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연회(최현규 감독)가 지난 7일(화) 서울남연회 본부 감독실에서 서울남연회 소속 군선교교역자들을 만나 선교실태보고 및 군선교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훈 총무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최현규 감독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딤후 2: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신분, 군목과의 관계, 사역지원 등의 애로점 가운데서도 다음세대를 향한 사명을 잘 감당해주고, 무엇보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한 군선교사로 세워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예배 후에는 군선교교역자들이 군인교회 사역을 소개하고 연회는 정책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 군선교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최현규 감독은 특수선교의 정체성, 지방내의 군선교교역자의 위치 등 군선교에 대한 의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그 중요성 또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선교교역자들은 “서울남연회에서 처음으로 갖는 감독-군선교교역자간 간담회였지만 군선교사역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