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23일, 교육국위원회에서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 김두범 목사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공석이던 감리회본부 교육국 총무에 김두범 목사를 3월 2일자로 발령했음을 알리는 인사발령공고를 지난 17일자로 감리회본부에 공고했다.

감리회 교육국위원회(위원장 최선길 감독)가 지난해 12월 23일 교육국 총무 후보로 김영선 목사와 김두범 목사 등 2인을 선출해 직대에게 직대에게 천거한지 약 두 달 만이다.

김두범 목사의 교육국 총무 발령은 과거 감독회장이 천거하고 국위원회가 선출하던 방식에서 국위원회가 천거하고 감독회장이 임면하는 방식으로 개정된 장정에 의한 첫 번 째 선출 사례이다.

김두범 목사는 목원대 신학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 신학대학원과 웨슬리 신학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논산제일교회, 서울삼선교회, 삼일삼동교회, LA새중앙교회 등에서 목회했으며 서울 금란여교, 수원 삼일공고에서 교목을 지냈다. 지난 2006년부터 4년간 교육국 총무를 역임해 이번이 두 번 째다.

▲ 감리회 본부에 17일자로 게시된 인사발령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