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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야 희망이 있다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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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9월 15일 (일) 14:46:59 [조회수 :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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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9장 7-10절

변해야 희망이 있다

 

가. 하나님은 변화를 원하신다.

7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내게 구스 족속 같지 아니하냐.”

* 본문은 백성이 변해야 희망이 있다는 말씀이다. 본문에서 구스 족속은 현대의 이디오피아를 가리킨다. 여기서 “너희는 내게 구스 족속 같지 아니하냐”라고 하신 것은 이스라엘에 변화가 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가리킨 말이다. “구스인이 그의 피부를, 표범이 그의 반점을 변하게 할 수 있느냐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렘13:23)라고 한 말씀을 참조하라.

* 신앙생활을 오래 하고 말씀을 많이 들어도 삶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문제다. 호세아도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호7:8)라고 하였다. 세속화로 인하여 도무지 변화되지(뒤집다, 하파크, 수동) 않는 것을 심각한 문제로 지적하였다.

* 변화되어야 희망이 있다. 기독교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나라도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우리나라는 총체적 부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진보냐, 보수냐의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정의냐, 부패냐의 문제다. 모든 백성이 참으로 변화되어 공의와 정의를 실천해야 희망이 있다.

 

나. 신앙의 안일주의가 문제다.

7절,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블레셋 사람을 갑돌에서, 아람 사람을 기르에서 올라오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 이스라엘의 선민사상은 신앙의 안일주의를 불러왔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라는 자부심으로 인하여 심각한 자만에 빠져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불러내신 것처럼 블레셋 사람은 갑돌에서, 아람 사람은 기르에서 불러내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셨다.

* 본문에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10절)라고 하였다. 신앙의 안일주의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 보여주는 말씀이다. 이러한 교훈은 세례 요한이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은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마3:9)라고 한 말씀 안에 잘 나타나 있다.

* 이어서 요한은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마3:10)라고 하였다. 긴박한 심판의 도래를 경고하였다. 안일주의는 위험하다.

 

다. 하나님의 목전에서 행하라.

8절a, “보라 주 여호와의 눈이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노니 내가 그것을 지면에서 멸하리라.”

* 그런데 백성이 변화되려면 하나님의 목전에서 행하여야 한다. 즉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고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람의 눈은 의식하면서도 하나님의 눈을 무시하는 사람이 많다. 하나님은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시고 결국은 그들을 심판하신다. 사람의 눈보다 하나님의 눈앞에서 행해야 알곡 같은 성도가 된다.

* 하나님을 섬기는 네 생물이 있는데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계4:8)라고 하였다. 또 네 생물 곁에는 바퀴들이 있는데 “그 둘레는 높고 무서우며 그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며”(겔1:18)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신다.

* 하나님의 눈은 피할 수 없다. 요나는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다시스로 도망하려고 하였으나 결코 피할 수 없었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시139:7-8).

 

라. 하나님은 알곡을 거두신다.

9절, “보라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 하나님은 심판을 하시는 중에도 은총을 베푸신다. 하나님은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시고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시면서도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8절b)라고 하셨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은총의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총은 알곡 같은 백성에게 주어진다.

*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만국 중에서 체질을 하시겠다는 것은 심판으로 환난을 당하게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낙심하거나 포기하면 안 된다. 성도는 환난을 알곡이 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우리나라도 작금의 환난의 때를 알곡이 되는 기회로 삼아야 희망이 있다.

* 하나님은 체질을 통하여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내신다.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라고 하신 것을 기억하라. 쭉정이는 버리고 알곡은 창고에 거두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해야 한다. 알곡 같은 성도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알곡 같은 성도에게 은총이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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