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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교회 임대료 지원” 운동을 펼치는 은평동지방3월부터 매월 지방 내 14개 비전교회에 50만원 씩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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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6월 19일 (금) 17:02:27
최종편집 : 2020년 06월 26일 (금) 12:21:12 [조회수 :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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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료 전달식 6월 단체

서울연회 은평동지방(조은호감리사)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내 ‘14개 비전교회’를 돕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임대료 지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교회의 존립까지 위협받는 현실 속에서 비전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임대료 지원운동’의 불씨를 당긴 것은 진관교회(담임목사 이현식)였다. 진관교회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방 내 비전교회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초에 지방 내 14개 교회에 50만원 씩을 지원했다.

이후 4월과 5월에는 조은호 감리사를 중심으로 지방 내 8개 교회(갈현중앙, 은현, 대광, 동산, 광현, 대조, 신도중앙, 행복이가득한)가 동참하여 14개 교회에 2개월분의 임대료(50만원씩 2회)를 지원했다. 6월에도 다시 한 번 진관교회가 14개 교회에 <6월분 임대료> 50만 원씩을 지원했다.

7월을 앞두고 조은호 감리사는 자신의 활동비를 지원금으로 기탁했다. 코로나의 장기화 속에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더 힘겨워진 임대교회들을 돕기 위함이었다. 이에 마음을 모은 지방회원들의 협조를 통해 지방사업비를 아껴 지원금을 마련하여 <7월 임대료(14개 교회)>를 지원할 계획이며 대광교회에서 추가 지원을 약속해서 8월까지 ‘비전교회 임대료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3월부터 시작된 ‘비전교회 임대료 지원운동’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사랑으로 하나 된 은평동지방 교회들의 노력과 수고를 통해 3월에서 8월까지 6개월을 지속하게 됐다.

은평동지방은 이후에도 코로나의 상황이 지속될 것을 대비해 비전교회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조은호 감리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마음을 모아 아름다운 섬김을 실천해 준 은평동지방의 목회자들과 개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관교회에서 시작된 나눔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사랑으로 섬김을 실천한 지방교회들의 헌신을 통해 6개월 동안 14교회의 임대료를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은평동지방이 자랑스럽고, 더불어 우리 지방의 좋은 미담이 감리교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 임대료 전달식 6월 간담회

 

임대교회 목회자들의 감사인사(글)

 

이은갑(은혜교회)

“저희 교회가 이번 월세 지원 받은 것에 대해, 성도님들이 감리교인이라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신앙생활하고 있으며, 은평동지방의 감리교회가 이렇게 돕는 일에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은혜가 되었고 이에 더 열심히 사역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영국(좋은씨앗교회)

“코로나 시기에 비전교회 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가 다 어려운데 우리 지방으로부터 귀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어떤 지방도 하기 힘든 사랑의 도움을 주신 지방 선배 목사님들과 교회들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런 아름다운 선행이 감리교회 전체에 확산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류문현(평안교회)

“‘기억됨’이 큰 위로를 가져다 줍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더 어려운 사람은 없는지 생각하는 그 마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가슴 뜨거워지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억해주신 그 귀한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한중호(은일교회)

“은평동지방 조은호 감리사님과 지방교회들이 베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때이지만, 따스하고 풍성하고 충만한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흐르고 넘침에 기쁨과 감사와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권민철(KL진관선교교회)

“말레이시아는 아직 예배를 못드리고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답답한 가운데 지방에서 이렇게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따스한 손길을 느낍니다. 감리사님과 도움 주신 교회에 감사드리며, 14교회 위에 하나님의 깊은 사랑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김정호(늘푸른진관교회)

“해외에서도 이번 코로나 사태는 버티기가 힘겹기만 합니다. 늘 멀리있지만 잊지 않으시고 격려와 힘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모든 교회가 어렵다고하는 이 때에 서로를 돌아보며 위로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감리사님을 비롯해서 도움을 주신 목사님들께 존경과 감사드립니다.”

 

박수필(부활교회)

“위기의 시간 가운데 은평동지방 감리사님과 목사님들의 도우심으로 선하신 우리 주님의 응원하심을 체험합니다. 더욱 힘을 내어 세상의 희망이 되도록 주의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 임대료 전달식 6월 간담회

임대료 지원을 받은 비전교회 목회자들은 한결같이 ‘홀로가 아닌 함께’ 임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개교회주의가 만연한 시대 속에서 먼저 나눔을 실천하는 조은호 감리사를 비롯한 선배 목회자들과 지방교회들을 통해 든든한 마음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새 힘을 얻었다는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내다보며 한국교회의 위기를 전망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은평동지방이 보여준 상생과 협력의 ‘임대료 지원운동’은 건강하고 은혜로운 지방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위기는 위험의 순간이기도 하지만 위대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코로나의 위기 속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가고 있는 은평동지방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 임대료 전달식 (3월)
   
▲ 임대료 전달식 (4월)
   
▲ 임대료 전달식 (5월)
   
▲ 임대료 전달식 (6월)
   
▲ 임대료 전달식 (7월)
   
▲ 임대료 전달식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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