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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문이 있다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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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1월 05일 (일) 08:17:07 [조회수 :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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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8장 10-15절

하늘에 문이 있다

 

가. 하늘에 문이 있다.

12절,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 본문은 하나님께서 절망에 빠져 있던 야곱에게 하늘의 문을 열고 희망을 주신 말씀이다. 야곱은 하란으로 향하여 가던 중에 루스 광야에서 잠을 자다가 꿈을 꾸었다. 사닥다리의 꼭대기가 하늘에 닿아 있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꿈이었는데 야곱에게 큰 힘이 되었다.

* 야곱은 꿈을 통해 하늘문의 실제를 알게 되었다. 야곱은 크게 두려워하며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로다”(17절)라고 외쳤다. 이 꿈은 계시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늘문이 열리면 동서남북으로 길이 열린다는 것을 보여준다.

* 하늘에 문이 있다. 땅에서만 길을 찾지 말로 하늘의 문을 찾아야 한다. 요한계시록에서 요한은 하늘의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았다고 하였다(계4:1). 이 문은 하나님과 통하는 문이다. 그리고 이 문이 열려야 하늘의 복을 받을 수 있다. 성도는 낙심하지 말고 하늘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

 

나. 언약을 잊으면 안 된다.

13절,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 하나님은 절망에 빠져 있던 야곱에게 언약백성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셨다. 여기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을 소개하는 말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언약의 말씀을 다시 야곱에게도 주셨다. “네가 누워있는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13절).

* 당시 야곱의 형편은 말이 아니었다. 형의 낯을 피하여 외삼촌의 집으로 가는 길은 800km가 넘는 다. 길이 좋지도 않았다. 그것은 험난한 여정이었다. 본문에서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를 삼고”(11절)라고 한 것은 야곱의 심란한 형편을 보여준다.

* 그러나 성도는 아무리 어려워도 낙심하면 안 된다. 성도는 언약백성이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민14:9)라고 외친 것처럼 우리도 믿음으로 외칠 수 있어야 한다.

 

다.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라.

15절,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 하나님은 야곱에게 언제 어디서나 항상 동행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의 하나님은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시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큰 희망을 준다. 실제로 하나님은 야곱과 동행하셨으며 큰 가문을 이루어 돌아오게 하셨다.

* 하나님이 여리고성 앞에서 두려워하고 있던 여호수아에게 군대장관을 보내주신 사건은 의미가 크다. 숨어계신 하나님이 백성과 동행하는 가시적 증표로 하늘의 군대장관을 보내셨던 것이다. “나는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지금 왔느니라”(수5:14).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 그리고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원하면 우리도 그와 동행해야 한다. 하나님과의 동행은 쌍방통행으로 이루어진다. 필요할 때에만 하나님을 찾는 것은 진정한 동행이 아니다. 그분을 삶의 중심에 모시고 그의 뜻을 따르며 순종하는 것이 참다운 동행이다. 여호와를 진정 주님으로 모셔야 한다.

 

라. 하늘문이 열리면 동서남북으로 열린다.

14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 하나님은 하늘문을 여시고 야곱에게 큰 복을 약속하셨다. 그리고 야곱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큰 가문을 이루었다. 많은 아들과 딸을 얻었고 많은 재산을 일으켰다. 고향을 떠날 때에는 막막했었지만 돌아올 때에는 넉넉하였다. 하늘문이 열리면 동서남북의 문도 열리는 것을 믿어야 한다.

* 어떤 이는 신명기 28장을 가지고 ‘하늘문을 열라’고 설교하였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시다. 그런데 복을 받으려면 구걸하지 말고 하늘문을 열어야 한다. 하늘문이 열리면 복이 임하고 문이 닫히면 저주가 임한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신28:2-3)라고 하였다. 그러나 하늘문이 닫히면 모든 곳에 저주가 임한다.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또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신28:16-17)라고 하신 것을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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