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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대면 시대의 감리교 전국부흥단 시국대담회
박은석 객원기자  |  guil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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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7월 27일 (월) 00:26:50
최종편집 : 2020년 07월 30일 (목) 17:47:28 [조회수 :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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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대면 시대의 감리교 전국부흥단 시국대담회


1. 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 목사 (인천 영광교회) 답변
2. 전국부흥단 대표단장 오영복 목사 (인천 고잔교회) 답변
3. 제31대 증경단장 전태규 목사 (서울 서광교회) 답변
4. 제37대 증경단장 김철한 목사 (수원 오목천교회/전 경기연회 감독) 답변
5. 제36대 증경단장 박희권 목사 (서울 한양교회) 답변
6. 전국부흥단 상임단장 허달원 목사 (여주 소망교회) 답변
7. 제40대 증경단장 박봉순 목사 (충남 새생명교회) 답변
8. 제29대 증경단장 현인섭 목사 (인천 성민교회) 답변

감독회장실에서 시국대담회가 깊이 진행될수록, 오늘날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감리교회의 영성은 「진리를 위해 목숨을 내놓는 순교적 신앙」으로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히 촛점이 모아지는 것을 기자도 목격하게 되었다.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순교적 신앙”

제31대 증경단장 전태규 목사, “욕 먹고 고난 당하고 죽을 각오로 사는 순교하는 신앙”

제29대 증경단장 현인섭 목사, “순교적 사고가 없으면 신앙을 지킬 수가 없다”
                         “순교적 신앙이란, 상황에 위축되지 않고 과감하게 진리의 횃불을 드는 것”


때문에 이번 취재는 현 시국과 관련하여 특별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독자에게 일반 뉴스가 아닌 - 오늘날 교회와 사회의 위기 상황에 동참하여 대담자들의 고뇌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대담자의 의식과 담론 전체 과정을 바라볼 수 있게, 현장의 내용을 최대한 담아내고자 하였다.

   
▲ 왼쪽 상단부터 전태규 목사, 허달원 목사, 박봉순 목사, 이홍원 목사, 박희권 목사, 김철한 감독, 윤보환 감독, 현인섭 목사, 오영복 목사

1972년 기독교대한감리회가 1700교회 30만 신도이던 침체기에 창단된 감리교전국부흥단은, 이후 교단의 정치적 이목을 지양하고, ‘성결’과 ‘묵상’, ‘선한 영향력’을 훈련시키며, 감리교회가 감리교회 답게 하는 전통을 감당해왔다.

오늘까지 감리교회 영성을 담당해온 감리교 전국부흥단이 지난 7월 9일 감리회본부 감독회장실에서 기자들을 입회시킨 가운데 시국담화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와 교단 차원의 대응 및 최근 불거지고 있는 동성애 관련 문제, 코로나19 이후 감리교회의 미래 등과 관련한 입장들을 정리하였다.


사회자 인사말

 

   
전국부흥단 사무총장 이홍원 목사 (서울 한빛교회)

 

우리 전국부흥단은 41년 동안 여름성회를 진행해왔습니다.  그런데 금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 하고, 9월에 10개 연회에서 권역별 특별 집회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돌아오는 9월 한 달 동안 주일 저녁과 수요일에 일일 집회를 개최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 감리교회 현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이 사태를 전후로 나누어 얘기할 정도로 교회 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불과 5개월 전과 비교하면 교회 현장은 다른 곳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교회 예배는 영상으로 대체되고 소규모 또는 축소되었다는 중단됐고, 식사나 또 모임같은 것 교제의 시간은 꿈꿀수 없는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감리교회는 코로나19 사태에 걸맞는 대책을 내놓아서,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 우리 감리교회 지도자들 특별히 감리교 전국부흥단 전직 단장님과 임원들이 함께 모여서 코로나19에 대한 현실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대응책에 대해서 논의해보려고 하는데, 좋은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질의 1. 우리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10년 주기로 경제위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1997년 IMF 사태, 2008년 금융위기 사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등.  이러한 상황에서 목회자 위기에 대한 행정적 대비와 비대면 시대의 교회론 상황에 대해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 그리고 교회의 희망은 무엇인지요?

 

   
 

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 목사 (인천 영광교회) 답변 :

오늘 긴급 감독회의를 하게 된 것도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지침이 너무 지나치다는 것 때문에 감독들이 모여 긴급성명서를 준비했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의 이름으로 발표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보면, 경제나 사회의 모든 것들이 다 영적인 것과 연관돼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1천만 기독교인의 교세를 이야기 할 때, 100년 만에 이룬 기독교인이다 이렇게 평가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역사를 정리하다보니 100년만의 역사가 아니고, 6.25 전쟁 이전까지는 우리 기독교가 미비했었습니다.  6.25 전쟁 이후에 1950년부터 1990년까지 40년 동안 세계사 유래가 없는 천만의 기독교회를 이룹니다.  6.25 전쟁 이후에 40년 만에 천만의 기독교인을 이룬, 인류역사에 가장 강력한 부흥의 역사를 이룬 민족이다 이렇게 평가하는 것은 6.25를 통한 기도운동이 그 열매를 맺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그런데 그 후 선교 부흥의 역사를 이루던 중 갑자기 우리나라에 IMF가 왔거든요.  제가 해외 선교사로 파송돼 있다가 들어왔는데, 철야기도회에 남자들이 막 나오는 거예요.  당시 남자들이 직장을 잃게 도니가 철야기도에 다 나왔던 겁니다.  그때 그래서 와, 이건 희망이 있구나, 남자들이 기도하니까.  그래서 제가 선교지에 가서도 한국이 IMF를 가장 빨리 벗어날 것이다. 그랬는데, 정말 대한민국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IMF를 벗어났고 그것은 기도운동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가 갖는 희망은 우리 전국부흥단 내의 리더십들이 행해왔던 것처럼 기도운동이요 또 성령운동이다.  성경은 믿어서 기적을 경험하게 하는 믿음을 주는 것이니, 성경을 통해 믿음을 가져서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기도운동 성령운동으로 말미암아 개인의 신앙의 체험을 일으키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순교적 신앙으로 앞으로 기독교가 가야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큰 우주적인 교회가 있는가 하면, 그 다음 민족적인 교회가 있습니다.  나라마다 이스라엘, 대한민국 교회 그리고 교단적인 교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성전교회가 있습니다.  저는 성전교회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한 때 교회 건물이 교회가 아니다 하는 침례교회 영향 때문에 마치 교회 성전을 지으면 잘못된 목사처럼 인식이 됐던 때도 있었거든요.  그러나 성경을 보면, 성전이 교회라는 거죠.  성막을 주님이 만드시고, 치수까지 완벽하게 우리에게 알려주신 거예요.  솔로몬의 성전도 치수까지 완벽하게 알려주신 거에요.  그러므로 그 건물된 성전 안에서 성도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그리고 그 안에서 변화된 내가 개인의 성전 - 고린도 전서 3장 16절에 성령의 과실은 성전된 가치를 이루는 것이지, 건물이 없으면 성지 순례도 없는 거죠.  그런면에서 봤을 때, 저는 이 코로나19 사태를 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한 시대의 모습이다 이렇게 봅니다.

가만히 보면은 전세계 역사는 다 부흥사의 부흥운동입니다.  연합을 통한 부흥운동을 통해서 개교회가 힘을 얻어서 교회가 부흥한 것이지, 개교회 중심으로 부흥한 건 없어요.  유럽 영국의 부흥운동 – 존 웨슬리 통한 유럽의 부흥운동 미국의 부흥운동을 통해서 개교회들이 다 힘을 얻었거든요.  한국교회도 40년 동안 부흥운동을 통해서 개교회가 힘을 얻어서 천만의 기독교회를 이룬 것처럼 좀 위축된 것 같은 이 시대에 우리 전국 부흥단이 다시한번 이 코로나19 시대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적 대각성운동을 일으키고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을 기적처럼 물리치게 하는 능력의 종들의 성령운동이 일어나서 한국교회가 갖는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부탁합니다.


질의 2. 교회사 속에서 전염병 및 위기 때에 교회가 어떻게 대처해 나갔으며, 감리교단과 부흥단이 코로나19 상황을 대처하는 것에 대한 신학적 입장은 어떠한지요?

 

   
 

전국부흥단 대표단장 오영복 목사 (인천 고잔교회) 답변 :

질문의 첫 번째가 전염병과 이 감염병은 사람이 사는 이 시대 속에서 계속 같이 한다 이거에요.  저는 여기에서 첫 번째가 한 나라가 전염병이 오거나 위기가 올 때에, 교회와 성도들 역시 대한민국 안에 교회가 있고, 대한민국의 국민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방역대책이나 정부의 시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해야 되고 호응하고 있다고 이렇게 말씀을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두번째는, 지금은 진실하고 정직한 사회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국민이 어떻게 하면 하나가 되고 교회가 하나가 되고 성도님들의 가정도 하나가 되야 한다.  그런 면을 왜냐하면 처음에는 저희들이 단기간에 끝나는 줄 알았잖아요.  그런데 이게 벌써 6개월이 됐고, 우리 교회들이 정부의 시책에 협조를 많이 했는데, 지난 8일 총리께서 한국교회에 대해 행정명령을 했지요.  규정된 예배 외의 모든 행사를 금지해달라 했는데, 그 행사에는 뭐 부흥이라든지 성경공부라든지 찬양대 연습이라든지 교회의 모임 다 금지한다 하는 일이 있을 때, 저는 대표단장으로서 이런일 만큼은 정부가 한국교회 교단장 이라든지 우리 감독회장님들 한번쯤은 협의를 구한 다음에 했으면은 좋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으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왜냐하면 저뿐 아니라 지금 이와 관련하여 청와대 국민청원 하루만에 30만명이 행정명령 취소해달라고.  저도 그렇고 한국교회가요 얼마나 선재적 방역 메뉴얼을 만들어놓고 소독하고 마스크 쓰고 그리고 또 자동차 안에도 소독제를 놓고 할 정도로 교회가 예배 전후에 어마어마한 소독을 하고 또 한국교회가 지금 정확한 통계는 아니겠지만 한 7만 5천 교회가 됩니다.  30만명 장로님과 그리고 1200만 성도가 되고 또 우리 목사님들 선교사 전도사 다 하면은 수십만이 될 겁니다.

교회들이 이미 각종 모임들 다 절제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정부의 시책을 볼 때, 조금 아쉬워서 오늘 제가 담당하는 부분이 코로나 상황이기 때문에 좀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우리 감독회장 대행께서도 정확히 말씀해주신 것처럼, 사실 교회 본질은 우리가 지켜야 되고 누구도 교회의 본질을 훼손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의 본질이 에덴동산부터 지금까지 흘러온 과정을 보면 ‘제단과 제사의 역사’ 입니다.  오늘날 말하면 제단은 어떻게 보면 예배당, 교회라고 볼 수가 있고, 제사는 예배 입니다.  이 예배  모든 과정이 솔로몬의 성전이라든지 모세의 장막이라든지 지금의 교회라는 이 건물과 이 예배당이 있을 때, 교회 하면 우리는 에클레시아잖아요.  밖으로 끌어서 모았다는 겁니다.

디아스포라는 흩어져서 또 교회로 불러들여 구원받게 한다는 그런 의미이기 때문에 다른 건 몰라도 우리 모두가 어떻게 하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 온라인 예배가 좋으냐 아니면 온라인 예배가 안 좋으냐 아니면 비대면과 대면 중 어떤 것이 옳고 그르냐를 떠나서 어떻게 우리가 대처해야 될까?  그런 방면에서 고민하면서, 교회란 건물 예배당 또 교회라고 하는 성령의 전 이 교회와 더불어서 성도님들이 교회 와서 예배를 드리는 이 예배에 대한 모든 것들은 교회 본질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질의 3. 코로나19 사태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운동에 대한 사회적인 이슈에도 다른 교단에 비해 대책과 대비가 계속 늦어왔는데, 앞으로 이에 대한 교회에서의 대책과 방향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제31대 증경단장 전태규 목사 (서울 서광교회) 답변 :

동성애 반대 및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운동에 대한 우리 교단의 대책 대비가 늦어왔습니다.  아마 목사님 중에 여기에 관심이 없는 분이 아무도 없을 거에요.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지난번에 코로나19 사태 중에, 이재명 지사가 교회에 여러가지 제제를 가하고 할 때는, 그럼 예배를 드려야 되느냐 안 드려야 되느냐 - 저는 나라에서 누가 그런 얘기했다고 그래서 거기에 따르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요.  그러나 우리 교단에서 어떤 지침이 내려왔다면, 정부를 우리가 믿고 또 협력하기 위해서 뭐 한 주간이든 몇 주간이든 이렇게 온라인으로 하도록 지침서가 내려왔다면 저도 할 말이 있고, 맘이 편했을 텐데, 각자가 선택해야 하는 문제 속에 굉장히 힘들게 보냈었습니다.

지방에서도 본부가 뭘 했냐, 이런 어려운 때 지침서 하나 안 내보내고 그런 글을 제가 본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내부적인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 기독교나 우리 교단이 외부적인 세력과의 어떤 대항이든 타협이든 해야 될텐데, 온 힘을 내부적인 고소 고발에 그냥 쏟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감독회장이나 감독 선거도 우리가 훌륭하게 잘 치뤄서 좋은 지도자를 이번에 냄으로써, 새로운 지도자를 중심으로 감리교단이 한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지난 번에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라고 그렇게 했을 때, 물론 준비도 안 됐었습니다만은 제 신앙으로는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 어려운 여섯 주간을 일곱 가지 방역 수칙을 잘 지켰고 - 구청에서도 다녀가고 잘 지켰다고 전화까지 해줬어요.  그런 가운데서 교회에 빈자리가 있었는지 몰라도 넉넉해서 아주 꽉 찬 것처럼 예배를 잘 드렸습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 큰 교회 목사님들 친구들 이런 분들은 온라인으로 예배 드린다면서 그 영상들을 보내오더라고요.  그런데 또 나는 예배를 드리면서도 드린다고도 못 하는 거에요.  무슨 죄 진 것처럼.  또 교인들도 이상하게, 보니까 현 정부쪽에 그 편에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예배까지도 그 쪽을 강조하는 것을 제가 느꼈어요.  그래서 뭐, 폭풍은 좀 피해가라는 문자가 오질 않나, 등등.  그러나 그런 부분은 목사가 기도하면서 생각을 많이하고 있는 거니까, 못 오실 분은 그냥 본인이 못 오면 되는 거지.  그런 소리 하지 말라.  그러면서 제가 이렇게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우리가 방역 수칙을 잘 지켜가면서 – 그 방향은 저는 주일 공동 예배는 우리가 목숨 걸고 지켜야 된다.  그런 지침이 좀 내려왔으면 좋겠고요.  왜냐하면 일제시대에도 지켰던 거고, 또 제 친구들 보니까 여섯 주간 안 지키고 난 뒤에 후회하더라고요.  아이고 이거 회복하려는 게 참 어렵다는 거에요.

뭐 그런 방법들이 나쁘고 나는 옳다는 건 아닌데 – 어쨌든간에, 요런 부분이 좀 어려웠다는 거지요.  교단에서 지침을 내려줬으면 참 쉬운데, 각자가 선택해야 될 문제 속에서 좀 그랬고, 그다음에 이제 요즘 식사 문제가 되니까, 오후예배에는 뭐 당연히 요즘 못 드리고 있고, 찬양대도 못 하고 있고요, 그래도 우리가 영성을 잃어버리면 안 되잖아요.  가장 기본이 영성인데, 더군다나 부흥사들이 하는 게 그 일인데, 우리가 성도들의 영성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주일 오후와 금요일 예배를 가정예배로 돌리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번 계기를 통해서 이제는 모여서만 드리는 예배 보다는 이제 환경이 바뀌었으니까 이제는 가정예배의 중요성을 좀 더 인식해가지고 우리 성도들이 가정예배를 한 명이든 두 명이든 그걸 잘 드림으로 인해서 영성도 유지하고 또 교회를 생각하는 마음도 갖게 되고, 어려움 당한 사람들 위해서도 이제 가정예배를 가졌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당부드릴 게 있어요.  이런 어떤 문제가 있을 때, 나라에서도 좀 아쉬운 게 뭐냐하면 종교지도자들을 초청해서 대화를 나누고, 같이 의견이 모아진 것을 발표했으면은 참 좋았겠다.  지금 지도자들도 뒤늦게서야 모여갖고 대책을 협의하고 있는데, 나라와 교회와의 관계가 하나로 좀 갈 수 있는, 그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서로 좋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이제 무엇보다도 지금은 언론의 역할이 크잖아요.  저도 한 스무군데 정도에서 매주 신문이 왔었는데, 요즘은 신문 오는 데가 네 다섯 군데 밖에 안 되요.  그냥 이름만 갖고 있고, 그런 정도 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광고가 없고, 행사가 없으니까, 유지가 안 되는 거에요.  그런 상황에서 지금쯤은 우리 방송국이나 우리 기독교 언론도 존폐 위기가 아닙니까?  지금 교회가 어려움 당하고, 교회가 광고할 수 없으면, 어떻게 살아남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럴 때 좀 우리 기독교 언론들이 좀 교회를 대변해서, 내부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때는 동성애 문제라든가 코로나 이런 문제를 좀 많이 다뤄줬으면 좋겠다.  그게 효과가 클 것 같아요.  우리끼리 모여서 그냥 벙어리 냉가슴 앓는 식으로 넘어갔지 사실은 힘이 없거든요.  그래서, 어떻해서든지 기독교가 좀 하나로 뭉치는 그래서 같은 목소리를 내는, 그런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 이 말씀 드리고,

마지막으로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운동에 대한 계획을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왜 반대를 하겠어요?  반대를 위한 반대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차별금지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고, 성경의 기본원리에 위반이 되니까 - 기본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것이고, 그리고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이런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의 입장이 최근에 – 그 찬반이 나왔더라고요.  근데 이 짧은 기간에도 반대가 더 많아요.  그것은 무슨 말인가 하면, 홍보를 많이 안 했는 데도, 그만큼 반대하는 여론이 많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우리가 꼭 기억해야 될 건, 성 소수자들 이런 사람들을 우리가 차별하고 소외시키고 그럴려고 하는 건, 가장 기본이 사랑인 기독교 정신에서 그건 아닙니다.  때문에 우리가 어찌하든지 그들을 품으며, 그들의 필요 한 것을 제공해주고 이런 일들은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겨야 합니다.

제 마음 속에 하나 가지고 있는 게 있어요.  욕 먹을 각오, 매 맞을 각오, 죽을 각오, 그러면 아무 두려울 것이 없다.  제가 내성적이고 꿈도 많이 꿉니다.  그런데 어떤 중요한 일 앞에 있을 때는, 하나님께서 신을 주시더라고, 내 힘이 아니고, 그래서 우리가 순교하는구나 제가 그런 생각도 많이 갖게 됩니다.

평소에 제가 생각했던 좀 좁지만 영성운동하는 그런 부흥사의 입장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질의 4. 우리 감리교회의 자랑이자 교회부흥의 열쇠가 되는 속회의 부흥에 대해 성도들을 어떻게 양육하시는지, 그리고 제자훈련에 관심이 많은 목회자들께 제언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제37대 증경단장 김철한 목사 (수원 오목천교회 / 전 경기연회 감독) 답변 :

속회라고 하는 것이, 우리가 교회 안에서 속회 조직을 잘하면 속회가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거든요.  전투를 할 때에 대포도 필요하고 보병도 필요하고 비행기도 필요하고 함정도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화력을 집중해야 하잖아요.  그래야 상륙을 하지.  그와 마찬가지로 속회조직도 속회가 운영이 되려면, 목사의 설교도 정말 회중의 마음을 움직여야 되고, 그리고 또 리더십이 있어가지고 조직도 맞는 조직을 해야되고,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이것도 어떤 면에서 종합예술 입니다.  종합예술.  다 아시잖아요 여러분께서도.  그러니까 어느 한 가지만 해서 속회가 되는 것이 아니란 말이죠.

이 속회가 잘 되려면, 종합예술이고 모든 게 동원되야 되지만 무엇보다도 사람 세우는 걸 잘해야 되요.  속회를 맡아 책임질 수 있는 속장을 제대로 세워야 되요.  그러니까, 어떤 사람은 박사도 받았고 대단한 사람인데, 연말에 가면 다 까먹어 하나도 안 남어.  그렇지만 어떤 사람은 저 사람이 할 수 있을까...  그런데 그 사람에게 맡겨 놓으면 막 붙어.  하나님께서 하시는 거지만.  그래서 그런 걸 볼 때 사람 훈련시키는 게 필요한데, 사실은 속장 사관학교라고 할까, 속장 리더십 학교 같은 것이 필요합니다.

대면의 시대가 아니란 말이에요 지금.  비대면을 권고하는 시대니까, 사람의 간격과 간격이 얼굴을 못 보잖아요.  그러면 속회가 간격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야되거든요.  끊어져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이 관계를 잘 이어줘야 됩니다.  근런데, 지금 비대면의 시대니까 이게 고민인 겁니다.  그래 솔직히  우리 목사님들 다 우울증 걸릴 지경일 겁니다.  사역을 못 해서.  갈 데 못 가지, 만날 사람 못 만나지, 식사도 함께 못 먹지.  그렇죠?  그래서 우리는, 그동안 속장님들 훈련을 계속 해왔잖아요.  우리 교회는 ‘속회 중심의 교회’다.  속회에 들어오지 않는 사람은 오목천교회 교인이 아니다.  그런 사람은 준교인이다.  진짜 교인은 속회로 모이는 교인이 교인이다 이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속장님들이 스마트폰으로 속회원들 관리하고, 교인들은 개인의 경건의 능력으로 혼자 제단을 쌓으며 기도하고 찬송하고 헌금하고, 속회원들 커뮤니케이션 하고, 그게 안 될 것 같잖아요?  그런데 지금 모이지 않는 속회보고가 이루어지는 거야.  모이지도 않았는데!  또 하나는 아날로그로 교구 전도사님 부목사님을 통해 일주일에 한 번씩 편지를 보내는 겁니다.  이제는 사태가 장기화로 가기 때문에 아날로그 방식을 더 자주 하려고 합니다.

 

질의 5. 코로나19 사태로 예배가 영상으로 대체되는 등 온라인 목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남성에 비해 여성 목회자의 경우는 기계에 익숙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큰 교회의 경우는 기술팀에서 해결하지만 작은 교회의 경우 해결책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제36대 증경단장 박희권 목사 (서울 한양교회) 답변 :

여성 목회자만이 아닌 선배 목사님들도 고민이시겠지만, 가장 큰 고민은 다른 부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금 대면해서 드려왔던 예배와 지금 온라인 예배를 같은 선 상에서 볼 수 있느냐?  이게 고민 아니겠습니까?  기술적인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굉장히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우리가 이걸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나.  이게 굉장히 고민이고 신학자들도 여기에 대한 해석을 이제는 해야 될 때다.

우리 교회는 모바일로 교회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예배드리고 설교 듣고, 새벽예배나 모든 것을 다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돈 한 푼 안들고서요.  네이버에서 ‘모두’(www.modoo.at)라는 홈페이지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해서, 동영상이 들어가도 다 무료로 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우리 교인들은 그냥 스마트폰만 켜면 교회하고 연결되는 게 문제가 안 되는 상황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약이냐 독이냐 하는 거죠.  이제는, 이것이 약이냐 독이냐 하는 겁니다.

 

 

   
 

저희는 다 알고 다 방송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브 방송을 주일 낮예배하고 새벽기도회로만 제한했습니다.  다른 거는 라이브 방송을 안 해요.  다 할 수 있지만, 주일 예배와 새벽예배로 한정해서 라이브방송으로 내보냅니다.

라이브방송하는 것은 저 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 교단적으로 이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에 접근하면 - 여 교역자분들의 기술 문제 같은 것도 얼마든지 지금 핸드폰만 가지고도 라이브방송 할 수 있어요.  노트북만 있어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대면이지만 라이브방송 같은 경우는 쌍방이 교류가 가능합니다.  쌍방교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제 지금까지의 시스템 - 우리가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시스템을 라이브 방송하는 게 아니라, 목사 개인이 라이브 시설을 해놓고 성도들과 교류해가면서 하는 라이브방송 또한 방법인 것입니다.

 

질의 6. 우리나라 청소년에 대한 복음 전도율이 2.7%로 미전도 종족으로 분류가 됩니다.  감리교단과 부흥단의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한 대책을 듣고 싶습니다.

 

   
 

전국부흥단 상임단장 허달원 목사 (여주 소망교회) 답변 :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리교 전국부흥단에서 하는 가장 중요한 사업이 양평에서 하는 8월 여름 연합성회인데, 이것이 평신도 장년층 위주의 집회입니다.  제가 김포 있을 때, 새삼스럽게 느낀 게 있습니다.  중부연회 부흥단에서는 강화의 갈멜산기도원에서 항상 1월달에 청소년을 위한 집회를 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서 감리교 전국부흥단에서는 장년층 위주의 평신도 집회만 할 것이 아니라, 6월이나 5월 아니면 1월에 2박 3일이라도 학생들을 위한 전국에서 평신도 연합집회하는 식으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어려워요.  그렇지만, 우리 감리교 전국부흥단에서는 청소년 집회를 좀 했으면 어떤가 합니다.

여기에 성령운동 성령의 불을 붙이기 위한 - 아이들 짝기도 시키고, 품기도 시키고, 이렇게 해서 청소년들은 청소년기 때 성령 받고 불 받으면, 그 아이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걸 내가 아주 새삼스럽게 느끼는 데, 정말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전국부흥단에서는 지금 코로나 시대라 그래서 못 하지만, 앞으로 사태가 계속 가면은 어떤 방법으로 이걸 해야되느냐?  비대면이니까 서로 만나서 하긴 어렵지만, 앞으로 그런 계획을 세워서 청소년에 대한 성령운동 불 붙이는 운동을 계속 전개해나갔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질의 7. 감리교 부흥단이 웨슬리의 목회와 영성을 어떻게 계승하고 있으며, 다음 세대 영적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데 있어서 부흥단이 하고 있는 역할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요.

 

   
 

제40대 증경단장 박봉순 목사 (충남 새생명교회) 답변 :

사실 감리교 부흥단이 웨슬레 성령운동과 전도훈련, 기도훈련, 말씀훈련을 위해서 여기까지 잘 달려 왔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해부터인가 웨슬레 영성운동이 식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앞으로 부흥단을 통해, 다시 한 번 영성운동 – 영성운동 안에는 전도운동, 성령운동, 기도운동, 말씀운동이 각 교회에서 다시 일어나갈 수 있는 길을 부흥단에서 성령의 불을 붙여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고요.

또 웨슬레 목회와 영성을 말하라고 했는데, 1738년 올더스게이트에서의 웨슬레 회심 이후 사실은,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서 오직 복음 전도를 위해 전 생애를 바쳤잖아요.  그래서 웨슬레의 목회와 영성을 계승했지만, 이게 식어져가는 오늘날 감리교회에 우리 감독님들을 비롯해서 우리 부흥단이 다시 한 번 웨슬리의 복음운동이 다시 일어났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음에 대한 확신, 복음의 뜨거운 경험, 뜨거운 전도열정을 감리교 전국부흥단 연합성회와 소그룹 모임을 통해서, 성령운동을 웨슬리의 유산을 살려서 우리 부흥단에서 다시 한 번 경건의 삶과 헌신의 삶을 불붙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연합성회 구조를 조금 변경했으면 좋겠습니다.   설교 중심과 말씀 중심도 좋지만, 연합성회 안에서 전도훈련, 영성기도훈련을 - 제가 요번에 용문산에서 천여명 모인 곳에서 가만히 보니까, 일반적인 성회도 중요하지만, 평신도에 대한 집중적 전도훈련 그리고 전도 잘 하시는 분을 강사로 세우셔서 목회자도 이러한 훈련을 하는, 불을 좀 붙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교회에서 일주일에 두 번을 우리 교인들 오시라 해서 함께 전도를 나가거든요.  전도 책자를 만들어서, 수요일하고 토요일 제가 전도를 나가는데, 우리 부흥단에서도 이런 성회가 전도하는 부흥단, 영성훈련하는 부흥단, 기도훈련하는 부흥단, 이런 성령의 불을 붙여서 좀 구조를 변경해서, 그동안 우리가 말씀 중심, 예배 중심, 성회 중심으로 해왔잖아요?  그래서 제가 단장을 지내보면서 느꼈던 것은, 이 안에 단장님들 다 계시니까 - 앞으로는 선교대회를 하면, 선교대회 끝나고 그냥 밥 먹고 헤어지는 것으로 하지 말고, 그 지역에 전도 모임을 한 번 하는 게 더 의미가 있지 않느냐.  그런 부탁을 드립니다.

 

질의 8. 감리교회는 전통과 영성을 중시하는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전통과 영성을 어떻게 계승해야 하겠습니까?  또한 세상 속 교회의 회복을 위해 선교와 봉사로 세상을 위해 움직이는 교회가 되기 위해 교회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제29대 증경단장 현인섭 목사 (인천 성민교회) 답변 :

웨슬리의 영성은 칭의, 전통, 이성, 경험 - 그것이 우리 교리와 장정에도 나와 있는 웨슬리 영성의 특성 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화두가 돼 있는 현 상황 속에서, 교회는 교인들로 하여금 개인적 영성훈련에 스스로가 잘 임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지도자가 해야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의 영성생활에 있어서, 개인 기도, 개인 성경 묵상, 개인 성령님과의 교제 그 다음에 개인 전도, 개인 구제와 나눔, 이런 부분들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교인들을 훈련해야 되겠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적인 면에서는 대사회적인 섬김과 나눔 - 얼마전 기독교타임즈와 국민일보를 보니까, 이런 위축된 상황 속에서, 라면 상자를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하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자세가 더 문제고 자세가 더 중요한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순교적 사고’가 없으면, 신앙 못 지킵니다.  그래서, 아까 그 동성애 문제도 오늘 얘기가 나왔는데, 말 할려다가 여러분들이 말했기 때문에 못했어요.  예전에 중부연회 심사위원장을 2년 하면서, 참 마음 아픈 일이 있었어요.  두 건의 고소 고발이 있어서 심사를 한 결과 기소로 넘겼어요.  기소로 넘겼는데, 면직은 다시 복권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분의 선배 가운데 두 분이 재판위원회 위원장하고 재판위원 가운데 있는 분들이 출교를 했버렸어요.

그래서 저는 이런 얘기 하고 싶어요.  진리를 위해 목숨을 내 놔야 되는 게 이게 진짜 순교적 신앙인데, 아니 그런 걸 모르고 거기 가서 뭐?  언론에서 화두를 계속 그렇게 몰아가는 게 뭐요?  ‘축복이 죄가 아닙니다?’  말이 됩니까?  이거는 철저하게 감리교 교리 장정을 위반한 것이기 때문에, 모든 중부권에 있는 분들도 그런 부분에서 분개를 하지만, 교단적 차원에서도 긴 건 기고, 아닌 건 아닙니다.

우리는 진리를 위해 살고 죽는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확실하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교단적 차원에서도 출교를 하던지, 이런 뭐가 되야지, 무슨 그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다 – 뭐가 많습니까?  지금 150만 성도인데, 지지하는 사람이 몇 명 되요?  괜히 많은 것처럼 언론의 호도를 받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진리의 횃불을 들어야 됩니다.  순교적 신앙으로, 그리고 제가 감리교부흥단 임원 헌신회 가서도 얘기 했지만, 목사님들 자체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위축되어 있어요.  잘 하고 계시지만.

그 흑사병 시대에, 로마 시내는 시체로 가득 찼었습니다.  아무도 못 치웁니다.  왜?  만지면 바로 걸려서 옮아서 죽으니까.  저녁때만 되면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나타나서 다 치웠어요.  따라가 보니까 카타콤 속에 있는 믿음을 지키는 그리스도인들 이었어요.  우리는 순교적 신앙을 가지고 좀 살아야겠다.  담대해야 되겠다.  그런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웨슬리의 전통과 영성을 우리 자신들이 잘 지켜나가고, 하기 위해서 우리 자신부터 개인의 성결생활, 말씀 묵상생활, 선한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그런 깊은 하나님과의 교제, 이런 일들이 우리에게 있어야. 이 감리교 부흥단이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 감리교부흥단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 깊이는 웨슬리의 영성이고 웨슬리의 전통입니다.  그래서, 우린 그런 모토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너무 목회자들 마저 이게 두려워가지고 너무 위축돼 있는 상황입니다.  이건 아니다.  순교적 신앙으로 좀 가야 되겠다.  그래야 우리 부흥단이 제 역할을 하겠다.  저는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박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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