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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하면 ‘가치’가 있다.
김학중  |  hjkim@dream10.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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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9월 22일 (일) 18:20:33 [조회수 : 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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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반나절 만에 전 세계 네티즌 750만 명이상이 본 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이 영상은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의 어느 자전거 동호회에서 촬영한 것이다. 영상 속에는 자전거를 타고 도로의 갓길을 달리는 두 사람이 등장한다. 왼쪽에는 체격이 큰 남성으로 보이고, 오른쪽에는 왜소한 체형의 여성으로 보이는 회원이 달리고 있었다.

점점 시간이 지나자 왼쪽에 달리고 있던 남성이 여성의 등을 밀어줬다. 아마도 오른쪽 여성이 자전거를 타다가 힘이 들어보였는지 힘껏 밀어서 도와준 것이다. 여성을 도우며 함께 가자는 응원과 격려로 보였다. 그런데 가만히 지켜보니 여성의 신체가 눈에 띄었다. 이 여성은 왼쪽 손과 발이 없는 채로 달리고 있었다. 자전거의 왼쪽 핸들과 페달에 특수하게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그러니까 오로지 오른손과 발로 반만 몸을 움직여서 자전거를 끌고 간 것이다.

잠시 후 여성이 남성에게 무엇인가 말을 건네는 듯하더니, 남성은 여성의 자전거 거치대에서 물병을 꺼냈다. 그리고는 자전거를 달리는 채로 여성이 물을 마시도록 도와줬다. 열심히 달리던 여성이 목이 말랐던 모양이다.

그렇게 얼마나 달렸는지 점점 여성의 체력도 떨어졌다. 확연하게 속도의 차이가 났고, 남성은 그런 여성의 상태를 체크하며 달렸다. 남성은 여성의 등을 토닥여주면서 끝까지 달려보자는 듯한 응원과 격려를 계속해서 보냈다. 영상에는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는 스포츠다’라는 문구도 등장한다. 여러 가지 한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달리는 것이 바로 동호회가 실천하는 가치라는 것이다.

몸이 조금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여성을 말로 응원하기는 쉽다. 그러나 영상속의 남성처럼 같이 달려주고 도전을 응원하며 격려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더구나 자전거를 타다가 본인의 체력이 떨어져서 내 몸 하나 가누기도 힘들다면, 옆 사람까지 신경 쓸 여유조차 없다. 그래서 영상 속의 남성과 여성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끝까지 같이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용기가 생긴다. 도중에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이대로 포기하고 싶을 때도 가만히 뒤에서 밀어주고 등을 토닥여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세상에 어떤 이가 변함없이 같이 해 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다르다.

세파에 시달려 마음과 몸이 지쳐서 가던 길을 포기하고 싶을 때 어느 샌가 다가와서 같이 걸어주신다. 끝까지 할 수 있다고 응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이끌어주시기 때문에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이런 주님을 어떻게 외면하고 살 수 있을까? 만일 지금 이대로 지쳐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뿐이라면 같이 걷고 계신 주님을 찾아야 할 때다.

그렇게 포기하고 싶을 때 다시 용기를 얻었다면, 다른 사람을 향해서 눈을 돌려보아야 한다. 내 옆에 힘들고 더딘 걸음이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이 있다면 같이 걸어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조금 쳐질 때 뒤에서 살짝 밀어주고, 등을 토닥여주며, 목이 마를 때는 물병을 꺼내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돕는 그것만으로도 ‘같이’의 ‘가치’를 찾게 된다.

각자 저마다 목회를 통하여 지향하는 모습은 조금씩 다를 것이다. 그렇지만 건강한 목회를 이뤄가는 원리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힘을 합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같이 만들어 가는 곳이 교회 공동체이다. 각각의 교회가 연합하여 세상과 같이 맞추어 전진하는 일, 그리스도인과 비 그리스도인이 화합과 일치를 이뤄가는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힘을 쓸 때이다.

누군가와 같이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큰 축복이다. 주님이 나와 같이하고 있듯이, 이웃들과도 같이 하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된다. 이 땅에서 ‘같이’ 살아가는 일에 ‘가치’를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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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신 (121.154.74.229)
2019-09-23 22:21:27
의인과 ‘같이’하면 ‘가치’가 있다.
그러나 악(죄)인과 ‘같이’하면 ‘가치’가 없다.

당선무효과 선거무효라 판단을 받은 이를 위해 탄원서를 작성하여 충성을 맹세하였다면 그는 악(죄)인과 ‘같이’한 것이라 할 것이며 진정 사실이 그렇다면 같이한 것에 대한‘가치’는 없다.

오히려 함게 버림을 받게 될 뿐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귀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
주님의 말씀이십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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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최티끌 (175.223.39.228)
2019-09-23 12:42:56
차기 감독회장님.

기독교대한감리회 회복 원합니다.!!!

10만명이 죽더라도

사명 감당하셔야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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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노재신 (121.154.74.229)
2019-09-23 22:15:38
차기 감독회장님 감이라구요?
ㅎㅎㅎㅎ
개나소나 다 감독회장감이군요.
뭐 감리회가 그만큼 엉망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이 엉망이 바로잡힌다면 절대 감독회장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엉망이 계속 유지된다면 차기 감독회장이 되기에 충분하다 할 것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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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티끌 (175.223.39.228)
2019-09-24 03:29:03
사람을 통해서 역사 하지.

나 너 만큼 바보 같은자 없지.

뇌가 없어야 하나님께서 사용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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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노재신 (121.154.74.229)
2019-09-26 20:05:20
최티글님의 주장대로라면 하나님이 쓰시는 존재론 로봇이 가장 적함 것이군요. ㅎㅎㅎ

인공지능은 뇌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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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최티끌 (211.246.69.108)
2019-09-26 21:04:14
뇌 = 자아, 이성, 지식? / 뇌가 없어도 숨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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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최티끌 (211.246.69.108)
2019-09-26 22:23:19
질문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2장2절에서
예수님와 '그분'이 십자가에 못박히셨다고 하는데

그분은 누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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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신 (121.154.74.229)
2019-09-27 21:47:00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2:2)

'예수님과 그 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그(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 외'에는 입니다. 그러니 그 분이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은 문맥을 오해하신인 듯합니다.

만약 이러한 문맥 조차도 이해하지 못하신다면 진실로 최티끌님은 하나님이 쓰시기에 흡족하신 분처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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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최티끌 (175.223.34.162)
2019-09-27 22:12:05
그래서 목사님이 필요하구요.

주제는 예수그리스도만 알자 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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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티끌 (175.223.34.162)
2019-09-27 22:14:46
제가 가지고 있는 쉬운성경에서 구절 복사본 입니다.

그것은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는 동안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셨다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굳게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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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티끌 (175.223.34.162)
2019-09-27 22:23:31
아가페 회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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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신 (121.154.74.229)
2019-09-28 19:53:01
쉬운 성경 또한 개역개정판과 다르지 않음인데 왜 굳이 말씀을 오해할 수 있도록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말씀을 오용하여 사람을 시험하는 것은 참된 하나님의 일꾼 다움이 아닙니다. 물론 때에 따라선 참과 거짓을 분별하는 시험이 될수도 있겠으나 하나님은 시험하시는 분이 아니라 하셨으므로 참된 일꾼은 그 누구도 시험하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가페의 쉬운 성경....
사랑만큼 쉬운 하나님의 말씀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 사랑만큼 어려운 하나님의 말씀도 없음일 것입니다.

참된 하나님의 사랑을 변질시키고 오해시키고 왜곡시키고 오용하는 이들이 세상에 너무도 많기 때문입니다.

정욕적인 사람만큼 쉬운 사랑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욕적인 사랑만큼 상처를 남기고 아픔과 슬픔을 주는 사랑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욕적인 사랑은 사랑이라 하지만 거짓 사랑이며 하나님을 오해하게 하고 왜곡되게 하는 이단의 사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한 것은 하나님의 참된 사랑 외에는 그 어떠한 세상의 거짓된 사랑에 관심을 두지 않겠노라 하는 각오와 결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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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최티끌 (175.223.34.162)
2019-09-29 08:35:57
목사님.

뭘 복잡하게 해석하세요?

출판 오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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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신 (121.154.74.229)
2019-09-30 21:35:11
그것은 출판의 오류가 아니라 티글님의 오류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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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티끌 (211.246.69.50)
2019-10-06 21:55:14
목사님 성경책으로 해석하면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쉬운성경으로 해석하면 : 아들이신 예수님이 십자가 못 박히셨는데, 아버지와 아들 같이 못 박히셨다고 저는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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