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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속엔 하나님의 말씀이란 DNA가!
노종해  |  rocha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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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6월 11일 (목) 00:51:36
최종편집 : 2020년 06월 18일 (목) 09:22:57 [조회수 :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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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속엔 하나님의 말씀이란 DNA가!

-“성경, 나의 사랑 나의 생명”(배안호 저,국민북스,2020.5.25. 초판)를 읽고서-

 

노 종 해(CM리서치)

   
 

    저자 배안호 선교사는 파라과이 선교현장에서 “생명을 걸고 성경을 읽습니다.”며, “성경 정경사를(正經史)를 알고계십니까?”, “성경은 어떻게 내 손에 들려지게 되었나?”를 묻고, “단숨에 읽는 정경사”를 국내에서 출판하였다.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가능한 한 쉽고 명쾌하게 쓰려 애썼다“고 했으며, 성경말씀의 삶에 대한 간증이기 보다 "변증"이라 했다.

   나는 지난 6월8일 선교사로 부터 우편택배로 선물 받고 다음날 단숨에 읽었다. 진부한 성경 이야기겠지 여겼으나, 첫 장부터 읽으며 빨려 들어가 잔잔한 흐름에서 큰 감동의 물결에 휩싸였고, 가슴에는 기쁨으로 채워졌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저자의 삶에서 진솔하며 절제 된 쉽고 평이한 서술에 매료 되었고, 일반들의 관점에서 성경에 대한 쟁점에 직면하여, 심도 있고 풍부한 내용으로 명료하게 전개해 나가기 때문이다.

저자는 청소년 시절부터 성경에 대한 의구심과 반감을 토로하며 시작하고 있다. 성경은 ”인간들이 성경을 기록해 놓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우기는 건 아닌가?“를 묻고 있다.

   저자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데 대하여 그 허구성과 비과학성, 비논리성을 치열하게 논박했음을 고백하고 있다.

   당시 학교에서 “국민교육헌장”을 암송하도록 하였는데, 첫 문장을 반기독교, 반 성경으로 패러디 하여, “나는 대한민국에 서구 문명의 상징인 교회가 하나도 없게 하는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p28)고 호언장담하며,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까지 반 성경, 반기독교로 괴롭혔다고 술회하고 있다.

   저자는 대학에 입학 한 후 사촌 형에 이끌려 난생 처음으로 극동방송 주관, 청년 대학생들의 영어로 진행하는 죠이클럽 모임에 나가게 되었으며, 그들이 부럼기도 했지만 기독교 때문에 이질감, 반감도 가졌고, 여기에서 그들의 종교적 환상을 깨트리기 위해 성경이 얼마나 비과학적. 비이성적. 비논리적 임을 연구하기로 작정하였다.(p29)

   저자는 오랜 연구 결과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이라고 확신케 되었고, 파라과이 교민 주간지에 연재하였던 글을  묶어서 “성경, 나의 사랑 나의 생명”으로 출판한 것이다.

    이 책은 4부로 구성 되어 있다. 1부:“성경은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인가?”, 2부: “성경기록과 하나님의 계시 살펴보기“, 3부: ”개신교와 가톨릭, 무엇이 다른가?. 4부 ”성경, 어떻게 읽어야 할까?“, 5부: ”맥체인 성경읽기를 활용하라“이다.

 

   1부:“성경은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인가?”에서는 성경 66권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 된 말씀으로 저자는 성령임을 증거하고 내증(內證)과 외증(外證)으로 전개하고 있다.

   먼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란 5가지 외증(外證)으로 출발하고 있다. 첫째 신구약의 통일성, 둘째 놀라운 예언 성취들, 셋째 과학적 입증, 넷째 성경과 과학의 조화, 다섯째 성경을 믿는 과학자들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저자의 진지함과 폭넓은 식견을 보았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읽히고 싶어졌다.

   2부: “성경기록과 하나님의 계시 살펴보기“에서는 ”일반 계시“와 ”특별계시“, ”예수님의 자기선언“, ”기록된 말씀과 그 말씀“(예수님), ”성령의 감동“과 ”성령의 조명“, ”성경의 정경화 과정 살펴보기“로 잔잔히 물 흐르듯, 객관성을 유지하며 서술하고 있다.

   3부: “개신교와 카톨릭, 무엇이 다른가?“에서는 저자의 선교현장 파라과이의 가톨릭 문화에서 개신교를 성경이해와 태도에서 다른 점을 다루며,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다루고 있다. 특히 한국의 청. 장년층에 호응을 받는 가톨릭의 매력 10가지 포인트를 지적하며, 성경관, 구원관, 교회관, 성모 마리아관, 10계명 등을 조명하여 개신교와 다른 점을 밝혔고, 무엇이 성경에 근거한 진리와 정도인지를 밝히고 있다.

   4부: “성경, 어떻게 읽어야 할까?”에서는 성경에 대한 올바른 자세와 태도를 제시하며, 성경 자체를 읽어야 함과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하나님의 명령과 뜻을 찾고, 인도함 받으며, 순종하는 삶으로 읽어야 함을 지적하고 있다. 설교를 듣고, 유투브, SNS 등으로 성경 읽고 공부했다고 착각치 말고, 그리스도인으로 살며 삶을 통해 읽어야 할 모범 인물들의 실례를 제시하고 있다.

   5부: ”맥체인 성경읽기를 활용하라“에서는 저자의 실제 삶에서 ”가장 바람직한 성경읽기“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즉, 영국 스코틀랜드 유학시절에 ”맥체인 성경읽기 방법과 표“를 찾게 되었고, 이를 실행하여 놀랍고 유익한 삶이되었음을 증거하고 있다.

 

   
▲ 배안호 선교사의 파라과이 신학교 졸업생 전도인들과 함께

 

   저자는 지금도 매일 새벽 첫 시간 하나님 앞에서 찬송가 7곡을 찬양하고, 맥체인 방법으로 성경읽기를 실천하고 있다.  “성경읽기에 들어가기 전 가장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성령께서 일하시게 해야 한다는 점이다. ”나는 성령께서 일하시도록 하는 좋은 방법이 ‘찬양’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 하며,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 이다,”(시119:164)란 말씀을 깊이 새기고 있다.

    그는 새벽 첫 시간 찬양은 복음송 보다 찬송곡이 훨씬 좋으며, 찬양 그 자체가 “하나님께 열납 되는 최고의 기도요 예배이지요.”라고 답한다. 이어서 7번째 찬양으로 “나 위하여 십자가에“(통일찬송가403장)을 부른다며, ”이 찬송가의 가사 대로 사는 것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닌가?“고 성경읽기 은혜의 삶을 증거 한다.(pp204)

    배안호 선교사는 “나는 말씀에 붙잡힌 균형과 조화의 사람이 되고 싶다. 20-30년 후 나의 손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듣고 싶다”며 증언하고 있다. 즉,

“우리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말씀에 붙잡힌 사람이어요.”

“성경말씀을 생명처럼 사랑하던 하나님의 사람이었어요.”

 

   
▲ 배안호 박옥산 선교사/파라과이 장로교 신학교 신축기공예배(2009)

 

   배안호 선교사는 극동방송 대담에서, “내 몸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란 DNA가 흘러, 나의 삶 자체에 말씀이 녹아 있다”고 증거하였다.

   그는 2남3녀 중 장남으로 어머니와 동생들을 전도하였고, 아버님은 거부하시 다가 18년 만에 영접하여 인가귀도를 이루었다. 대학졸업 후 직장생활에 임하였으며, KT통신사, 극동건설 등에서 지하철 통신공사 등 건설일 하였고, 해외로 진출하여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근무하였다. 신우회를 조직하여 인도하였으며, 귀국하여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총신 대학원”에 입학 하였다.

   총신대 부설 초교파 “세계선교연구소”에서 계간지 “세계선교”를 맡아 일하며 세계선교에 눈을 뜨게 되었고, 여기에서 “한국교회가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활동을 보며, 선교내용이 없는 이런 선교, 이대로 좋은가?”고 고심케 되었다.

 

   
▲ 총회선교회(GMS)-세계선교사 대회에서(2018년)

 

   1992년 시카고 세계한인선교대회 참여하여 깜짝 놀랐고, 자신이 너무 무지 함에 가슴을 쳤다. 이후 영국 스코틀랜드 에버딘 대학(Univ of Aberdeen)에서 선교학을 공부하였으며, 한국어로 최초 성경번역자인 죤 로스 목사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유학시절 스코틀랜드에는 한인교회가 하나 있는데 새벽기도회가 없었다. 배선교사는 조용히 교회에 나가 새벽기도를 드렸다.

    GMS(총회선교부) 파송으로 탄자니아의 칼빈신학교“에서 교수와 학장으로 섬겼으며, 현재 파라과이 선교사로 헌신하여 초교파 현지 신학교와 아운시온 최대빈민 지역 갈보리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현지 교민신문 ”남미동아일보“에 ”성경 정경사“를 연재하였고, 이번에 ”성경, 나의 사랑 나의 생명“을 출간한 것이다.(국민북스, 2020년5월25일 초판) 저서로는 ”한국교회와 자립선교“(2008년) 등 번역서가 있다.

   배선교사는 선교사역이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한 사역이며, 선교는 돈으로, 젊음으로 못하고, 오직 말씀과 기도로 사역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는 극동방송 인터뷰에서, “말씀에 인생을 건다”하였고,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자”고 한국교회에 당부였다.

 

   
▲ 아순시온 빈민지역의 생필품 구호 심방을 하고서(2020.6.6.토)

 

   나는 책을 다 읽고 몰려오는 감동에 젖었으며, 곧 카톡으로 이 심정을 전하였다.

배안호 선교사님

보내주신 책, 하루 반나절에 다 보았습니다!

놀랍고 감동이며, 풍부하고 진솔함과, 정확한 정도의 성경 안내에 매혹되었습니다. 선교현장에서 이런 심오한 내용을, 편협하지 않고 평이하게 저술하여 일반인들도 성경을 읽고 싶도록 충동을 주니 감격 감사입니다!

저도 선교지에서 무슬림사역하며 결국 부딪친 것은 성경말씀이었습니다. 사역에 몰두하다 보니 정작 왜 선교사인지, 그 사역활동은 무엇인지, 고심이 되더군요. 성경말씀을 증거해야 되는데 사역에 분주하다니, 돌아보게 되었지요.

배선교사님의 저서는 절절히 동감하며 감동으로 채워졌습니다! 감사합니다.(노종해, 2020/6/9.)

   배안호 선교사님의 “성경, 나의 사랑 나의 생명”을 일반인 시각에서 평이하고 간결하며, 장정도 아담하고 글씨체도 선명하여 누구나 읽기 쉽다. 그러면서도 진솔하고 심층적 연구로 심도 있게 쓴 책으로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사들은 물론 교양인들, 특히 청소년들에게 일독을 흔쾌히 추천한다.(rch)

 

   
▲ 지난 주말부터 생필품과이불 담요 등을 준비하여 심방하고서(2020.6.)

 

   
▲ 지난 토요일엔 성경쓰기 노트와 볼펜, 바이블 타임즈 등과 빵, 과봉을 나눠주는 긴급 구호사역도 하지요!

 

   
▲ *"죤 웨슬리의 모친 수산나 안네슬리 기념교회에서 배안호 박옥산 선교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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