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43회를 맞이하게 된 언더우드 학술강좌가 ‘21세기 동북아의 미래와 기독교Ⅱ’의 주제로 10월 21(토)부터 양일간 새문안교회(담임목사 이수영)에서 열리게 된다.

한국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언더우드목사의 선교정신을 기념하고, 기독교 역사와 같이 움직였던 동북아시아의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미래의 선교전략을 점검하며, 동북아 지역속의 한국 기독청년으로서 요구되어지는 시대적 요청과 사명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강좌에는 윤경로 한성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한국, 중국, 일본의 학자들과 현지인 목회자, 한국인 선교사, 그리고 현지인 청년들이 발제와 토론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문화의 이해와 선교에 대한 국제적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1일(토)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첫째 날 학술강좌는 현요한 교수(장로회 신학대학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제학술강좌Ⅰ(기독교적 역사인식의 공유)과 국제학술강좌Ⅱ(디아스포라를 통한 선교 전략)가 이어서 진행된다. 각 국제학술강좌시간에는 한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교수와 목회자 및 청년들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영예본 등의 가스펠 공연과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2일(일)에는 주일예배에 이어서 오후 3시부터 국제학술강좌Ⅲ(공동선교 전략과 동북 아시아 기독 청년의 역할)가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의 : 02-732-1009(대표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