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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 위에 집을 세워라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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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10월 20일 (일) 00:39:21 [조회수 : 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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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장 24-27절

반석 위에 집을 세워라

 

가. 반석 위에 집을 세워야 한다.

24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 본문은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준행하므로 반석 위에 집을 세우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는 말씀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다. 집은 모래 위에 짓는 것이 쉽다. 그러나 바람이 불고 홍수가 날 때에 모래 위에 지은 집은 쉽게 무너진다. 집은 반석 위에 세워야 한다.

* 집을 반석 위에 세우는 사람은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야고보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라고 하였다. 말씀을 잘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대로 실천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 집을 반석 위에 세운다는 것은 주님과 그의 말씀을 토대로 사는 것을 말한다. 이는 가치관의 문제다. 가치관이 인생을 좌우한다. 그런데 성경에서 ‘반석’(페트라, 여성명사)은 주님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주님이 추구하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살아야 한다.

 

나. 편의주의가 문제다.

26절,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 사람들이 모래 위에 집을 지으려는 것은 쉽게 살려는 편의주의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은 말씀을 진지하게 듣지(현재, 분사) 않는다. 또한 그들은 말씀대로 철저하게 행하려고(현재, 분사) 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유리한 말씀은 아멘으로 받아들이지만 힘들고 불리한 말씀은 무시한다.

* 쉽게 살려는 사람들은 선악과를 따 먹는다. 사람은 대체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보다는 자신의 뜻대로 살기를 원한다. 하나님 말씀의 규제를 벗어나서 자신이 좋은 대로 살기를 원한다. 이는 말씀을 따라 힘들게 살기보다는 편하게 자유롭게 살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문제다.

* 사상누각이라는 말이 있다.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여 쉽게 무너진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껍데기가 전부가 아니다. 알맹이가 있어야 한다. 또한 물질문명이 전부가 아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너무 쉽게 살려는 욕구가 인생을 망친다.

 

다. 말씀의 고삐에 묶여 있으라.

24절,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 인생의 집을 반석 위에 세우려면 말씀을 잘 듣고 그대로 행하여야 한다. 그리고 말씀을 잘 듣고 행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여기서 ‘지혜로운’(프로니모스)은 ‘고삐를 매다’에서 유래한 말이다. 즉 집을 반석 위에 짓는 지혜는 주님의 말씀에 단단히 묶여 있는 것을 말한다. 주님의 말씀에서 떠나면 안 된다. 주님과 그의 말씀에 단단히 붙어 있어야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다.

*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모세가 네게 명령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수1:7)라고 하셨다. 말씀에서 떠나면 안 된다.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시1:2)가 복 있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 하나님의 사람들은 남은 자가 되어야 한다. 남은 자는 아무리 어려워도 주님과 그의 말씀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다. 육신의 소리, 마귀의 속삼임, 세상의 악한 풍조가 유혹할지라도 오직 주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단호하게 물리쳐야 한다. 항상 말씀의 고삐에 단단히 묶여 있어야 한다.

 

라. 반석 위에 세운 집은 무너지지 않는다.

25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 모래 위에 세운 집은 쉽게 무너진다. 그러나 반석 위에 세운 집은 바람이 불고 창수가 나도 무너지지 않는다. 좋은 날에는 모른다. 바람이 불고 창수가 나는 날이 되어서야 반석 위에 세운 집의 가치가 드러난다. 언젠가는 심판의 날이 오는 것을 기억하고 반석 위에 집을 세워야 한다.

* 바울은 지혜로운 건축자가 되기 위하여 두 가지를 요청하였다. 하나는 그리스로를 터로 삼고 집을 지으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불에 타지 않는 금이나 은으로 집을 지으라는 것이다(고전3:10-15). 언젠가 있을 심판의 날을 기억하고 튼튼한 집을 세우라. 반석 위에 세운 집은 무너지지 않는다.

*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온전히 준행하였던 노아는 큰 홍수 가운데서 가족을 지켰다. “노아는 의인이요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창6:9)라고 하였고,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창6:22)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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