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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법도를 따르라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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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7월 14일 (일) 22:04:29 [조회수 :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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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0장 11-16절

주님의 법도를 따르라

 

가. 하나님의 법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11절,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 본문은 하나님의 명령을 철저하게 지켜 복을 받으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지키면 복을 받고 지키지 않으면 화가 임한다. “보라 내가 오늘 네 앞에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15-16절). 말씀은 지키면 좋고 안 지켜도 그만인 선택이 아니다.

* 기독교는 복을 비는 기복종교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과 법도를 지키면 복을 주신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믿는 높은 차원의 신앙을 무속적인 차원으로 끌어내리면 안 된다.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따르고 지키면 생명과 복을 받고, 지키지 않으면 사망과 화를 받는다.

*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말씀을 주셨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행복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며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신10:13)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법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나. 지키기 어렵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

11절,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법도가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데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못 올라 갈 나무’처럼 보고 아예 구원의 은총이나 구하는 것을 참 믿음이라고 보는 것이 문제다. 특히 산상설교를 주신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은총을 구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가르치는 것은 문제가 크다. 사실 산성설교는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따라 완전케 하려고 주신 것이다.

*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이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고 하였다. 그것은 하늘에 있는 것도 아니다(12절). 그것은 또한 바다 밖에 있는 것도 아니다(13절). 하나님의 말씀이 하늘에 있는 별을 따는 것처럼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키기 어렵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

*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구원의 은총만 구하는 것은 건강한 신앙이 아니다. 구원을 위해서는 행함이 있는 믿음이 필요하다. 구원의 방주(은총)를 높은 산꼭대기(산을 오르는 믿음, 행함이 있는 믿음)에다가 만들라고 하신 하나님의 깊은 뜻을 참조하라.

 

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라.

14절,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 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 하나님의 법도는 지킬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면 그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한다. 본문에서

‘가깝다’(카로브)는 ‘관계를 가까이 하다’(카라브)에서 유래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가깝다는 말은 시간이나 공간적으로 가깝다는 뜻이 아니라 관계가 가깝다는 것을 뜻한다.

*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면 그것과 깊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말씀을 입과 마음에 가까이 두어야 한다. 여기서 말씀을 입에 가까이 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일상 언어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무슨 말을 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언어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 또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면 그것을 우리의 마음에 가까이 두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인격을 지배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깊은 관계를 유지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있다.

 

라. 말씀을 지키면 복과 생명이 있다.

15절,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생명과 복을 받고, 지키기 않으면 사망과 화가 임한다. 기독교는 기복종교는 아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신다.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16절)라고 하였다.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복을 참조하라(신28장).

* 본문에서 ‘복’(토브)은 ‘보기에 좋다’와 ‘행복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보기에 좋은 사람이 되면 삶이 행복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악한’(라) 자들은 ‘화’(라) 당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악하게 살면 결국 삶이 불행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 시편 기자는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시119:1-3)라고 노래하였다. 말씀을 지키는 자들에게 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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