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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가 말하는 교회"듣기 싫은 설교가 너무 많다"
신성남  |  sungnamsh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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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8월 21일 (수) 11:42:38
최종편집 : 2019년 08월 21일 (수) 11:54:34 [조회수 : 4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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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는 성경을 풀어서 설명하고 전해주는 중요한 사역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중간에 '배달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말씀만 잘 전하면 무슨 탈이 있겠는가. 하지만 설교를 이용하여 자기 사상이나 자기 이익을 열심히 주입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함량 미달의 설교자들

그들은 설교로 성경을 왜곡하여 무당 신앙을 유도하고, 설교로 세습을 옹호하고, 설교로 헌금을 강요하고, 설교로 적폐를 미화하고, 설교로 성추행을 무마하고, 그리고 설교로 신도들을 맹신화한다.

요즘 온라인에는 온갖 잡스런 설교가 범람하고 있다. 홍수에 마실 물이 별로 없다고 하더니 정작 들어줄 만한 설교가 많지 않다. 오히려 듣기 괴로운 설교가 더 많다. 

"목사가 돈만 밝힌다!", "자기 자랑이 많다!", "무례하고 버릇 없다!", "가르치려고만 한다!", "훈계조로 말한다!", "혼자 아는 척 잘난 척 한다!", "가난한 사람을 무시한다!", "교회 돈 삼켜 부자 된 목사가 뻔뻔하다!", "간통을 하고도 당당하다!", "행실은 개판인데 설교는 청산유수다!", "만날 복장사만 한다!" 등이 그런 설교에 대한 주요 반응이다.  

이제는 극단적 근본주의자들조차 '설교=하나님말씀'이라는 주장을 내세울 염치가 없는 실정이다. 설교가 도를 넘어 인간의 잡소리가 된지 이미 아주 오래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어떤 설교는 심하게 정치화하여 사대적 친일 집단을 찬양하거나 기득권 적폐 집단을 옹호한다. 그리고는 오히려 민주적 정부나 자주적 시민을 종북으로 몰기도 한다.

 

저질 설교의 일반화

최근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가 이런 말을 했다. "저는 어떤 의미에서 우리 민족의 일제강점기 기간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고난의 스올, 물고기 뱃속 같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제강점기 시대 하나님이 우리 민족에게 주신 놀라운 선물이 있어요. 무엇인지 아세요? 교회에요." 이게 그나마 소위 한국 복음주의 대표 주자의 한 사람이라는 목사가 한 설교다.

아니 일본의 비열한 경제 보복으로 온 국민이 합심하여 강력히 저항하고 있는 이 비상한 시국에 미화하고 포장할 게 따로 있지 이게 뭔 봉창 두드리는 궤변인가. 

이게 과연 그 많은 억울한 희생자들과 피해자들 가족을 조금이라도 배려한 설교인가. 이런 논리라면 일제의 탄압 통치도 새시대 준비를 위해 매우 유익했다는 말이 된다. 이러니 "요즘은 정말 제 정신인 목사 보기가 힘든 세상이다"는 말이 나오는 거다.  

약탈적 식민 시대나 범죄적 독재 시대에는 신사참배나 독재순응으로 쥐 죽은 듯 조용히 얌전하던 다수의 목사들이 국민의 정부 앞에서는 온갖 왜곡과 잡설을 늘어놓으며 강단을 더럽히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가증한 행위다.

지각있는 성도들은 이제 지쳐간다. 개소리도 한두 번이지 허구한 날 입만 열면 "복 받아라!", "돈 바쳐라!", 또는 "충성하라!"고 요구한다. 자기들은 교회 돈을 마구 퍼가고 호의호식하면서 신도들에겐 무한 반복적 희생과 헌신을 요구한다.

이들은 돈과 권력에 취해 시대가 변한 것을 모르고 있다. 그래서 여전히 시대착오적 구호인 "모여라! 돈 내라! 집 짓자!"만 외치고 있다. 아직도 신도들 앵벌이 영업에 몰두한다.

그럼에도 개 눈에는 X만 보인다고 복과 성공을 노래하는 무당 목사들을 따르는 맹신도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겉으론 교회 간판과 십자가를 걸어놓고 경건한 모습으로 예배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한 교회가 많다. 특히 강남에 이런 교회가 아주 많다.

 

평신도 설교의 회복

부패한 교회는 빨리 망하는 게 좋다. 그게 2000년 교회 역사의 소중한 교훈이다. 개신교가 망해도 기독교는 안 망한다. 한국교회가 망해도 기독교는 안 망한다. 중세 교회가 망했어도 기독교는 안 망했다. 오히려 부패한 교회는 빨리 망해야 새로운 교회가 바르게 설 수 있다.

우리는 교회의 모든 부패와 변절이 설교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잘 안다. 그렇지만 자정 능력을 상실한 한국교회는 변질된 설교자들을 퇴출시킬 힘이 없다. 해산해야 할 여인이 해산할 힘이 없다. 상당수 교회가 이미 '강도의 소굴'이 되었기 때문이다.

결론은 하나다. 듣기 싫은 설교는 듣지 않으면 된다. 잡소리는 설교가 아니다. 그런 교회는 출석하지 않으면 된다. 주변에 바른 설교자를 세우는 교회로 가거나 또는 그게 어려우면 '평신도교회'로 모이면 된다.

때가 찼다. 지금은 거룩한 혁명이 필요한 시대다. 그리고 그 출발은 교회 강단에서부터 시작되어야 마땅하다. 목사만 말하는 교회를 제대로 극복하려면 앞으로 평신도들이 말해야 한다. 신약의 초기 교회는 평신도가 설교할 수 있었던 교회였다. 스데반도 설교하고 빌립도 설교했다. 

평신도가 계속 침묵하면 결국 특정 목사의 일방적 지배를 받는 부실한 교회가 된다. 오늘날 초대형 세습 교회들이 이를 잘 보여준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평신도가 설교에 참여하는 새로운 신앙공동체를 세워야 할 때다. 더 이상 성직자용 종교는 필요 없다. 모든 성도가 다 성직자이고, 모든 기독교인은 다 평신도다.

 

신성남 / 집사, <어쩔까나 한국교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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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성도 (122.101.20.19)
2019-08-23 08:04:31
김삼환 父子는 神이 아닌 사람이다.
명성교회 성도들이여 여기 신성남님의 컬럼을 한번 읽어보시라.
그러면 김삼환 父子의 실체와 김삼환에게 훅간 장로들의 본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할것이다.
김삼환 父子가 네덜한테는 거진 神같이 보이는 존재일수도 있겠지만 그는 神이
아닌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
그렇다고 그가 인격적으로나 신앙적으로나 그렇게 훌룡한 사람도 아니다.
(제대로된 사람이라면 노회에서 결정한 세습불가 판결을 안받아들이진 않았을것임)
어서들 그에 대한 환상에서 깨어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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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4
이기명 (211.247.34.5)
2019-09-24 21:53:50
개혁본부
아자씨~ 이젠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 신경질 그만내고,
직접 대책을 실천하는"행동",
몸소 자금도 투자하고,
앞장서서 주장하는 대로 나가보셔~ 실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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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노재신 (121.154.74.229)
2019-08-23 08:53:03
신성남님 지방교회로 가세요.
이미 신성남님이 원하는 교회의 모습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워치만니에 의해 세워진 지방교회입니다.
지방교회는 목회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하더군요.

그러니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평신도가 설교에 참여하는 새로운 신앙공동체를 세워야 할 때다. 더 이상 성직자용 종교는 필요 없다. 모든 성도가 다 성직자이고, 모든 기독교인은 다 평신도다."라고 외침이 딱 지방교회를 당당뉴스의 글을 통해 포교하고 있음입니다.

신성남님은 지방교회원이십니까?
워치만니의 추종자이신가요?

감리회의 목사들도 워치만니를 따라 감리회를 떠난 이들도 있습니다.
목사가 타락했다고 목사를 부정하는 것은 교회가 타락했다고 교회를 부정하는 것이며 성도가 타락했다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하자는 어리석은 이들의 주장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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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8
물이흐르고 (121.160.212.10)
2019-08-25 18:49:49
타락한 교회가 부정되는것은 옳음이요
타락한 목사나 성도가 부정되는것은 성경에도 나와있는 기독교 진리일지니
(내가 너를 도무지 알지못하니..)
기독교를 부정하기 원하거든 타락을 옹호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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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3
노재신 (121.154.74.229)
2019-08-26 19:14:36
물이 흐르고 도 흐르고 흐르면 홍수가 될수 있습니다.
홍수는 위헌한 것이지만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가 누구인지 구별케 되는 하나님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반석위에 집을 짓는다 하였고 어리석은 자는 모래위에 집을 짓는다 하였습니다.

타락한 교회는 땅의 교회이며 세상에 속한 교회입니다.
부정하지 말아야 할 교회는 하늘의 교회이며 하나님께 속한 교회입니다.
타락한 목사는 거짓 선생이며 참 목사(자)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타락한 목사는 부정하되 참된 목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온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하여 믿음을 지켜야 할 구원자가 되십니다.
이 구원자가 곧 하나님의 교회이며 하나님의 교회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곧 성령이 거하시는 성도의 몸이기도 합니다.

내가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목사라 하나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목사가 아니라 자칭 목사인 자일 것이며 교회라 하나 서룩한 성령으로 한 몸 한지체가 된 구원받은 성도들의 연합이 아니니 곧 하나님의 이름으로 교회의 사업을 하는 이들이며 주님의 이름으로 자신의 탐욕을 채우는 이들이 만들 세상의 교회인 것입니다.

기독교를 부정하기 원하거든 타락을 옹호하라?????
예수 그리스도와 거룩한 성령의 역사로 이뤄진 참된 기독교를 부정하지 안니하니 타락을 옹호할 생각이 없습니다.

타락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떨어져 나감이며 하나님의 뜻이 아닌 제 마음대로 믿는 믿음입니다. 성령의 감동이 없는 율법과 윤리적 가르침을 진리인것 마냥 전하는 몽학선생일 뿐입니다.

몽학 선생은 참된 선생님이신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잠시 세상에서 가르치는 자이니 영원한 선생이 아닙니다.

영원하지 않은 것은 진리가 아니니 거짓이며 거짓의 자녀일 뿐입니다.
거짓의 자녀가 몽학선생으로 가르치거든 참된 선생님이 오실 그날을 사모하며 세상에 속한 몽학 선생을 부정하십시요.
그러면 성령이 도우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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