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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교단장 연석회의, ‘18일 입장’ 확인전광훈 목사 정치적 행보 '지지 않는다' 입장도 재확인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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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8월 20일 (목) 01:03:13
최종편집 : 2020년 08월 22일 (토) 13:54:10 [조회수 : 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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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아침 열린 '회원 교단 총회장 연석회의' 모습

한국교회총연합은 19일 아침 회원 교단 총회장 연석회의를 갖고 18일 발표한 <코로나19 한교총 입장>을 확인하고,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수도권 지역 비대면 온라인예배에 교회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18일 발표한 한교총 대표회장의 대국민 사과는 한교총 소속은 아니지만 사랑제일교회에서 확산한 사태에 대하여 도의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이며, 전광훈 목사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임을 재확인했다.

수도권의 비대면 온라인예배로의 전환에 대하여는 예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교단장들의 요구가 있었다.

하지만 연석회의는 현재의 확산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확인하고, 중대본과 영상송출을 위한 필수인력 참여 등의 구체안을 마련하여 회원 교단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시대에 기독교인들은 일상생활을 단순화함으로써 감염을 예방하는 삶의 방식으로의 전환을 촉구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중대본의 19일 정례브리핑에 의하면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는 전날의 457명보다 166명 늘어 623명이며, 용인 우리제일교회의 경우 전날의 147명보다 7명 증가한 154명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4명 외에 더 이상의 확진자가 없다.

다음은 18일 발표된 한교총 입장문 전문이다.

 

<한교총 입장문>
                                    코로나19 현 사태에 대한 본회의 입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중대본 관계자들과 의료진 여러분, 많은 지역에서 수재로 고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몇 교회가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교인들과 지역사회에 감염확산의 통로가 된 데 대하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국내 10만 7천여 종교단체 가운데 최대 7만 5천여 개 처에 이르는 기독교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결과적으로 지역사회 감염의 통로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는 대부분 주요 교단의 행정력 범위 밖에서 독립해서 운영하는 작은 모임들과 전광훈 목사 측의 정치적인 행보로 인한 것으로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코로나19의 방역에 이전보다 더욱 힘을 써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1. 모든 교회와 목회자, 교인들이 스스로 자신이 한국교회라는 인식을 갖고 코로나19 방역에 솔선하여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교회가 방역의 최전선이라고 이해하시고 일체의 허점이 없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2. 이를 위하여 지역과 교회의 여건을 검토하여 향후 2주간 동안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서는 공예배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온라인 예배로 진행하고, 일체의 소모임과 교회내 식사, 친교모임을 중지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3. 코로나19 확진자가 참가한 집회에 참가한 분들이나 참가자를 접촉한 분들은 자발적으로 격리하고 신속하게 검진에 응하시기를 바랍니다.

4.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는 본연의 종교활동을 넘어서 정치 집단화되었다는 점을 안타깝게 여깁니다. 조속하게 교회의 본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교인들이나 방문자들이 코로나19의 검진에 적극적으로 응하여 방역에 협조하시기를 바랍니다.

5. 여야를 비롯한 모든 정파와 사회단체는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하여 국민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을 이해하셔서 정략적인 이해를 초월하여 방역에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6. 전국교회는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하여 수고하는 관계자들과 의료진,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 희생자들, 수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하여 기도하며 돌보시기를 바랍니다.


2020년 8월 18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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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222.100.38.174)
2020-08-20 19:23:47
한교총과는 다른 판단을 한 한교연, 정부의 예배금지에 불복한다!
- 한교연 긴급 공지사항 -

한교연에 소속된 교단과 단체는 현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지역 교회의 예배금지 명령을 받아 드릴 수 없습니다.

모든 교회는 정부 방역지침대로 철저히 방역에 힘써야 할 것이며, 우리는 생명과 같은 예배를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이에 따른 모든 책임은 한교연이 함께 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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