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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 보는 인권의 나라 미국
최영  |  youngcello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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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6월 15일 (월) 14:14:43 [조회수 :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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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 보는 인권의 나라 미국

                                 최 영 목사,UMC, T-Leadership School, WI

 

        흑인 George Floyd가 경찰에 목이 짓눌여 죽음으로써 미국 전역과 세계에 분노의 데모가 요원의 불길처럼 번지고 있다. '인권'은 미국이 세계에 자랑하는 가치 중의 큰 제목이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꽃제비 출신, 탈북자 지동원을 미국 의회에까지 불러세워 인권을 옹호하면서, 북한의 인권유린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Floyd의 비인간적인 죽음은 미국 인권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 된다. 근본적으로 미국은 여전히 인권을 중시여기는 나라라고 믿는다. 그러나 경찰들의 강압진압에 비애를 느낄 때가 많다. Floyd를 경찰이 죽이지 않아도 되는대도 죽인 것은 인종차별과 증오의 초래라고 믿는다. 그것들은 죄이며, 인간관계와 사회를 파괴하는 질병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Floyd와 같은 일은 자주 미국에서 일어나며, 그때마다 죽음 앞에 꽃과 촛불을 갖다놓고 Amazing Grace부르고 나면 끝난다. 얼마 후 또 일어나면 다시 Amazing Grace로 끝난다. 그럼으로 해결없는 문제는 계속된다.

        이제 한인사회와 미국의 주류사회는 결단을 해야 한다. 경찰은 여전히 공권력을 공정하게 발휘해야 한다. 그러나 또하나의 Floyd가 생기지 않게 한계와 선을 긋는 법을 제정해야 한다. 법제화를 위해 한인사회와 종교계가 토론을 하고 결정을 주정부와 국회에 보내면 한다. Floyd 사건에 무책임하게 지나면 한인들은 주변 '변두리 인간', 굿만보고 사는, 'Marginal man'으로 전락하게 된다.

          사형수에게도 인권은 있다. 사형 전에 품위있게 죽도록 기회를 주고 법은 최선의 보호를 한다. 예수도 십자상에서 강도에게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겠다."고 했다.

        본훼퍼는 "악에 대한 침묵은 악의 편이다." 는 말은 우리를 깨어나게 한다. 한국교회도 우리 주변에 인종차별과 학대 등이 자라고 있는지 늘 주목해야 한다. 여성과 남성, 다문화가정, 외국인 노동자, 탈북자, 계부모와 자식들 사이는 차별과 학대가 도사리는 가능성의 지대다. 설교와 기도에서 끝내지 말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내고 실천운동을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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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222.100.38.174)
2020-06-15 15:49:39
미국은 범인(용의자) 검거과정에서 연간 100명 이상의 경찰이 목숨을 잃는다!
미국은 범인(용의자) 검거과정에서 연간 100명 이상의 경찰이 목숨을 잃습니다. 그래서 미국경찰은 그 자신이 죽지 않기 위해서라도 범인(용의자) 검거 시 아주 강경합니다. 범인(용의자)이 조금만 이상한 행동을 보여도 미국경찰의 防禦基劑가 작동하여 범인(용의자)이 호되게 당합니다. 도대체 어느 나라에서 범인(용의자) 검거과정에서 경찰이 연간 100명씩이나 목숨을 잃는답니까? 잠시 한 눈 팔거나 범인(용의자) 인권 존중한답시고 느슨하게 행동했다가는 도리어 경찰이 죽습니다. 그래서 플로이드의 사망 이후에도 경찰의 강경한 행태가 고쳐지지 않고 어제 또 한명이 경찰이 쏜 총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플로이드는 위조지폐와 관련 되어있고, 전과가 무척 많으며 임산부의 배에 총을 들이댄 적도 있는 상습범이었습니다. 이런 사람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상사입니다. 건강한 사람이었다면, 그런대로 버틸 수 있었을 터인데... 하필이면 플로이드가 많은 질병이 있는 데다 마약류에 찌들어 있어서 경찰이 무릎으로 목을 누르자 그대로 사망한 겁니다. 데릭 쇼빈이란 경찰이 무릎을 사용하여 목을 누를 때마다 범인(용의자)이 죽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데릭 쇼빈 같이 무지막지하게 업무를 집행하지 아니하면 미국경찰은 연간 100명이 아니라 1,000명이라도 목숨을 잃을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점을 참작하여 인권나팔을 불어야할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참작하지 아니하고 오로지 인권 나팔만 분다면 미국 범인(용의자)은 살판나고 미국 경찰만 죽어나갑니다. 무조건 인권나팔 불어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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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222.100.38.174)
2020-06-15 17:22:31
흑인이 백인에게 행하는 흉악범죄가 매년 50만 건이고, 반대로 백인이 흑인에게 행하는 흉악범죄가 매년 6만 건이라고 합니다. 인구비율이 백인의 1/4밖에 안 되는 흑인이 백인을 대상으로 저지르는 흉악범죄 비율이 거의 10배 정도 많다는 사실도 참작해야만 합니다. 백인이 괜히 심술을 부리는 것이 아님을 참작해야만 합니다.

가난의 탈출구로서 범죄의 유혹에 흑인이 더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즉 백인에 비해 흑인이 상대적으로 가난하고, 교육의 기회가 적고, 실직자가 많아서 범죄의 길로 빠져들 비율이 높다는 사실도 참작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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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성도 (122.101.20.169)
2020-06-16 06:22:03
님의 말씀대로 미국에서 백인들이 흑인을 업신 여기는 풍토는 예전 노예제도를
둘때 부터 내려온 미국의 악질적인 전통인가 봅니다.
마치 일본이 일본내에서 제일 한국인들을 조센징이라고 비하하듯 미국도 그런식의
문화가 아직도 남아 있다고 봐야합니다.
미국의 종교도 기독교인데 이런 인권 경시 풍조가 언제쯤 사라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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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성도 (122.101.20.21)
2020-06-15 14:56:58
총기를 소지한 국가이기에.....
미국의 경찰이 흑인을 범인으로 몰아서 체포하는 과정은 참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미국은 총기가 허용된 나라로서 경찰도 체포과정에서 범인의 총에 맞아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경찰들이 용의자나 현행범 체포시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체포를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각 나라별로 범인들 체포 메뉴얼이 다 다른 관계로 우리가 미국 경찰의 과민 대응에
대해 옆에서 뭐라 말 하기도 좀 그렇다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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