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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 4 교단으로 분리하자는 뉴플랜(N.E.W.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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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10월 26일 (토) 20:40:37
최종편집 : 2019년 11월 01일 (금) 17:21:16 [조회수 :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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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연합감리교회를 4개의 새로운 교단으로 나누자는 제안이 2020년 총회에 제출되었다. 이미지제공, 유엠-포워드.

글쓴이: 헤더 한, 연합감리교뉴스(UM News)
올린날: 2019년 10월 24일

연합감리교회 내의 한 그룹이 현 연합감리교회를 해체하고, 그 대신 4개의 세계적인 교단을 만들자는 입법안을 제출했다.

이 입법안은 새로운 감리교회를 전통적, 중도적, 진보적 그리고 해방적 그룹으로 나누는 것이다.

세계적인 새로운 형태들 또는 뉴플랜(New Expressions Worldwide or N.E.W.)은 연합감리교회를 해방시키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집단인 유엠-포워드의 제안이다. 이 그룹의 구성원들은 소외된 사람들, 곧, 유색인들과 성소수자들의 해방에 앞장선다는 의미로 이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의 안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하지만, 각 교단이 부름을 받은대로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해 준다.”라고 유엠-포워드의 리더이자 총회 예비 대의원인 실바 수토 목사는 말했다.

뉴 플랜은 성소수자와 관련된 교단의 오랜 분열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총회에 제출된 수많은 입법안 중의 하나다. 교단의 다국적 최고입법기관인 총회는 2020년 5월 5-15일에 미네아폴리스에서 만날 것이다.

   
▲ <실바 수토> 목사는 뉴 플랜의 초안을 작성한 사람 중 하나다. 사진 제공 <실바 수토 목사>.

뉴플랜처럼, 다른 많은 제안 역시 교단 분열을 해소할 수 없는 차이로 여기고, 교단을 나누거나 극적으로 새롭게 재구성하려 한다.

“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지붕을 바꾸거나, 페인트칠을 해도, 집의 기반에 치명적인 균열이 생긴 것을 바로 잡을 수는 없다.”라고 코네티컷에 있는 뉴밀포드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인 실바 수토 목사는 말했다.

그러나 뉴플랜은 다른 공론화된 제안들과 다른 점이 있는데, 그것은 일반적으로 전통주의자,  중도주의자, 진보주의자 그룹과 더불어 해방주의자의 집단을 추가하여 4개의 교단으로 연합감리교회를 나누자는 것이다.

“진보주의자들이 교회의 현재 형태 안에 모든 사람을 포함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것으로 규정된다면, 해방주의자들은 서로의 관계와 세상과의 관계에서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일에 관심이 있다."라고 유엠-포워드는 공식 사이트의  자주 제기되는 질문들과 답변들 (Q&A)에서 밝히고 있다. "우리는 소외된 사람들이 중심에 서고, 권력이 재분배되며,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정의의 운동과 연대하며, 예언자적인 사랑의 급진적인 행동을 자유롭게 실천하는 교회를 꿈꾼다.”

총회 대표이자 유엠-포워드의 대표인 알카 라이알 목사는 뉴플랜은 교회라는 제도에 의해 오랫동안 억압받았다고 믿는 이들의 해방에 기반을 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제도를 유지하는데 많은 시간과 정력 그리고 자원을 투자해왔다. 그로 인해, 교회의 선교에 대한 우리의 초점을 잃어버렸다.”고 시카고에 있는 브로드웨이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인 라이알 목사는 말했다.

“이미 죽은 것을 유지하는 데서 해방되어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는 자유가 생긴다.”

이 안에 촉구하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단을 분리를 입안하기 위한 위원회를 둔다. 새로운 네 개의 교단은 각자 다섯 명의 대의원들을 위원회에 보내고, 각 교단의 대의원 중 적어도 두 명은 평신도로 한다.
►분리안 초안 작성을 위해 총감독회, 교회 조직과 기구의 지도자들과 전문 중재인들로부터 조언을 얻는다. 이 안은 ’자주적인 의사결정, 공평한 교회 재산 분배, 회복적 정의와 배상 원칙을 통해 운영된다.’
►2024년 전에 분리안을 다룰 특별총회를 연다.
►분리가 실현되기 전까지는 동성애와 관련된 모든 교회의 제재와 관련된 기소, 소송, 재판 등을 유예한다.

유엠-포워드 모임은 2018년에 조직되어 지난 특별총회에서  <단순한 플랜>을 제안했었다. 그 안은 동성애와 관련된 모든 교회의 제한 규정들을 없애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총회의 다수 대의원은  전통주의 플랜을 택하면서, 동성애는 ‘기독교 가르침과 어긋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였고,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밝힌’ 목회자들에 대한 제재와 동성간의 결혼 금지를 더욱 강화하였다.

그러나 특별총회가 끝난 직후부터, 그 플랜은 성소수자 교인들에 대한 차별적인 규정들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의 저항에 직면했다.

뉴플랜(N. E. W. Plan)

이 안에 대한 자료들과 청원안은 여기를 누르면 볼 수 있다.

유엠-포워드는 자신들이 제안을 자주 제기되는 질문들과 답변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유엠-포워드는 다음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5월에 미네아폴리스의 레이크해리엇연합감리교회에서 우리의 전진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 그 모임에는 약 350명의 연합감리교인들이 모였고, 이 안이 제안되었다.

유엠-포워드 지도부는 해외지역총회의 대의원들을 포함하지 않고 있다. 즉, 아프리카, 유럽, 필리핀의 대의원들이 없다. 그러나 브라질 태생인 실바 수도 목사가 포함된 것처럼, 미국 이외의 나라 출신의 회원을 포함하고 있다.

제이 윌리암스 목사는 그 안을 기초하는 데 도움을 준 총회 대의원인데, 이 안이 자신이 목회하는 보스톤의 유니온교회 같은 교회들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안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그 교회는 다인종으로 구성된 교회로, 처음 시작은 주로 아프리카 출신의 미국인들이 모인 연합감리교회였고, 레콘사일링 교회ㅡ 특별히 성소수자들을 대변하는 교회였다.

“흑인들은 1784년 크리스마스 연회에서 미국의 감리교회가 조직될 때 대부분 노예들이었다.”고 말하면서 “흑인 감리교인들은 우리가 감리교회를 개혁하고 백인우월주의와 제도적인 인종차별과 가부장제의 죄들을 신실하게 회개해온 우리의 존재 과정에서 항상 더 나은 편에 서 있어 왔다. 이번 안은 다른 방식을 꿈꾼다. 이 뉴플랜이 추구하는 것은 ‘모든 이들을 위한 공평과 정의 그리고 모든 이를 위한 해방으로의 헌신을 공유하는 일, 즉 진정한 핵심인 은혜와 거룩으로부터 출발하자’는 것이다.”

오스틴 소재의 성요한연합감리교회 교인인 조이 버틀러는 이 안이 리오텍사스연회의 이민자 가족들과 함께하는 사역과 같은 중대한 지역 사역들을 강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버틀러는 “성령께서 우리를 새로운 어떤 것, 즉 세상과 함께, 세상을 향해, 더욱 충만한 사역을 할 기회로 부르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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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Hahn)은 연합감리교회뉴스의 멀티미디어뉴스 기자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615-742-5470 또는 newsdesk@umnews.org로 하면 된다.

 

 

 

“목회자 파송 변경 금지” 요구를 포함한 4개의 <한교총> 청원안 

 

   
▲ 8월 26-28일 텍사스주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상임위원회에 참석자들. 사진제공 한인교회총회.

글쓴이: 김응선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올린날: 2019년 10월 21일ㅣ내쉬빌, TN

<한인교회총회>는 지난 10월 7일 지난 8월에 있었던 상임위원회의 한인교회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토의 내용을 회의 녹취록 형태로 공개했다.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웨슬리언약협의회(WCA)와의 회동 내용과 텍사스연회의 스캇 존스 등 보수 성향의 감독들과의 가진 회동에 관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눈길을 끈 또 다른 내용은 한인교회총회 총무인 김일영 목사(체리힐연합감리교회 담임)가 총회에 보낸 2개의 청원안과 한인교회총회 평신도연합회 회장인 안성주 장로(LA한인연합감리교회)가 제출한 2개의 청원안이다.

안성주 장로가 제출한 청원안 중 하나는 “감독과 감독의 책임(BISHOP/EPISCOPAL ACCOUNTABILITY)”이라는 제목으로 장정 403조 1항의 “감독들은 교단의 신앙과 치리와 예식과 교리와 장정을 수호하도록 그 권한을 위임받은 사람들이다.”라고 전제하고, “연합감리교회의 감독들은 장정을 따르고, 연합감리교회의 가르침과 신조를 지켜야 한다.”라는 내용으로 감독들에게 장정을 충실히 따를 것을 요구하는 안이다.

안 장로가 제출한 또 다른 결의안은 교단 분리 시에 개체 교회가 자산을 가지고 연회를 떠날 수 있도록 허락하자는 우호적 교단 분리안(Amicable Separation Plan)을 지지한다는 내용이다.

“연합감리교회의 미래(The Future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라는 제목으로 된 이 청원안은 “우리는 감리교 전통을 유지하면서, 현재의 갈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연합감리교회의 우호적인 교단 분리안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개체 교회들이 자신들이 속한 연회로부터 모든 자산을 가지고 떠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달라”는 내용이며, 싸우기 위해  귀중한 교회 헌금을 낭비하지 말자고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인교회총회의 총무인 김일영 목사가 제출한 2개의 청원안 중 하나도 우호적 교단 분리안(Amicable Separation)에 관한 것이다.

김 목사가 제출한 이 안은 지난 2019년 2월 특별총회에서 438대 384로 전통주의 플랜이 통과되어 장정에 포함된 것을 미국 내의 여러 연회가 이를 거부하고, 불복종하는 현실과 앞으로도 지속될 교회의 혼란과 상처의 악순환을 처리하기 위해서 바울과 바나바처럼(행 15:36-41) 헤어져 선교와 사역에 힘쓰기 위해 “우호적 분리”를 주장하는 내용이다.

4개의 청원안 중에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김 목사가 제출한 “연합감리교회 안에서 해를 가하지 말자(Do No Harm in The United Methodist Church)”라는 제목의 안건으로 2021-2024년 사이에 목회자의 파송을 변경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총회는 2021-2024년 기간 동안 모든 선교와 연대적 사역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과 더 나아가 모든 선교 교회와 소수민족 교회를 계속 지원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각 연회는 2020-2024년 사이에는 개체 교회 목회위원회의 요청없이 파송된 목회자를 바꾸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장정 425조는 “교역자는 감독의 파송을 받아야 하며, 감독은 연회가 속하여 있는 감독구 내에서 모든 파송을 결정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426조에서는 “감독 및/또는 지방감리사가 해당 목회자 및 목회위원회와 협의하며... 목회위원회의 역할은 자문에 응하는 것뿐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목회자 파송은 연회에서 선교적 필요에 따라 개체교회 그리고 목사 형편을 고려하면서 감독과 지방감리사가 결정하게 되어 있는 현 장정과는 달리, 이 청원안은 목회위원회의 요청과 결정에 맡기라고 하는 내용이다.

한인교회총회에서 제출한 4건의 안건은 결의안이라고 표기되었지만, “총회에 보고하는 보고서를 제외하고는, 결의안(resolution)일지라도, 총회에 제출된 모든 안건은 일단 청원안으로 처리된다.”

또 “총회의 청원안 담당 서기(Petitions secretary)가  이를 접수하고 일련번호를 지정하고, 장정에 해당 조항(Paragraph)별로 분류해서, 그것을 14개의 입법위원회 중 하나 또는 해외지역총회위원회에 배정하는 임무를 담당한다.”는 총회 지침에 따르게 된다.

이번에 한인교회총회에서 제출한 안건들은 재정적인 책무가 없고, 헌법의 수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배정된 입법위원회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면, “통과된 안건 목록”에 오르게 별도의 토론 없이 동일한 조건의 다른 안건들과 함께 전체를 하나의 묶음으로 표결에 처리된다.

총회에 제출하는 청원안은 연합감리교회의 평신도나 목회자 혹은 연합감리교회의 단체라면 누구나 총회에 청원안을 보낼 수 있다.  2020년 총회의 청원은 2019년 9월 18일 마감되었다.

2020년 총회에 참가할 대의원은 평신도와 목회자 동수로 구성된 862명이며, 대륙별 구성을 보면, 미국은 한인 8명을 포함한 482명, 아프리카는 278명, 필리핀 52명, 유럽 40명, 그리고 연합감리교회와 협약교회 관계에 있는 교회에서 10명이 참석한다. 2019년 총회보다 미국 대의원은 22명이 줄었고, 아프리카는 18명, 필리핀은 2명이 늘었다.

한편 한교총은 8월 26-28일 텍사스주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상임위원회에 임원들은 WCA를 가입하고, 한교총은 WCA와 연대하기로 결의했다.

“이제까지 한인 교회가 자신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의견을 밝혀 본 적이 없다. 이번에 결의안을 내게 된 것은 한인교회의 입장을 알리기 위해서, 특별히 평신도가 결의안을 작성해서 제출한 것은 의의가 있는데, 이번 기회에 침묵하던 평신도들의 생각을 총회에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김일영 목사는 한인교회총회가 4건의 청원안을 낸 목적과 의미를 설명했다.

 

*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615-742-5470 또는 newsdesk@umnews.org 로 하시기 바랍니다.
* 이 뉴스는 연합감리교뉴스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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