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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새로운 시대, 브랜드 전도에 집중하라[Let’s 브랜드 전도 문턱을 낮추면 사람이 보인다]
김성태  |  삼척 큰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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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2월 04일 (화) 22:53:56
최종편집 : 2020년 02월 11일 (화) 18:27:08 [조회수 : 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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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브랜드 전도 문턱을 낮추면 사람이 보인다]

 

1강. 새로운 시대, 브랜드 전도에 집중하라

 

intro

 

CTS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큰빛교회 김성태 목사입니다. 저희 큰빛교회는 2001년 삼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삼척은 복음화율이 3%도 안 되는 영적으로 척박한 황무지였는데요, 크리스마스에도 거리에서 캐럴조차 들리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이런 곳에서 개척 10년 만에 천 명 이상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이렇게 큰빛교회가 성장한 이유가 뭘까요? 다들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큰빛교회가 어떻게 비그리스도인들에게 다가갔는지, 세상을 향해 어떻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했는지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첫 시간으로, 큰빛교회 전도를 한마디로 정의내릴 수 있는 ‘브랜드 전도’가 무엇인지, 그 가치와 적용, 앞으로의 구상까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1. 브랜드 전도가 뭔가요?

 

이 방송을 시청하고 계시는 성도 여러분들의 교회는 혹시 이웃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비치고 있는지 아시나요? 제가 오늘부터 설명하고자 하는 브랜드 전도는 ‘이미지’가 주요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스타벅스’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그 브랜드만의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겠죠. 스타벅스 하면 젊은이들의 트렌드가 생각나고 연말마다 일정 음료를 마시면 주는 다이어리도 자연스럽게 생각나시겠죠? 브랜드라는 것은 사람들한테 호감, 그리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이미지 마케팅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브랜드 파워가 높으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집니다. 의심하지 않고 그 제품이 모두가 갖고 싶은 최고라고 말하기도 하죠. 그래서 기업들은 이런 브랜드 파워를 갖기 위해 어떤 비용이나 수고도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브랜드 전도는 이렇게 이미지를 통해 비그리스도인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말하는 겁니다. 교회가 이미지 좋은 기업처럼 사람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다면, 모두가 따르고 싶고 가고 싶은 곳이 교회가 된다면 우리는 비그리스도인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겁니다. 이것은 곧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는 결코 기업의 전유물이라고만 할 수 없겠죠. 교회가 사람들에게 사랑과 헌신의 상징이 되어서 모두에게 마음껏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브랜드 파워를 가질 때, 그 교회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고 지역의 중심이 됩니다. 교회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힘을 아끼지 않고 정성을 쏟게 된다면, 이것이 곧 전도의 문을 낮추고, 마음을 넓히는 핵심 요소가 되는 겁니다.

저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꾸준히 밖으로 나가고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은 교회가 정말 지역에서 사랑을 받아야겠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역에서 교회가 자랑스러우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성도들은 열심히 교회를 소개하고 권하게 됩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교회가 부끄럽다. 하면 아무리 전도를 강조하고 훈련을 시킨다고 해도 성도들은 그 누구에게도 교회로 나오라고 말할 수가 없겠죠. 교회의 이미지가 사랑이 넘치고, 따뜻하고, 또 의지하고 싶은 곳이다 하면 오라고 오라고 애써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교회로 나오게 됩니다. 또 목청을 다해 소리 지르지 않아도 교회는 언제나 선망의 대상이 되는 법입니다.

제가 처음에 여러분들 교회가 이웃에게 어떤 이미지인지 여쭤본 것도 이런 맥락에서입니다. 요즘 주차 문제가 참 많습니다. 어떤 교회는 주일마다 주택가에 차를 대는 성도들 때문에 그 교회 이미지가 아주 나쁘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되면 OO교회=불법주차하는 교회라는 이미지로 굳어져 버리고 말겠죠.

불법주차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어떻게 전도를 할 수 있겠습니까? 교회는 지역에서 호감이 되고 사랑과 헌신의 상징이 되어야 마음껏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전도, 간단하지요?

브랜드 전도라는 것이 아직 생소해서 개념이 잘 잡히지 않으실 수도 있으니 한 가지 더 이야기해 드리려고 합니다.

시장에서 과일 행상을 하시던 할머니가 한 손님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과일을 사러온 사람이 상처 나고 색이 고르지 못한 과일만 골라서 담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런 못난이 과일은 상품 가치가 없어서 상인들도 덤으로 주시면서 후한 인심의 표현으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근데 그 손님은 일부러 못난이 과일만 고르는 겁니다. 그래서 할머니가 놀라서 물어봅니다.

“왜 못난이 과일만 고르는 거예요?”

그러자 그 손님이 “저는 못난이 과일만 사가려고요. 팔기 힘든 상처 나고 멍든 과일 골라서 저한테 주세요!” 그러는 겁니다. 더 의아해진 할머니가 “아! 싼 과일을 원하시는 거면 내가 반값에 줄게요.” 하고 말씀하셨지만 그 손님은 아니라고, 원래 가격 그대로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저희 큰빛교회 목사님이 시장에 가면 반드시 제일 안 좋은 물건을 제 가격에 사라고 하셨어요. 다들 너무 고생하시는데 저희가 심하게 깎으면 그분들이 어떻게 생활하겠냐고 하시면서요.”

할머니는 깜짝 놀라셨죠. 이후부터 할머니는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큰빛교회 홍보대사가 되셔서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교회 가려면 큰빛교회로 가.”라고 하시면 큰빛교회야말로 좋은 교회라고 대놓고 말씀하고 다니셨어요.

저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감사하고 놀라웠습니다. 저희 성도들이 삶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 훌륭하게 살아가고 있고, 그 삶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널리 전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한 성도의 아름다운 행동이 교회를 높이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을 넓게 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도 시장을 숱하게 다니면서 정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전도했지만, 전도의 파괴력은 오히려 그분의 작은 선행이 훨씬 컸습니다.

저는 “어떤 전도가 가장 효과적인가요?”라는 질문에 과감하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수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칭찬 받는 성도들을 통한 전도만큼 강력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오늘부터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어 보려고 하는 브랜드 전도입니다.

 

2. 브랜드 전도, 어떻게 할까요?

 

브랜드 전도. 거창하고 어렵다고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할 거 하나, 바로 ‘주님이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명하신 그리스도인의 삶을 바르게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죠. 바로 그것을 지키면서 사는 겁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인정을 받게 되지 않겠습니까? 이게 개인을 넘어서 교회 전체의 이미지가 된다면, 우리는 드디어 나름의 브랜드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브랜드가 복음의 문턱을 낮춰 줍니다.

큰빛교회가 삼척에서 마음놓고 전도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브랜드 파워 때문입니다. 큰빛교회 이름을 걸고 길거리 전도를 나가면 환영 받습니다. 보통 길거리 전도를 나가면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 그리고 거부하는 몸짓이 익숙하죠. 저희는 오히려 주변에서 한마디씩 거듭니다. “교회 나가려면 큰빛교회 나가야 돼.” 하고 말이죠.

청소년들도 큰빛교회를 너무 잘 압니다. 교회 안에 청소년 카페가 있는데, 거기 들러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학생이라면 길거리 전도를 나가도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죠. 일주일에 한 번씩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 앞에 나가 식사를 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샌드위치를 나눠 줄 때도 인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한번에 200여 개 정도 준비하는데요. 피켓을 들고 받아 가라고 홍보하면 ‘큰빛교회’라는 이름을 보고 거부감 없이 와서 신나게 받아 갑니다.

아동부도 초등학교 앞에서 장난감 총으로 다트놀이를 하면서 전도를 합니다. 학생들도 재미있게 하지만 선생님들도 흥미 있게 지켜보십니다. 어른들이 그렇게 보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겠죠. 또 토요일 오후에 풋살 모임도 하는데요. 요즘 학부모님들 자녀들 어디 잘 안 보내려고 하죠. 아무래도 불안한 일들이 많으니까요. 근데 큰빛교회에서 하는 풋살 모임에는 기꺼이 보내 주십니다. 게다가 교회에 한 번 방문한 친구들이 다시 와서 정식 등록하는 경우가 매우 적은 게 보통인데 큰빛교회는 50퍼센트가 넘습니다. 그만큼 정착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게 다 브랜드의 힘이죠.

지역에 음료를 나눠 주면서 전도를 하면 오히려 주민들이 더 열심을 내주십니다. 근처 상인들도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큰빛교회 나가라도 한마디씩 거들고요. 이러니 비그리스도인들이 큰빛교회를 궁금해 하고, 큰빛교회 이미지가 관심을 받게 되는 거죠. 그런 궁금증 때문에 매주 많은 분들이 큰빛교회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물론 브랜드 전도를 ‘전도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브랜드 전도를 적용해 보면, 교회는 이전보다 훨씬 큰 활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사시는 지역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는 귀한 사역이 됩니다.

 

3. 브랜드 전도의 핵심

 

브랜드 전도는 전도를 위한 기본 환경을 조성하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교회만의 홀로된 외침과는 거리가 멉니다. 높아진 교회 브랜드 가치로 인해서 수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호응해 주고, 보증해 주게 됩니다. 그 교회로 가야 산다고 말하는 사람 대부분이 지역 주민들입니다. 이처럼 브랜드 전도는 지역의 탁월한 홍보 효과가 되어, 전도 자체가 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진 교회에 와 보고 싶어 합니다. 그 교회에 다니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그리고 그렇게 변화된 삶이 어떤 유익을 주는지 궁금해 합니다. 또, 성령의 역사가 어떻게 삶 속에 나타났는지, 그 역사가 우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해 합니다.

브랜드 전도는 21세기 파편화되는 사회, 또 지극히 개인화되는 사회에 필수입니다. 지성보다 감성이 앞서고, 감각적인 홍보에 민감한 현대인들에게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교회가 사람들의 마음을 점령하고, 지역에서 인정받는 랜드마크가 될 때 복음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죠. 여기에 바로 브랜드 전도의 핵심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바로 우리가 세상에 빛을 비추고 착한 행실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이죠. 성도들이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되는 우리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믿지 않는 사람들도 그리스도인을 향한 신뢰의 이미지를 갖게 되는 겁니다.

『히말라야 슈바이처』의 저자 강원희 선교사는 49세의 젊지 않은 나이에 의료 선교를 떠나 여든이 넘은 지금까지 의료 선교에 온 힘을 다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강원희 선교사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의 빚을 어떻게 갚으며 살까’라고 고민하다가 의료 선교를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브란스의과대학(현 연세대학교) 시절부터 무의촌 의료 봉사에 힘썼던 강원희 선교사는 1982년 잘되던 병원을 정리하고 선교사라는 사명을 따라갔습니다. 처음 네팔에서 10년을 보낸 뒤, 방글라데시에서 4년, 스리랑카에서 4년, 에티오피아에서 7년을 보내며 약 30년간 의료 선교사로 봉사했습니다.

네팔에서는 자신의 피를 수혈해 가면서까지 환자를 살려 내어, 이를 본 현지인들은 강원희 선교사를 ‘바제’ 네팔어로 ‘할아버지’란 뜻이라네요. 그렇게 부르면서 친할아버지처럼 따른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 주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모두가 강원희 선교사님처럼 살 순 없지만, 하나님이 주신 귀한 달란트를 통해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브랜드 전도의 가장 중요한 적용점입니다.

 

outro

 

어떤 건망증이 심한 사람이 택시를 탔습니다. 근데 택시 기사님도 건망증이 심했던 겁니다. 그걸 알 리 없는 손님은 기사님에게 “서울역으로 가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기사님은 “네.”라고 대답하고 열심히 달리고 있었는데, 자신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잊어버린 건망증 환자가 기사님에게 “엇, 기사님. 제가 어디로 간다고 했었죠?”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기사님이 더 깜짝 놀라며 말합니다.

“아니, 손님 언제 타셨어요?”

우리 한국 교회 참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왠지 뭔가 중요한 것은 잊어버리고 달려온 것 같습니다. 달리는 것도 좋은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성도들끼리 고군분투할 때, 교회 밖에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교회 안에 안주하지 말고, 브랜드 전도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브랜드 교회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교회심장이 다시 뛴다로  ㅡ교보문고 종교파트 판매 1위를 한 저력으로 3번째 저서 Let's 브랜드 전도가 교계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니다.

현재 한국교계의 선한 역활과 새로운 이미지를 위해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 전도가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미 교계에 알려진 "교회심장이 다시 뛴다" 가 교계와 개교회의 성장에 유익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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