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교인 4명 중 3명 “기독교인 태극기 집회 참석 반대”기사연 실시 ‘2019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결과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19년 11월 01일 (금) 08:27:07
최종편집 : 2019년 11월 04일 (월) 20:35:08 [조회수 : 77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31일 프레스센터에서의 발표 모습

‘촛불 대 태극기’로 대비되던 우리사회 보수와 진보 진영의 집회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 이후 ‘서초동 대 광화문’으로 바뀐 상황이다. 현재 보수진영의 광화문 집회를 주도하는 이는 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며, 열렬 참여자는 기독교인들이다.

이런 가운데 전광훈 목사의 이러한 정치적 행태와 기독교인의 광화문(태극기) 집회 참석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인식을 볼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김영주 목사) 발표 ‘2019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가 그것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 전인 7월 8일부터 19일 사이에 진행된 것이어서, 비교적 성공적이라 평가받는 광화문집회 이후 바뀌었을 수 있는 기독교인의 인식은 반영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기독교인 1천명과 비기독교인 1천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기독교인 4명 중 3명(74.4%)은 ‘태극기부대 집회에 기독교인이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7.5%는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7.5%에 불과했다. 18.1%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태극기 부대 참여 경험’을 묻는 질문에서는 참여해 본 경험은 2.9%이며, 5회 미만 참여가 2.6%, 5회 이상 참여가 0.3%로 나타났다.

또한 기독교인 5명중 4명(79.5%)은 ‘교회 목회자와 교인들이 기독교를 표방하는 정당을 창당하여 정치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찬성율은 5.2%에 그쳤다.

   
▲ 개신교인의 정치 참여에 대한 의견

   
전광훈 목사의 언행(광화문집회 이전)에 대해 기독교인 3명 중 2명이(64.4%) ‘전광훈 목사는 한국교회를 대표하지도 않고 기독교의 위상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다소 지나치나 그의 주장에 동의한다’는 10.1%, ‘적극 지지한다’는 3.3%로 나타났다. ‘우려가 된다’는 응답율은 22.2%로 이들은 형식과 표현에는 반감이 있으나 심정적으로는 찬성하는 부류로 부동층으로 봐야한다는 게 설문조사 측의 견해다.

   
▲ 전광훈 목사 최근 언행에 대한 의견


한편, ‘경제분야’에 관한 질문에서 기독교인들은 현 정부가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과제로 ‘경제 성장’을 꼽았다(62.4%). 이외에도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지원’(50.3%), ‘고용보장’(44.5%) 등을 주요 시급 과제로 꼽았다.

   
▲ 경제 분야 중 시급히 추진해야 하는 분야(중요도에 따라 3가지 답변 선택)

 

이병왕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4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1개)
0 / 최대 22400바이트 (한글 11200자)
- 금지어 사용시 댓글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댓글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도배성, 광고성, 허위성 댓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오재영 (180.231.212.250)
2019-11-01 11:17:44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김영주 목사)에게...

현재 다수의 국민들이 진정 무엇을 염려하고 있는지 핵심을 모르는
한마디로 남의 다리 긁고 있는 이들의 어설픈 자칭 교계지도자들의 모습이다.
부디 자리에 걸 맞는 모습이 되려면 더욱 성찰省察에 힘써야할 듯...
그러나 지나온 행적으로 보건대 그저 소멸할 뿐 불가능할 것 같다.
리플달기
10 4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