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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전도자가 되라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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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3월 28일 (토) 21:01:32 [조회수 :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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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장 1-5절

담대한 전도자가 되라

 

가. 담대하게 일어서야 한다.

4절,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본문은 모세를 부르시면서 담대한 구원자가 되라는 말씀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모세에게 나타나셨다. 모세는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타지 않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였다. 이는 비록 연약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크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모세는 자기 백성을 사랑하는 애국심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애굽에서의 실패로 인하여 크게 낙심하였었다. 더욱이 사십 년이 지나면서 완전히 체념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사십 년이 차매”(행7:30)가 이를 잘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모세를 담대한 구원자로 일어서게 하셨다.

* 성도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담대한 전도자로 일어서야 한다. 베드로와 요한처럼 담대하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는 관리들의 경고에 대하여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행4:20)라고 대답한 제자들의 용기를 참조하라.

 

나. 연약하다고 주저하면 안 된다.

2절b,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 본문의 놀라운 광경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준다. 여기서 ‘떨기나무’(쎄네)는 ‘찌르다’에서 유래하였는데 ‘가시나무’를 가리킨다. 그리고 ‘불꽃’(에쉬+랍바)은 ‘불의 창끝’을 가리킨다. 즉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면 ‘가시’가 ‘창끝’이 될 수 있다. 이것은 아무리 연약해도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담대하게 나서라는 메시지를 준다. 연약하다고 주저하면 안 된다.

* 메뚜기 자의식은 아주 위험하다.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민13:32-33)라고 한 정탐꾼들의 열등감은 그들이 하나님의 은총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비참한 결과를 낳았다.

* 모세는 하나님이 부르셨을 때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출4:13)라고 하였다. 예레미야도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렘1:6)라고 하였다. 이는 옳은 자세가 아니다. 아무리 연약해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담대하게 일어서야 한다.

 

다. 거룩함으로 하나님과 연합하라.

5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 용감한 전도자가 되려면 하나님의 능력을 입어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능력을 입으려면 먼저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연합해야 한다. 인격적 연합이 없이 능력의 연합을 기대하는 것은 신비주의에 해당한다. 돈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사려다가 저주를 받은 시몬이 여기에 속한다(행8:18-21).

*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연합하려면 거룩성을 회복해야 한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말씀은 거룩성의 회복을 요구한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연합하려면 같은 속성인 거룩성을 회복해야 한다. 경외심을 갖고 주 앞에 서야 한다.

* 다윗은 “여호와의 산에...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시24:3-4)라고 하였다. 거룩성을 회복하면 여호와와 인격적으로 연합하게 되고 자연히 그의 능력에도 연합하게 된다.

 

라. 약한 자도 주 안에서 크게 쓰인다.

3절,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하니하는고 하니...”

* 본문은 아무리 연약한 사람도 하나님과 함께 하면 얼마든지 큰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보잘 것 없는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타서 사라지지 아니한 것은 참으로 놀라운 광경이다. 이는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얼마든지 하실 수 있다.

*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는 가시(떨기나무)가 창끝(불꽃)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의 손 안에서는 마른 지팡이가 뱀이 될 수 있다. 떨기나무 같은 연약한 사람도 주님의 능력을 입으면 크게 쓰일 수 있다. 마른 지팡이 같은 연약한 사람도 주님의 손에 잡히면 얼마든지 귀하게 쓰일 수 있다.

* 하나님은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고전1:27) 하신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강하게, 강한 자는 더욱 강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는 어떤 사람이라도 귀하게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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