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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엄과 역할 회복에 앞장서겠다”중앙연회 부설 심리상담센터 ‘엔’ 개소예배 및 공개강좌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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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7월 15일 (월) 21:40:04
최종편집 : 2019년 07월 18일 (목) 14:35:00 [조회수 : 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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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연회 부설 심리상담센터인 ‘엔’이 15일 남양주에서 개소예배를 드리며 출범했다. 사진은 설교하는 김종현 감독.

기독교대한감리회 중앙연회 부설 심리상담센터가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중앙로 26 진영N타워에서 개소예배 및 공개강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엔(Ein, 히브리어로 ‘샘’이라는 뜻)’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심리상담센터는 중앙연회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심리상담 및 목회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협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연회 단위에서 부설로 상담센터가 개설되기는 타 교단을 포함해 국내에서는 중앙연회가 처음이다.

이 상담센터는 지난 1월 중앙연회 신년하례회 후 김종현 감독과 임학순 목사, 김화순 목사가 상담센터 설립을 논의한 것을 발단으로 지난 3월 중앙연회 실행위원회에서 연회 부설 상담센터 설립을 인준했다. 이후 김종현 감독이 시무하는 예향교회에서 기금을 출연하여 현 위치에다 장소를 매입한 뒤 상담센터측에 영구임대하는 형식으로 오늘(7월 15일)개소된 것.

상담센터측(소장 김화순 목사, 운영위원장 임학순 목사)은 ‘엔’의 개소 목적을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기독교 정신의 확장과 인간의 존엄성과 역할 회복에 앞장서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상담센터측은 이 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 △진급자 심리상담 △목회협력과 지원 △목회특성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리적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경험적이면서도 학문적인 이해를 토대로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분야별 심리상담과 증상별 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나아가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등 진급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심리검사와 결과에 따른 심층 면담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속장, 소그룹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기법을 교육하고 성격유형 검사나 정서관련 검사, 성품향상과 개발을 위한 대화법, 갈등대처법 등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중앙연회 내의 성장하는 교회, 비전이 있는 교회, 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교회의 목회자들을 돕기 위한 특성화 목회도 지원한다.

중앙연회 김종현 감독은 개소감사예배에서 “이 상담센터를 통해서 삶에 지쳐있는 단 한 사람에게라도 삶의 쉼터가 되고 이곳에서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상담훈련을 받아 성도들의 마음을 읽어줄 수 있고 아픈 곳 어루만져줄 수 있는 목회가 되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한국목회상담협회의 이상억 박사는 축사에 나서서 “3천명으로 이뤄진 한국목회상담협회 중에 학교나 교회 부설로 운영되는 센터가 111곳이 있지만 교단 공식 상담센터는 중앙연회 부설 상담센터가 처음”이라고 소개하며 “탁월한 결단을 내려주신 중앙연회와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부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치켜세웠다.

최재화 전 중앙연회 감독도 축사에서 “누구나 원하지만 쉽게 할 수 없는 일을 김종현 감독님이 결단하고 감리사님들이 뜻을 함께하였으며 예향교회가 협력해 훌륭한 센터가 개설됐다”고 관련자들을 치하하고 “이러한 새로운 바람을 통해서 감리교회에 놀라운 변화가 있으리라 믿는다.”고 상담센터에 거는 기대를 나타냈다.

이 상담센터의 운영위원장인 임학순 목사(대원교회)는 상담소를 가득 메운 100여 하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목회자들이 교인을 어떻게 이해하고 공감하는지만 알아도 치유적인 목회를 할 수 있다.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영혼을 돌보며 관계의 회복을 불러오는 목회가 되도록 이곳에서 교육하고 돌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 ⓒ중앙연회 조문기 목사 제공

 

임학순 목사는 개소예배 후 ‘상담목회의 비전’을 주제로 공개세미나를 진행했다. 임 목사는 “목회상담이란 상담을 기독교 복음으로 대치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의 방법론을 목회에 활용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문제 해결이 안 되는 사람에게 지혜롭고 현명한 선택, 후회되지 않는 선택을 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상담센터 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 임 목사는 상담목회를 △공감을 통해 마음을 얻는 목회 △관계의 풍성함 이뤄 부흥을 이루는 목회 △내면의 상처를 치유함으로 행복한 목회 △가정을 회복시키는 목회 △상처를 치유함으로 신앙의 성숙을 이루는 목회 △자기 발견을 토해 영적 성장과 성숙을 이루는 교회 △생명을 돌봄으로 목회 △설교의 깊이를 더하는 목회 등으로 설명하며 상담목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상담센터 소장인 김화순 목사도 강좌에 나서서 “상담이 심리적 영적으로 건강하게 만든다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상담목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상담목회가 성공할 수 있다는 근거로 삼고 싶고, 상담센터에서 진행하려는 여러 프로그램을 여러분들과 교류하고 나누면서 모든 교회들이 하실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화순 소장은 이 상담센터가 계획하고 있는 기본 프로그램 이외에 상담을 예배에 접목하거나 설교에 어떻게 담아낼지 등에 대해서 연구하여 보급하는 일, 그리고 교회의 요청이 있을시 개체 교회에 맞는 상담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거나 매뉴얼을 발송해 지원하는 사업등도 구상하고 있음을 밝혔다.

 

   
 
   
 
   
 
   
▲ 설교 - 김종현 감독
   
▲ 축사 - 한국목회상담협회 이상억 박사
   
▲ 축사 - 최재화 목사(전 중앙연회 감독)
   
▲ 인사 및 환영사 - 중앙연회 부설 심리상담센터 ‘엔’ 운영위원장 임학순 목사
   
 
   
▲ 광고 - 이환재 총무
   
▲ 축도 - 전용재 감독

 

   
▲ 공개강좌
   
▲ 앞줄 좌측이 이 상담센터 소장인 김화순 목사이다.
   
▲ 중앙연회 부설 심리상담센터 소장 김화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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