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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교단 이대위장들, ‘전광훈 목사 신앙 주의’ 당부“애국 운동 빌미 여러 집회 발언 신앙적으로 큰 피해 줘”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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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2월 14일 (금) 08:22:17
최종편집 : 2020년 02월 19일 (수) 05:10:01 [조회수 : 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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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8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 모임 모습

기감, 기성, 기침, 예장 고신ㆍ백석ㆍ통합ㆍ합신ㆍ합동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들의 모임인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협의회’가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전광훈 목사 신앙 주의보’를 발동했다.

8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3일 ‘한국교회에 드리는 글’에서 “전광훈 목사가 애국 운동을 빌미로 여러 집회에서 발언한 내용이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신앙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주의를 환기시켰다.

협의회는 전광훈 목사가 ‘하나님 나한테 까불면 죽어’라는 발언의 동기가 ‘성령 충만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반성경적이며, 비신앙적이며, 비신학적”이라면서 “전광훈 목사의 일련의 발언들이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혼란과 피해를 줌은 물론, 한국교회의 신뢰와 전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협의회는 △전광훈 목사에게는 더 이상 ‘비성경적 발언을 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한편 △한국교회 성도들에게는 ‘전광훈 목사로부터 나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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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222.100.38.174)
2020-02-14 17:32:23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발언에 대한 전광훈의 해명과 사과 등에 관하여
1. 전광훈의 해명과 사과에 대해 그런가 보다하는 사람도 있고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하나님께서 저를 그만큼 믿어주신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함이었다.”
“조직신학적으로는 당연히 문제 있는 발언이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 애국운동하는 사람들 앞에서 했던 발언이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친구’라고 발언했을 때, 조직신학적으로 문제를 삼았느냐. 그런 말들은 그런 말 자체로 판단해선 안 된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런 발언을 해 신앙이 어린 성도들에게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해서는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

전광훈의 위 해명과 사과는 ‘어린 성도들’과 ‘애국운동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문제 삼고 있지 않은 데 ‘조직신앙을 아는 사람들’은 불만이다.

‘뭘 모르는 사람’은 많은 군중 앞에서 순간적으로 흥분해서 그렇게 떠들었는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데 ‘뭘 아는 사람(전광훈이 실수만을 기다리는 사람 또는 전광훈이를 못 잡아먹어 안달하는 사람)’은 아직도 입에 거품을 물고 있다. 이거 코미디가 아닌가?

2. 전광훈이가 자칭하여 ‘선지자’라며 우쭐해져서 나대기 시작하는 조짐이 보인다

“하나님 나한테 까불면 죽어”라는 발언은 많은 군중들 앞에서 흥분하여 머리보다 입(주둥이)이 먼저 튀어 나온 걸로 이해할 수 있는 측면도 있다. 이걸로 끝났으면 좋으련만...

그런데 최근 전광훈이가 자칭하여 ‘선지자’라고 하는 걸 보고 전광훈이를 다시 보게 된다.

전광훈에게 묻는다. 개나 소나 스스로 선지자라고 하면 선지자가 되는가? 한학자가 스스로 ‘독생녀’라고 하는 데 한학자가 자칭하여 ‘독생녀’라고 주장하면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독생녀’가 되는가?

전광훈이는 자제해야 할 것이다. 애국운동 하는 건지 선지자운동 하는 건지 확실하게 하길 바란다. 애국운동을 빙자하여 선지자운동을 덤으로 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이건 전광훈이가 <종교 기생충>임을 선전하는 것밖에 안 된다.

전광훈이 그렇게 바라던 김일성주체교를 물리치기 위해 분연히 일어선 대한민국 최초의(?) 자발적 우익정당의 탄생을 목전에 두고 있는 데 그 뒤에서 묵묵하게 우익정당의 뒷바라지나 열심히 하길 바란다. <종교 기생충>이 아닌 <성실한 일꾼>이 되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선지자’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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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222.100.38.174)
2020-02-14 21:21:14
전광훈을 是是非非가 아니라 무조건 씹어대는 그렇고 그런 목사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소회

100개나 되는 과자공장에서 과자를 생산하는 데 1개의 공장에서 불량품을 생산하면 불량품을 만든 공장은 소비자가 알아서 외면하기 때문에 나머지 99개 공장에서 “저 공장은 불량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라고 요란하게 물고 늘어지지 않더라도 문을 닫는다.

100개나 되는 과자공장에서 과자를 생산하는 데 1개의 공장은 50%불량품을 생산하고, 49개의 공장은 25%불량품을 생산하고, 50개의 공장은 15%불량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하자. 15%불량품, 25%불량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자기들의 불량률을 줄이려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고 계속해서 불량품을 생산하는 주제에 오로지 50%불량품을 생산하는 공장만을 콕 집어서 그 공장을 과도하게 공격함으로써 주위의 눈을 그곳으로 향하게 하여 자기들의 잘못을 감추려고 하는 것이라면... 50%불량품을 만드는 공장을 공격하는 15%, 25%불량품을 만드는 공장은 도덕적으로 면죄부를 받는 것인가?

자기들의 불량률을 줄임으로써 50%불량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부끄럽게 하는 게 옳은가? 아니면 15%, 25% 불량품에 대한 개선방안 등은 나 몰라라 하고선 오로지 50%불량품 공장만을 씹어대는 게 옳은가?

설사 전광훈이가 아무리 깽판을 쳐도 나머지 목사들이 아주 건전하다면 왜 선교하는 데 지장이 있으며, 왜 신뢰를 얻지 못하겠는가?

뭐 묻은 *이 뭐 묻는 *을 공격해대니 주위에서는 “전광훈이보다 조금 깨끗하다고 별 난리를 다치는구먼!, 전광훈이나 전광훈을 씹어대는 목사나 그게 그거 아닌가? 쯧쯧쯧...”하는 세간의 비아냥거림은 들리지 않는가? 이런 현상 등으로 인해 선교에 지장이 있고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하는가? 오로지 전광훈의 책임이고 나머지 그렇고 그런 목사의 책임은 전혀 없는가?

내가 보기엔 전광훈을 과도하게 씹어댐으로써 이른바 도덕군자 목사인 자기들의 약점을 면피하려는 가증한 몸놀림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전광훈을 씹어대는 시간에 자신들이 더욱 더 깨끗해지고 성경적으로 되는 것이 <宣敎와 信賴>를 회복하는 정정당당한 길이 될 것이다. 자기들은 구태의연하게 행동하면서 톡 튀는 사람에 대해서 파리채 들고 설치면 뭔가 나아진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교계의 지도자라고 하니 참으로 한심하다. 나는 이런 한심한 자들이 <宣敎와 信賴>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해 더 분노한다. 전광훈의 부정적 영향은 이들의 부정적 영향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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