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주일 광림교회(강남구 신사동) 저녁예배에서 <2019년도 2학기 광림장학생 축하예배(21기) 및 수여식>이 있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고 감사할 줄 알며 미래의 한국교회와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으로, 광림교회 출석 가정 대학생 62명의 지원자 중에서 37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다. 그 중 성적우수장학생 13명, 봉사우수장학생 13명, 감리교목회자자녀장학생 11명에게 광림장학금 6,250만 원이 수여되었다.

광림장학금은 기념장학금과 기업장학금, 전교인1만원헌금, 각 교구장학위원들의 헌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지급된다. 1999년 시작해서 매해 두 번씩 장학금을 수여한지 벌써 20년이 되었다. 20년 동안 2,000여 명에게 25억여 원을 지급하였고, 매년 1억 7천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김정석 목사(광림교회)는 “하나님 은혜 안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유롭게 하나님이 주신 것을 누리며 살았으면 좋겠다. 장학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광림교회를 통해 주시는 격려와 위로의 선물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며 살아가시기 바란다. 은혜를 생각하면 감사하게 된다”고 격려했다.

이동호 장로(장학위원장)는 “후원해주신 성도들과 기업에 감사드린다. 광림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여 미래에 큰 열매가 맺히고 더 큰 믿음으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길 바란다. 목사님, 전도사님, 장학위원들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