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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과 웨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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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11월 17일 (일) 23:46:06
최종편집 : 2019년 11월 17일 (일) 23:48:04 [조회수 : 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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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웨슬리
 

 

▪  지 은 이 : 왕대일
▪  출 간 일 : 2019년 11월 1일
▪  출 판 사 : 도서출판kmc
▪  판    형 : 신국판
▪  제    본 : 무선
▪  면    수 : 304쪽
▪  가    격 : 13,000원
▪  ISBN  978-89-8430-831-2 03230        

 

 

웨슬리 신학에 대한 구약학자의 고백
웨슬리 신학을 향한 구약학자의 변론
                                                           
“웨슬리 신학의 토대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깊은 묵상이다”

                                                         

웨슬리가 전한 삼위일체적인 하나님의 은총으로 구약의 깊은 세계를 풀어내고,
웨슬리의 맑은 세계를 창조에서 새 창조에 이르는 구약의 하나님 이야기로 탐색한다.


도서출판kmc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49 광화문빌딩 16층 | kmcpress@chol.com
      ☎ 02-399-2008(구입 문의), 4360(편집실) | www.kmcpress.co.kr

 

 

■ 이 책은

30년간 감신대에서 목회자 양성에 힘써온 왕대일 교수가 한 사람의 구약학자로서 구약을 웨슬리로 읽고 웨슬리를 구약으로 품는 길을 펼쳐 보인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된다. 제1부는 “웨슬리를 구약의 언어로 읽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웨슬리 신앙에 드리운 히브리 사상을 추적한다. 웨슬리가 전한 율법의 은총을 갈무리하면서 웨슬리 신학의 지평을 성서 해석학의 시각에서 조율한다.
제2부 “웨슬리 신학으로 읽는 구약”은 웨슬리가 신학적으로 남긴 유산을 구약 신학의 글말로 되새김질해 보았다. 구약의 가르침을 웨슬리 신앙·웨슬리 신학의 글말로 재해석·재구성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웨슬리 신학의 관점에서 본 구약 이해에 해당한다.
제3부 “구약의 말씀으로 읽는 웨슬리의 구원론”에서는 구약 본문을 해석하되, 그 해석의 열매를 웨슬리가 남긴 설교 제목으로 증언하는 방식으로 되새기고자 했다. ‘새로운 탄생’, ‘미완성의 그리스도인’, ‘성령의 증거’, ‘은혜의 수단’을 각각 구약의 창세기, 민수기, 사무엘상, 예레미야에서 하나씩 선정된 본문으로 읽고 주석하고 해석하였다.


■ 지은이  왕 대 일

1984년 9월부터 1년간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전임조교로 재직한 뒤 도미유학을 떠나 박사학위(미국 클래아몬트 대학원 Ph. D)를 마치고, 1990년 8월부터 2019년 8월까지 30년간 감리교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로 봉직하였다. 한국구약학회의 총무와 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국구약학회 희년대회(2010년), 아시아성서학회(SAABS) 학술대회(2008년 7월)를 개최하였고, 2016년 세계성서학회서울대회(SBL International Meeting Seoul Conference, 2016년 7월, 연세대)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전 세계 성서학자들 600여 명이 서울에 모인 학회를 성황리에 치르면서 한국 성서학이 세계 성서학으로 뻗어나가는 토대를 구축하였다.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총무·신학교육연구원 원장으로 세계신학교육기관협의회 학술대회(WOCATI)에 한국대표로 참가(2008, 2011년)하여 신학교육의 세계화를 위한 경험을 나누었으며, 학술연구재단의 등재지인 「캐논 앤 컬처」의 편집위원장(2007년부터 현재까지)으로 한국 성서학자들의 연구활동을 제도적으로 격려하는 일에 힘썼다. 그는 늘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오늘도 인도하시는 하나님, 내일도 인도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리며 살고 있다. 『성막이 된 하늘성전』, 『구약성경의 종말론』, 『창조신앙의 복음, 창조신앙의 영성』, 『기독교경학(經學)과 한국인을 위한 성경해석』(2012) 등 30여 권의 저서가 있다.

 
■ 차례

머리말

제1부 웨슬리 신앙을 구약의 언어로 읽을 수 있을까?

01. 웨슬리의 재발견
02. 율법과 은총, 율법이라는 은총
03. 이성과 계시

제2부 웨슬리 신학으로 읽는 구약

01. 오경, 구원의 완성을 향한 여정
02. 역사서의 반성·역사서의 소망, 약속의 땅으로 가는 길
03. 성문서, 우리의 삶을 하나님과 연결하기 위해서는
04. 예언서, 진리를 향한 열정

제3부 구약의 말씀으로 읽는 웨슬리의 구원론

01. 새로운 탄생(창 15:1~6)
02. 은총과 책임(삼상 15:10~11)
03. 성령의 증거(민 11:24~30)
04. 은혜의 수단(렘 32:16~25)

맺음말

참고문헌

 

■ 머리말 중에서

존 웨슬리에 대한 글은 많다. 특별히 웨슬리를 전공한 학자들은 웨슬리의 삶과 신앙, 사상, 설교, 목회, 감리교회, 웨슬리 신학 등을 오늘의 교회가 갈무리해야 할 소중한 자원으로 정성껏 일깨워 주었다.
오늘날 웨슬리에 대한 신앙 공동체의 관심사는 감리교회 창시자 웨슬리에서 감리교 신학에 주춧돌을 놓은 신학자 웨슬리로 옮겨가고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웨슬리 신학과 구약 성서 해석학과의 교감이나 소통에 대해서는 그리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 점에서 『구약과 웨슬리』는 지금까지 소개된 웨슬리에 대한 여러 문헌들과는 구별된다. 웨슬리 신앙을 구약의 말씀으로 읽고자 하였기 때문이고, 구약의 가르침을 웨슬리 신학으로 되새겨 보고자 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성서학자들은, 특히 구약 성서학자들은, 웨슬리 신학이나 웨슬리적인 성서 해석에 대해서 그리 주목하지 않았다. 웨슬리의 유산이, 가령 웨슬리의 설교나 웨슬리의 성서 해석 방법, 웨슬리의 구원론 등이 오늘날 구약학자들이 줄기차게 시도하는 구약 텍스트에 대한 방법론적 연구나 해석학적 탐구 등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웨슬리 신학에 대한 구약 성서학자들의 글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도, 그리 흔하지 않다. 구약학을 웨슬리 신학의 관점에서 추구해 보려는 시도가 학술지 󰡔웨슬리 신학󰡕(Wesleyan Theological Journal)에 간헐적으로 소개되고 있지만, 그마저도 ‘구약 성경을 웨슬리안(Wesleyan)적인 방법으로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와 같은 원론과 이론에 치중하는 작업이지 구약의 가르침이나 구약 신학의 진수를 웨슬리의 시각으로 되새겨 본 작업은 아직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이 책 『구약과 웨슬리』는 일종의 개척자적인 작업이다.

 

■ 추천의 글

구약을 웨슬리로 읽고, 웨슬리를 구약으로 읽다

이희학 교수(목원대학교)

왕대일 교수는 감리교의 대표적인 구약학자로 한국 구약학의 세계화를 위한 거대한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그동안 펴낸 30여 권의 저서는 양적으로 대단할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최고의 성과를 남긴 불세출의 역작들이다. 그는 과거를 답습하거나 재생산하는 구약학적 방법론을 멀리한다. 그야말로 늘 창조적이며 신선한 상상력을 가진 구약학자이다.
『구약과 웨슬리』는 충격적인 책이다. 현실에 안주하려는 학자들을 향해 격하게 경고하는 학문적 몽둥이며, 웨슬리를 향한 목회자들의 편견을 교정해줄 수 있는 설교 길라잡이다. 웨슬리와 관련된 대부분의 책들이 웨슬리 신학과 구약성서 혹은 신약성서 해석학과의 대화를 시도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구약의 말씀을 웨슬리의 관점으로, 웨슬리를 구약학의 관점에서 되새겨 보려는 『구약과 웨슬리』는 차별적이며 혁신적인 작품이다. 특히 구약에 대한 웨슬리적 성서해석, 그리고 웨슬리 신학을 구약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려는 작업에서 『구약과 웨슬리』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구약과 웨슬리』는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웨슬리 신앙을 구약의 언어로 읽을 수 있을까?”라는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저자는 웨슬리의 설교에 들어 있는 구약의 신학사상들을 갈무리하였다. 『구약과 웨슬리』는 웨슬리의 설교와 저술의 토대가 종교 개혁가들의 외침대로 ‘솔라 스크립투라(sola Scriptura)’라는 점을 역설하였다. 웨슬리에게 ‘오직 성경’이 기독교 신앙의 근본이었다는 점에서 그는 종교개혁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웨슬리는 계몽주의와 이성의 시대에, 구약의 정경성이 심하게 훼손당하고 비(非)성경적, 반(反)구약적, 몰(沒)신앙적 성경해석이 주류를 이루던 18세기에 구약의 거룩한 가치를 수호하던 인물이었다.
제2부는 구약의 세계를 웨슬리 신학의 관점에서 읽어보고자 한 노력을 담고 있다. 저자는 웨슬리가 남겨놓은 신학적 유산을 구약의 신학적 언어로 풀어놓았다. 저자는 여기서 번뜩이는 지혜를 발휘하였는데, 구약을 ‘오경-역사서-성문서-예언서’로 구분하는 기독교적 분류에 따라서 순서대로 웨슬리의 설교적 언어와 교훈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저자의 분석에 따르면, 웨슬리는 오경을 구원의 완성을 위한 여정으로 파악하였다. 그리고 역사서는 약속의 땅으로 가는 길을 취급한 책이며, 성문서는 우리의 삶을 하나님과 연결하기 위한 책으로 간주하였다. 마지막으로 웨슬리에게 예언서는 진리를 향한 열정과 언약신앙에 기초하여 하나님의 날을 향한 소망에 대해 질문하고 대답하는 책이다. 저자는 구약 각 권의 교훈을 웨슬리의 신앙과 신학의 글로 재구성하려고 노력하였다.
제3부는 구약의 말씀으로 읽는 웨슬리의 구원론에 해당한다. 이 부분에서 독특한 것은 저자가 웨슬리의 구약설교 네 편을 읽고 주석하고 해석한 후에 웨슬리의 설교를 새롭게 새기는 과제를 이행하였다는 점이다. 저자가 이러한 작업을 수행한 이유는 웨슬리의 성경적 구원의 길(The Scripture Way of Salvation)이나 구원의 질서(ordo salutis)가 웨슬리 신학의 정수(精髓)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제3부에서 저자가 얼마나 열정적으로 구약의 교훈으로 웨슬리를 되새겨 듣는 노력을 하였는지 재차 확인할 수 있다.
웨슬리의 후예들에게 『구약과 웨슬리』는 필독서이다. 구약을 웨슬리로 읽고 웨슬리를 구약으로 읽고 있는 저자의 개척자적인 작업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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