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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의, 속초에서 모여 감리회 현안 논의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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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1월 16일 (목) 23:32:47
최종편집 : 2020년 01월 23일 (목) 12:27:02 [조회수 : 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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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총회 제7차 감독회의가 16일 오후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동부연회(최선길 감독) 주관으로 개최되어 감리회 현안을 논의했다.

 

총회 일시 및 장소의 건

총회는 10월 29(목)-30(금)경으로 하고 장소는 서울지역에서 개최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구체적인 일정은 직무대행에게 위임됐다. 총회 소집 일시와 장소는 총회 실행위 협의를 거쳐 감독회장이 결정한다([625]제125조1항) 총실위는 지난해 12. 26. 총회일정을 감독회의에 위임했다.

 

본부 감사위원 배정의 건

현 감사중에 김관겸(경기), 김덕창(남부), 임동규(충청), 윤재영(호남) 감사를 유임키로 하고 나머지 감사는 각 연회가 추천키로 했다.

 

복지재단 이사 배정의 건

여선교회에서 1인을 추천키로 개정된 장정에 따라 여선교회가 추천한 이사가 속한 연회를 제외하고 배정키로 했다.  감독회의는 여선교회에 이사추천을 결정한 (임원)회의록을 첨부할 것을 요청키로 했다.

 

산돌학교 재정지원 요청의 건

감리회의 대안학교인 산돌학교가 청소년이 줄어드는 사회적 현상과 함께 신입생이 줄어드는 현실상 학교운영이 어렵다는 산돌학교측의 호소가 보고됐으나 각 연회별로 1인씩이라도 입학을 종용하자거나 규모가 있는 교회나 학교 소재지의 연회(중앙)가 운영을 맡도록 위탁해보자 하는 덕담만 있었을 뿐 구체적인 지원결의는 없었다.

교사들이 최저임금을 받는 중에도 배봉을 포기하는가 하면 학부모들이 학교발전 기금을 갹출하는 등 자구노력을 하고 있지만 산돌학교는 올 해 약 6천만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감독들은 산돌학교가 복음적이며 감리회 정체성을 좀 더 드러내는 학풍을 갖춰야 할 것이라거나 학교장 선임에 있어서도 보다 전문적인 인사가 선정되어야 한다는 바램을 주문하기도 했다.

 

차기 감독회의에 관한 건 

3/10-11 삼남연회 주관

 

본부 각 국 주요 일정 보고 

원성웅 감독(서울연회)이 동대문교회 복원의 일환으로 동대문교회 터에 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을 박원순 서울시장과 논의했음을 알렸다. 터와 건물을 서울시가 제공하되 내용은 감리교회가 채우는 방식이라는 것. 논의된 건물의 형태는 ㄱ자 예배당 모습이나 예배를 드릴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감독은 오는 3월 1일 3천100명 모이는 3.1절 기념예배를 기획하고 이 자리에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하여 박물관 형태로라도 동대문교회복원을 공식화 할 것이라는 구상도 밝혔다.

 

연회 일정

서울 4/16-17 은평
서울남
중부 4/16-17 계산중앙
경기 4/16-17 미정
중앙 4/16-17 만나
동부 4/15-17 안디옥
충북 4/16-17 충주제일
충청 4/16-17
남부 4/16-17 미정
삼남 4/16-17 온누리
미주 5/ 5.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호남

 

   
▲ 설교하는 최선길 감독(동부연회)

 

아펜젤러 다큐멘터리 ‘오, 헨리’ 제작

한편 감독회의는 김성태 목사(삼척 큰빛교회)로부터 지난 9월에도 감독회의에 보고가 있었으나 진척이 없던 아펜젤러 다큐멘터리 ‘오, 헨리’제작 계획을 다시 보고 받았다. 김성태 목사는 “감리교회의 브랜드가 약해서 전도를 해도 장로교회로 옮겨가는 현상을 보고 아펜젤러를 알리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6월 쯤 아펜젤러 서거일을 기해 극장에서 상영하고자 한다.”는 계획을 알리며 감독회의의 협조를 요청했다.

90분 분량의 독립영화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오 헨리’는 현재 40% 정도 진척됐고 총 제작비는 약 2억여 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됐다. 다큐멘터리가 제작되면 먼저 개봉관에서 상영한 후 전국교회에서 순회상영을 가진다는 복안이다.

감독회의는 제작에 적극 협조한다는 기본 원칙을 세우고 각 연회가 2월말까지 최저 500만원 이상씩 모금하기로 했다. 4월 연회에서 각 연회별, 지방별로 순회 상영도 고려하기로 했다.

 

   
▲ 김성태 목사(큰빛교회)가 아펜젤러 다큐멘터리 ‘오, 헨리’ 제작에 대해 설명했다

 

기타토의

선교사 소유 해외 재산 전수조사

해외 선교센터 등 선교지 재산을 유지재단에 편입하거나 나라별 비영리법인을 세워 관리하게 하여 선교사 개인이 건물을 소유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현지 사정상 개인이 소유할 수밖에 없거나 현지인 명의로 구입했다가 탈취당하는 사례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선교사 명의로 구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황을 악용하여 사유화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이에 감독회의는 선교국으로 하여금 파송교회나 나라대표들에게 해외 자산 전수조사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 현황을 파악하기로 했다. 해외재산 관리를 위한 법인이 각 나라에 설립됐을 경우 사유화 방지를 위해 유지재단이 이사 등으로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가 됐다.

 

유지재단에 재해복구비용 요청키로

최근 재해를 당한 교회 복구비용을 유지재단에서 지급할 것을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유지재단에 요청하기로 했다. 개인이 당한 재해 지원은 사평국이 담당하지만 교회가 유지재단에 편입되어 있다는 이유로 교회 파손에 대한 복구비용은 재단사무국이 감당하는 것이 적절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감리회브랜드향상 위해 특별방송 기획

예장통합이 신년을 맞아 6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 것을 CTS에 생중계 해 호응을 얻고 교단 브랜드가치를 높였던 사례가 소개되면서 감리회도 고난주간이나 6.25 70주년을 기해 6일간 특별집회를 교계 방송에 내보내는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특정 방송사를 통해 다큐나 cf 등으로 1년간 감리회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도 논의됐다. 하지만 예산이 발목을 잡았다. 이미 짜여진 연회 예산에서 더 배정하기는 곤란하다는 것. 이를 위해 지난 번 구성 결의된 ‘감리회브랜드향상위원회’를 활성화 해 예산 확보나 구체적인 실행방향을 논의해 가기로 했다.

 

목회자 이중직 허용 어디까지?

미자립이었다가 자립이 된 후에도 교회에서 사례를 받지 않고 직업을 유지하며 목회하는 한 자비량 목회자가 이중직 논란에 걸리자 교단을 탈퇴하려 한다는 사례가 기타토의에서 소개되면서 감리회의 목회자의 이중직 문제가 논의됐다.

감리회는 미자립교회 목회자의 경우에 한하여 감독의 허락으로 이중직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있다. 미자립교회란 경상비 연 결산액이 3천500만원 이하인 교회를 말하는데 이 기준이 기계적이어서 다양한 상황을 수용하지 못하고 족쇄가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 사례를 소개한 감독은 자비량 목회를 감리회가 수용해야 한다는 취지였으나 다른 한 감독은 일하느라 목회를 등한시하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제제를 해야 한다고 비판적인 입장을 냈다. 그러자 목회자가 객원교수를 겸하는 것도 엄밀하게 이중직임에도 제제를 하지 않는 현실에서 의사나 기자 등의 전문직이나 농사 등의 자비량 목회 등을 허락해 다양한 환경의 목회가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는 반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1월 3일 부담금 납부한 교회에 회원권 줘야하나

이중직 논의는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부담금을 1월 3일에 납부한 교회에 연회회원권을 주어야 하는가 하는 토론으로 옮겨갔다. 어느 지방회계가 지방 내 교회들의 부담금을 연말에 수합하였으나 해가 바뀌어 1월 3일 납부하는 바람에 지방에 소속한 교회 모두가 선거권이나 회원권을 상실할 위기에 처한 사례가 소개되면서다.

이런 경우 구제를 해야 할 것인지를 두고 감독들은 “지방회계가 받았으므로 납부한 것을 인정해 줘야 한다”, “그리할 경우 소송이 걸리면 문제가 된다”, “선거무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본부부담금의 경우 총실위가, 은급부담금의 경우 은급재단 이사회가 무권대리를 인정하는 결의를 할 경우 구제될 수 있다. 전례도 있다”, “장정유권해석을 받아봐야 한다” 등 의견이 분분했다.

결국 이 사안은 해당 지방을 구제하려는 방향에서 법적 자문을 받기로 하되 해당 지방, 혹은 연회가 총실위나 은급재단이사회에 탄원서를 내게 하여 해당 위원회(이사회)가 구제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기로 했다.

직대가 6월 경 여야를 가리지 않고 감리교인인 국회의원과 감독회의간 좌담회를 국회 회관에서 마련하자는 제안을 했다. 교육국 국위원회 위원장인 최선길 감독이 직대에게 교육국 총무 인선을 결정했는지를 물었으나 직대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 홍성천 총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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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석 (121.132.47.48)
2020-01-17 09:44:25
무엇이 무엇이 똑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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