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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합창대회 열어 다문화 이주민들 국내정착 도와한교총 주최 ‘2019다문화 이주민 합창경연대회’ 꽃재교회에서 10개팀 경연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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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9월 28일 (토) 18:55:14
최종편집 : 2019년 10월 04일 (금) 12:12:39 [조회수 : 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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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다문화 인구 300만 명 시대에 각 문화권별 고급문화 커뮤니티 형성과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승희 박종철 김성복)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2019다문화 이주민 합창경연대회’가 28일 오후 왕십리의 꽃재교회(김성복 목사)에서 개최됐다.

올 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경연대회는 교회와 지역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다문화 이주민들이 합창을 통해 건강한 관계 문화 형성과 한국사회 정착을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 8월 12일까지 영상물로 참가를 신청한 21개팀 중 음악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엄격한 규정에 따라 선발된 10개 팀이 오늘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진출팀을 출연순으로 보면 △다문화교회 TORCH-LIGHT Choir (Tambira Jehovah, Winner man) △레인보우예술단(밀양아리랑, 뱃노래 메들리) △안산 인도네시아교회(안산, 하늘위에 주님밖에),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tomorrow) △필로새소리단(홀로아리랑) △동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메아리(우주자전거) △새터민햇빛사랑합창단(나의 잔이 넘치나이다, 아름다운나라) △아이드림월드코러스(you raise me up, 주 품에 품으소서) △하모니(엄마야 누나야) △포천 어울림합창단(새나라의어린이, 학교종이땡땡땡, 어린이행진곡 메들리) 등이다.

참가팀들은 그들의 국적만큼이나 다양하게 구성됐다. 아프리카인들로만 구성된 팀이 있는가 하면 인도네시아인들로만 구성된 팀이 있고 중국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러시아 독일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적으로 팀을 만들어 출연하기도 했다. 연령층도 다양하여 어린이팀, 청년팀, 장년팀이 있었고 상사 주재원 가족들, 혹은 노동자 팀, 다문화가족팀, 새터민팀, 지역의 몇 개 단체의 연합팀 등의 특색을 지니기도 했다.

한교총 대표회장인 김성복 목사는 대회사에서 “합창은 모두가 갖고 있는 목소리를 통해 교류하며 조화를 이루어 간다는 점에서 참으로 유용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각각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함께하며 마음을 나누며 친구가 되는 기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감리회의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후 우리는 모두 이주민이다. 모두 하나님 나라에서 만나야 하는 형제들”이라고 환대의 메시지를 전했고, 준비위원장인 이인구 목사(한교총선교협력위원장)는 인사말에서 “오늘 합창대회를 준비하느라 그동안 전국에서 열심히 연습한 여러분의 노래 소리가 황금빛 들녘처럼 풍성한 이 가을을 빛내주리라 믿는다”고 치하했다.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대회는 시종 활기차고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거나 단복을 차려입고 영상으로 준비한 팀 소개를 마치면 오랫동안 준비한 한 두곡의 합창을 공연했다. 자체적으로 구성한 밴드나 국악기를 곁들인 리듬에 맞춰 춤을 추고 합창만 아니라 안무를 겸한 팀도 있어서 준비를 꽤 했다는 인상을 받게 했다.

사회를 맡은 정성엽 목사는 어느 직장인 팀이 연습을 위해 자정에 모이기도 했을 정도라고 소개해 참가자들이 이 대회에 거는 기대가 컸음을 알렸다. 심사위원장 박주옥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들을 보면 평소에 즐겁게 합창단을 운영하면서 모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실력배양과 함께 합창이 주는 장점을 살려 노래하는 다문화 팀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교총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국에서 음악으로 하나되는 다문화-이주민 합창경연대회를 내년에도 개최할 뜻을 밝혔다.

다문화 이주민 합창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레인보우 팀이, 최우수상은 새터민 팀이, 우수상은 우리다문화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상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최우수상 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우수상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고 나머지 7개팀은 장려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경연대회는 CTS에서 10월 21일(월) 저녁 7시와 10월 26일(금) 12시 50분에 방영할 예정이다.

 

 

   
▲ 사회 : 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
   
▲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성복 목사의 대회사
   
▲ 축사 : 감리회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
   
▲ 한교총 실무자 인사
   
▲ 대회 준비위원장 이인구 목사의 인사말
   
▲ 인사 - 백중현 문체부 종무관
   
▲ 기도 : 변창배 목사

 

   
▲ 진행 : 정성엽 목사
   
▲ 심사위원 : 좌로부터 문경수 대표(사단법인 하늘에), 심사위원장 박주옥 교수(백석대), 최성환 교수(기독교음악예술원), 정선화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음악과)
   
▲ 1 번 참가팀 - 안산에 위치한 다문화교회의 영어 예배 찬양팀으로, 2017년 5월에 결성. 다문화교회의 영어 예배는 주로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다고
   
 
   
▲ 2번 참가팀 <레인보우 예술단> - 2016년 1월에 창단되어 올해로 4년째 활동 중이라고 한다. 합창뿐 아니라 민요, 사물놀이, 부채춤과 같은 전통적인 예술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이는 팀으로서 지역사회 공연에도 초청될 정도라고. 이번 대회 대상팀이다
   
 
   
▲ <레인보우 예술단>은 대전 빈들교회 부설 지역아동센터인 ‘섬나의 집’에 다니고 있는 이주민 가정 자녀들로 구성되었다.
   
▲ [무지갯빛하모니], [노래는마법버스] 를 선보였다.

 

   
▲ 3 <안산 인도네시아 교회> - 안산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인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이번 <2019 다문화-이주민 합창 경연대회>를 계기로 결성된 팀이라고.
   
▲ 단원 대부분은 안산에 위치한 우리나라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출신 노동자들로 구성되었다.
   
▲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 나이지리아, 독일,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캐나다 등 8개 국가의 46명의 어린이들로 구성.
   
 
   
 
   
▲ <필로새 소리단> - 2015년에 창단하였으며, 중국, 베트남, 몽골, 그리고 캄보디아 결혼 이주 여성과 그 자녀들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합창단이다. 오늘 참가 팀중에 가족이 함께하는 유일한 팀
   
▲ 노래와 피아노 연주, 그리고 장구 가락으로 '아리랑'을 연주했다.

 

   

▲ 심사위원장이신 박주옥 교수의 특별순서 - <내 마음의 강물>

 

   
▲ <행복메아리> 동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자조 모임으로 출발한 <행복메아리> 합창단은 2009년에 창단되어 10년 동안 이어져 온 팀이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연에도 참여함으로써 다문화 감수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한다.
   
 
   
 
   
▲ <새터민 햇빛 사랑 합창단> - 합창을 배우며 함께 연합하여 통일을 체험하는데 의의를 두었다고.
   
 
   
 
   
 
   
▲ <아이드림월드코러스> - 파주시에 소재한 4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연합하여 올해 3월에 창단
   
 
   
▲ <하모니 합창단>은 1982년 창단하여 37년의 역사를 간직한 팀이다. <하모니 합창단>은 주로 한국에 근무하는 일본 주재원들의 배우자로 구성된 팀에서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한국 단원들까지 함께하며 일본과 한국을 연결하는 풀뿌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엄마야 누나야, 아름다운 나라에서 살자] 를 연주했다.
   
 
   
▲ <포천 어울림 합창단>은 포천 <나눔과 기쁨, 평화의 집>의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이다.
   
▲ 새 나라의 어린이, 학교 종이 땡땡땡, 어린이 행진곡 등 3곡의 <동요 메들리>를 준비했다
   
 
   
▲ 방송사의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 특별 게스트 <인천기독여성합창단>의 무대. 인천지역에서 초교파로 구성 되어진 여성합창단으로 올해로 창단 31년을 맞았다.

 

   
 
   
 
   
▲ 박주옥 교수의 심사평

 

 

   
▲ 시상식
   
 
   
▲ 우수상 : 우리다문화 팀
   
 
   
 
   
 
   
▲ 최우수상 : 새터민 팀
   
▲ 대상 : 레인보우 팀
   
▲ 장려상
   
▲ 장려상
   
▲ 장려상
   
▲ 장려상
   
▲ 장려상
   
▲ 장려상
   
▲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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