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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
윤보환  |  감독회장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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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10월 04일 (금) 22:23:18 [조회수 :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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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

 

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기독교대한감리회 150만 성도와 6,700여 교회 위에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10월 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한국교회기도연합에서 진행한 “한국교회 기도의 날” 행사 참석과 관련하여 행정기획실로 문의 해 오신 분들이 계셔서 입장을 밝힙니다.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한기총이 주관하는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한국교회 기도의 날 행사는 그들의 행사와는 관계없고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지도 않습니다.

한국교회 기도의 날 행사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223개 시군구 기독교연합이 주관하였고, 한국교회의 대표적 교단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집회였습니다.

사회갈등이 심화되고 국론이 분열되는 어려운 시기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합심하여 기도하는 행사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외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오직 기도하기 위하여 모인 행사였습니다.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폴리스 라인 내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거나 정권 퇴진을 외치는 사람은 출입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특정 언론은 한국교회 기도의 날 행사와 한기총 행사를 교묘히 편집하여 보도함으로 그 의도를 의심케 하고 있습니다. 명백한 왜곡 보도에 대해 한국교회기도연합에서는 해당 언론사에 공식적으로 강력히 항의하였으며, 즉시 정정보도와 사과방송을 요구하였습니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의 저항대회와 한국교회 기도의 날 행사는 무관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

이번 행사와 관련 우려의 입장을 전해오신 감리회 목회자들의 입장을 경청하고 이해하는 마음에서 민감한 시기에 오해를 줄 수 있는 행사에 참석한 일에 대하여는 유감을 표명합니다. 향후 감독회장 직무대행으로서 상무에 충실하여 내실을 다지고 민족을 이끄는 교단,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시 부흥하는 감리회를 준비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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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열사 (67.135.148.12)
2019-10-17 02:57:49
신뢰 속에 부흥하는 감리교회
교회 밖의 시민의식, 윤리의식은 21세기인데, 교회의 윤리의식은 일제강점기에 머물러 있음을 봅니다. 상명하복의 문화, 학벌에 연연하는 문화가 만연한 교단이 어찌 신뢰를 얻고 부흥할까요?

정치철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신뢰가 사회적 자본이라고 말합니다. 이미 파산한 마당에 그 자본을 회복시키지 못할망정 오히려 깎아먹는 결정과 행동을 한다는 것은 시대의 징후조차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 이거나, 내 회사 내 마음대로 못해식의 교단은 곧 나다 라는 큰 오산 하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민주주의는 시대의 부름입니다. 정치적 민주주의를 넘어서 개인의 삶에서도, 민주주의적 가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민주주의의 가치는 대승적 사랑 즉 카리타라고 말하지요.이 카리타는 타인이 행복하기를 원하는 사랑이라기보다 타인이 억압받지 않기를 바라는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예수께 근거하고 있고요. 그래서 한 정치학자는 한국은 민주주의가 자랄 수 없는 토양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은 기독교 토양에서 이루어진 국가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하거든요.

그런데요, 교회 빼고 많은 한국의 시민들은 이 대승적 사랑에 참여하고 있어요. 힘있는 교회는 이런 대승적 사랑으로서 불의에 저항하는 것에 관심이 없거나, 오히려 억압자의 위치에 서있기 때문에 참여할 수조차 없고, 힘 없는 교회나 목회자들은 교단에서 밥그릇 뺏길까봐 참여하길 주저하게 됩니다. 장로였던 어떤 대통령이 자신을 비판하던 이들의 밥그릇잡고 흔들던 모습이 보이는건 착각이 아니겠죠?

쉰내나는 댓글들만 있어서 한자 남깁니다. 앞으로 끊임없이 지켜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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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법규 (122.101.20.21)
2019-10-07 06:29:51
직대가 잘못한것은 없습니다.
윤보환 직대께서 그날 집회 참석에 대해서 전혀 잘못된게 없습니다.
그것을 왜 태클을 걸어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집회에 예전 감독회장들도
많이 참석을 했습니다.
직대가 이런데 참석한다고 태클을 걸어대면 한도 끝도 없지요.
자기들 입맞에 맞는곳에 참석한것은 아무 문제가 없는것이고 자기들이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하는건 문제가 된다고 얘기한다면 그들도 곧 내로남불과들이지요.
나라의 미래가 염려되어 참석한 집회입니다.
따라서 전혀 사과할 일도 없고 그렇게 처신할일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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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222.100.38.174)
2019-10-04 23:35:07
직무대행이 주눅이 들어서는 곤란하다!
이쪽에 추파를 던지고, 저쪽에도 추파를 던지다간 양쪽으로부터 배척당하기 마련이다.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고 하였건만... 문재인 타도운동이 소용돌이치는 한가운데 얼굴을 내밀었다가 누군가 옆구리를 찌르자 화들짝 놀라서 변명 같은 걸 늘어놓아서는 곤란하다.

예수님에게 얼굴 도장을 찍기 위해 예수재판정에 얼굴을 내밀었다가 “난, 예수를 모른다!”고 발뺌한 베드로의 행태와 다를 바 없다.

문재인 타도운동 측에 얼굴을 내밀고선 “난, 문재인 타도운동을 한 게 아니고 분열치유를 위한 기도만 했다!”고 발뺌한 격이다.

직무대행의 애매한 처신은 中道統合(중도통합)은 아니고 기껏해야 中道秋波(중도추파)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소명의식이 없어서 그런 것인가?

아니면 親문재인 경향인 감리회 내의 내로남불에 찌든 좌파 상층부의 눈치를 보아서 한 발은 문재인 타도운동에 담그고, 다른 발은 분열치유운동에 담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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