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남가주주님의교회의 김낙인 목사와 성도 등 23명이 지난 10월 15일(화)부터 19일(토)까지 한국을 찾아 한국의 기독교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방한 첫날 인천 이민사박물관·국제성서박물관·강화읍성당·교산교회, 둘째 날 서울양화진선교사묘역·배재박물관·이화박물관·정동교회·수원제암리교회·아산 윤치호기념예배당, 셋째 날 천안 유관순기념교회인 매봉교회·조병옥박사생가·북감리교 공주스테이션 (영명고등학교 박물관.선교사묘역.선교사사택)과 남장로교스테이션 김제금산교회(이지익/조덕삼·ㄱ자교회), 넷째 날 전주예수병원.선교사묘역·순천기독교100주년박물관과 매산지역 기독교역사보존지역, 다섯째 날 여수애양원교회박물관·손양원기년관 및 묘역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134년 선교현장을 생생하게 목격했다.

이번 한국 기독교 유적지 탐방을 기획하고 진행한 주님의교회 만두선교회(회장:김영매권사)는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돕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10년 동안 매주 만두를 만들어 세계선교와 교회의 각종행사를 지원해 왔다. 이들의 이번 한국교회 성지순례는 그간의 봉사를 격려하고 헌신의 새로운 동력을 얻고자 한 것으로써 한 회원은 “성지에서 선교사님들의 눈물과 희생을 느끼고 돌아간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국성지순례 해설은 이종만목사 (봉재교회.한국교회역사문화 해설사) 맡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