. 문 변의 무지막지한 무례

문 변을 제외한 선임자들이 청와대에 종교지도자를 부르면 속에는 열불이 나서 할 말이 있더라도 넌지시 간곡하게 요청하곤 했다. 협조요청하려고 불렀나? 훈계하려고 불렀나? 일방적으로 되도 안하는 훈계를 한번도 아니고 또 하고 또 하니 참다못한 김태영이가 반론을 제기한 것이 뭐에 그리 잘못되었는가? 그러면 김태영이가 “각하, 방귀뀌시고 나니 시원하겠습니다!”라고 아부를 했어야만 했을까? 종교의 자유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온 게 아니고, 문 변의 선제적 도발에 대한 수세적 방어의 성격이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천주교지도자들 앞에서는 저자세로 아양을 떨다가 기독교도자들 앞에서는 훈계하는 무지막지한 훈장으로 돌변한 두 얼굴의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문 변이다.

2. 문 변이 왜 파시스트인가? 전광훈이에게 극우딱지 붙이는 게 맞는다면, 문 변에게 파시스트딱지 붙이는 게 맞는다!

무솔리니, 히틀러의 파시스트는 폭력적 행동을 수반한다. 무솔리니의 검은셔츠단, 히틀러의 돌격대라는 민병대(私兵)로 武裝武力을 가지고 있어서 軍조차 벌벌 떤다. 이방원이 私兵으로 이성계를 축출한 게 한국적 파시스트의 한 양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파시스트 중 가장 오른쪽에 있는 자를 極右라고 한다. (※히틀러는 짬뽕(우파+좌파)파시스트, 무솔리니는 극우파시스트, 체 게바라와 카스트로는 극좌파시스트...)

태극기 흔들고 목소리 높이며 시위하는 건 극우가 아니다. 지하에 있는 무솔리니, 히틀러, 이방원이 태극기부대를 극우라고 하면 배꼽을 잡을 것이다. 그게 뭔 극우냐고? 소꿉장난하는 주제에 신성한 극우를 매도하지 말라고 일갈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정부시위하기만 하면 극우라고 몰아붙인다. 진보가 아닌 좌파를 진보라하고, 보수가 아닌 우파를 보수라 하는 언어(용어)의 혼란이 난무하고 있는 곳이 한국이다. 커피숍 직원은 “고객님, 커피님이 나오셨습니다!”라고 코미디를 하고 “김영삼 대통령(또는 아버지)이 이룩한 민주화~~~”라고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영삼이 아들내미 김현철이가 국민 앞에서 “아버님께서 이룩하신 민주화~~~”라고 코미디를 하는 곳이 한국이다.

이런 식으로 극우가 아닌 데 극우라 하고, 진보가 아닌데 진보라 하고, 보수가 아닌데 보수라 하는 언어상의 혼란과 무질서가 판치는 데 최대집이도 숟가락 하나 놓아 파시스트가 아닌데 파시스트라고 한 게 무에 그리 대수냐?

야, 이놈들아! 니들은 극우라는 용어를 마음대로 쓰면서 다른 이가 파시스트란 용어를 쓰는 게 그리도 배가 아프더냐! 바람(風)에 대해 “바담 풍” 하는 자가 “바당 풍” 한다고 훈계하는 꼴이 아니더냐!

최대집이는 파시스트라는 용어를 지꼴리는 대로 사용할 자격이 없고, 니들은 극우라는 용어를 지꼴리는 대로 사용할 자격이 있다더냐! 외눈박이 주제에 별 지랄을 다하네!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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