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6번째 확진자 방문 명륜교회, 영상으로 주일예배교회 “완전방역 완료됐으나 덕을 끼치고, 방역시책 협력 위해”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20년 02월 03일 (월) 00:31:31
최종편집 : 2020년 02월 07일 (금) 16:36:00 [조회수 : 121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6번째 확진 환자(한국인 납성)가 예배를 드리고 식사까지 한 서울 종로구 명륜교회(박세덕 목사)가 2일 주일예배를 현장예배 대신 영상예배로 대신했다.

명륜교회는 지난 1일 질병관리본부가 5,6번 확진 환자의 동선을 밝히면서 매스컴에 오르내렸다. 3번 확진 환자와 식사 후 2차 감염된 6번 확진 환자가 지난달 26일 주일 자택 근처 명륜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뒤 교회 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 환자는 아내(52세 한국인 여성/10번 확진자)와 아들(25세 한국인 남성/11번 확진자) 등 2명에게 신종코로나를 전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이 환자가 접촉한 사람 수는 1일 기준으로 26명이다.

명륜교회는 이번 주일 전날인 1일, 금요일(31일) 져녁에 ‘완전방역이 완료됐지만 주일 현장 예배를 취소하고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겠다’ 내용의 공지를 교회 홈페이지에 올렸다. (사진)

   
 

그리고 이 교회 담임 박세뎍 목사는 영상을 통해 설교를 포함 예배를 인도하는 영상을 제작 오전 11시에 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려 성도들이 영상으로 예배를 들릴 수 있게 했다.

박 목사는 설교에 앞서 “오늘 아침 6시 인터넷 포털 검색어 순위에서 명륜교회가 1등을 했다”며 “우리에게 이런 어려움을 주셨지만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을 믿고 (영상을 통해서) 거룩한 예배를 드리자”고 밝혔다.

이어 박 목사는 “교인들이 주일에 모이지 않는 건 교회로서 있을 수도 없고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다행히 이렇게라도 예배드릴 수 있음을 감사하면서,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된 담임목사로서의 입장을 헤아려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런 후 박 목사는 나병환자를 치유하는 내용인 누가복음 5장 12-16절을 본문으로 ‘의사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병왕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28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1개)
0 / 최대 22400바이트 (한글 11200자)
- 금지어 사용시 댓글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댓글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도배성, 광고성, 허위성 댓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일봉성도 (122.101.20.19)
2020-02-04 06:40:30
결국은 염려하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군요.
주일날 교회나 성당에서 예배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바이러스를
대비를 해야 한다고 얘기했는데 예방만으로는 막을 수가 없는 것인가 봅니다.
다음주일 예배는 문제가 없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다른 교회도 안심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 예방하는 것 외엔 뾰족한 방법이 없을 것 같군요.
그렇다고 그 많은 사람들 일일이 검사를 해서 예배당에 입장 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리플달기
1 1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