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회(조기형 감독)는 지난 23일(주일) 육군학생군사학교 문무대교회를 찾아 ‘학사 및 단기간 부사관 세례’를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예배는 손준철 목사(문무대교회 담임)의 사회로 이재훈 총무(충북연회본부)의 기도, 이기봉 감리사(괴산지방)의 기도, 조기형 감독의 말씀선포와 세례집례,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조기형 감독은 “고난이 만들어 낸 인물”(창세기 41장38-43절) 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하면서 “요셉은 고난의 과정을 통해서 성숙하고 훈련되어져 왕의 신임을 얻는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면서 “훈련과 교육의 과정은 고되지만 잘 이겨내야 맡겨진 직무를 잘 감당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매주 400여 명의 후보생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는 문무대교회는 육군학생군사학교의 종교활동을 이끌고 있다. 학군사관후보생과정(ROTC)을 포함한 10개의 장교양성과정에 있는 후보생들을 위해 예배로 충성하고 있다.